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 '글로벌톱텐시티' 마스터플랜이 공개됐다.인천이 품고 있는 기존 3곳 국제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강화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인천의 또 다른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오후 2시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글로벌톱텐시티 마스터플랜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글로벌톱텐시티는 홍콩금융 자본 인천 유치를 골자로 하던 '뉴홍콩시티' 공약의 대체 사업이다. 영종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송도와 청라, 그
4일전
초여름 모내기 때 일이다. 이모작으로 보리 수확한 논에 벼를 심는 일은 하루 햇살이 금쪽같다․ 하루만 늦어도 가을 수확이 완연히 다르다‚ 삼백 평 두 다랑이 우리 집 모내기에 식구들 모두 일손을 모았다․ 어린 우리도 못단 옮겨주고 못줄 잡아준다‚ 이웃집 아저씨 일소를 데리고 와 쟁기질하고 써래질 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오전 반나절에 어머니께서 새참을 내 오셨다‚ 하던 일 멈추고 모두 논두렁에 자리 잡았다․ 걸쭉한 막걸리와 며칠 전 수확한 햇감자를 삶아 오셨다․ 하얗게 속살을 내보인 감자가 포근포근하여 입맛을 돋운다․모두가 즐기는 참
김만덕기념관 개관9주년 특별기획전 '산지천:포구, 항구가 되다'가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린다. 김만덕기념관은 과거 제주의 관문이자 제주도민의 삶을 함께한 산지천의 과거와 오늘을 소개하는 '산지천 기획전시' 시리즈를 열고 있다. 2023년 '산지천 : 기억을 걷다'에 이어 올해는 '제주항'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김만덕이 장사를 하던 산지천 하류의 건입포부터 일제강점기 산지항 개발의 역사, 제주의 관문으로 거듭난 제주항의 오늘날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선보인다.
희귀한 하늘색 개구리가 일본에서 발견돼 이목을 끌고 있다고 21일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후쿠오카현 시노쿠리초의 농경지에서 몸통이 하늘색인 희귀한 일본 개구리가 발견됐다. 이 개구리는 후쿠오카 제일고와 제일약대 부속고 학생들로 구성된 '수중생물학 연구 동아리'가 돌보고 있다.하늘색 개구리는 지난 19일 농사일을 하던 이 마을의 부부가 처음 발견했다. 이후 부부는 멸종 위기종 개구리와 뱀 등의 사육으로 유명한 연구 동아리 고문인 오다 요시미에게 연락했다고 한다.오다 교사에 따르면 "일본 개구리
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
대구의 한 카페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쳤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께 대구 달서구 장기동 한 카페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화기로 초기 자체 진화를 하던 옆 가게 주인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커피 로스터기 연통의 분진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거제 외도 인근에서 자초한 어선이 무사히 구조됐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 18분께 거제시 외도 북방 인근해상에 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좌초된 4t급 어선 A호에 올라 승선원의 건강상태를 살핀 뒤 선체가 침수되거나 침몰될 우려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어 경비함정에서 예인색을 연결해 이초하고, 안전해역으로 이동해 안전 상태를 재확인했다. 이후 A호는 자력항해로 오후 3시께 거제 다포항에 안전하게 입항했다.A호는 조업을 하던
앞으로 사람이 하던 수도 검침 업무를 인공지능이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16일 서울시는 오는 2025년부터 국내 최초로 단말기 일체형 계량기를 적용하는 등 2040년까지 '스마트 검침'을 전면 도입할 것이라 발표했다. AI로 각 가정의 물 사용 패턴을 분석해 실시간 이사 정산과 옥내 누수 사전 예방, 정확한 수도 요금 심사 및 부과 등 시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현재 쓰이는 기계식 계량기는 사람이 일일이 현장을 방문해 사용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수도 계량기가 위치한
성남시가 어르신 도우미 ‘부름카’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를 지원하는 서비스다.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시는 지난해 7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에어쇼를 하던 중 관람객의 생명을 구하고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놓은 고 김도현 중령 18주기 추모식이 8일 열렸다. 김도현공군중령 추모사업회가 이날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 개최한 추모식에는 김 중령의 가족, 모교인 제일중과 학성고 학생들, 학성고 동문, 김두겸 울산시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추모 비행, 공군 군수사령부 군악대 추모 공연과 함께 고인 약력 소개, 추념사, 추모사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고인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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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서로 협업해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인구·경제 소멸 위기에 빠진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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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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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ICT 교육
횡성군보건소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한다.해당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오늘 건강 앱’과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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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 선임
경상남도의회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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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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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브리핑.대통령실 “북한이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할 것…대북 확성기 재개 배제 안해”/라다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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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경남도 물류산업 육성 기대
경남도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면서 개항과 연계한 트라이포트 중심 물류산업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부산시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을 했다. 공단은 2029년 개항할 가덕신공항 조성과 활주로, 여객터미널 건설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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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G멤버스 앱 출시
경남FC 마케팅 통합 플랫폼 G멤버스가 앱으로 정식 출시됐다.G멤버스는 경남FC 팬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든 마케팅 통합 플랫폼 채널으로 경남FC 멤버십 서비스다. 표 예매부터 포인트 적립, 쿠폰 전환, 행사 참여, 팬 설문조사, 나만의 안방경기 승률 등을 제공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