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 대표 겨울 축제 ‘2025 임실 산타축제’가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로 돌아온다. 지난해 31만 명이 찾으며 전국적 인기 축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올해 축제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다. 군은 증가하는 가족 관광객 수요를 반영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를 확대했다. 올해 처음으로 초대 가수 공연이 마
순창발효관광재단은 12월 6일 용궐산 주차장에서‘2025 순창 동계 밤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순창군과 순창발효관광재단,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 주민 참여형 마을 축제로 마련됐으며, ‘동계 밤 올림픽’에서는 순창 동계 지역의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밤 컬링 ▲밤 볼링 ▲밤 굴리기 ▲밤 다트 ▲동계 밤 부루마블 등 5종 밤 경기와 시상식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경기 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9일 탐라문화광장에서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도민 및 관광객 5백여명을 대상으로 국가별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올투게더 학교 이주민 및 재난구호 체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도민공모지원사업이 추구하는 지역사회의 발전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 제주하나센터, 국제가정문화원, 제주이주여성상담소 등 여러 유관기관이 협력 운영됐다.축제는 도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유엔남구대학로자율상권조합은 지난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성대·부경대 대학로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윈터 유니브 스트리트 페스타」가 많은 주민과 방문객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침체된 대학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축제 기간 동안 ▲대학 동아리와 초대 가수 박다혜의 무대 공연 ▲대학생 거리 영화관 운영 및 연극 「작은 아씨들」 상연 ▲부경대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에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대표적인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땅끝마을에서는 제27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땅끝마을은 해넘이와 해맞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소로, 한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는 12월 31일부터 새해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되는 1월 1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올해 축제는 12월 31일에는 노브레인, 은주, 박강수 등이 출연하는 땅끝 음악회를 비롯해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
중랑구는 오는 12월 20일, 제2호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에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미리메리 상봉에 산타왔다’ 겨울축제를 개최한다.제2호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중랑구 대표 골목상권으로,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겨울 정취를 담은 주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행사 당일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사진 촬영 공간이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핫팩 만들기와 마음을 전하는 카드 만들기 등 연말 정서를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구미시는 오는 20일 인동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청춘의 에너지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2025년 인동도시숲빛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젊은 도시로서 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겨울철 야외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인동로데오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18일부터 30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도 운영한다.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레크리에이션과 지역 버스킹 밴드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이 이어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
달콤한 곶감의 맛과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어우러진 ‘2025 논산양촌곶감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의 겨울 여행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논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1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겨울을 대표하는 이색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곶감’과 ‘크리스마스’를 결합한 콘텐츠로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취향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축제장 중심에 우뚝 선 대형 ‘곶감 트리’
‘2025 제주단막극연극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8일가지 6일 동안 세이레아트센터, 예술공간 오이, 도채비극장 등 제주시에 있는 소극장 3곳에서 열린다.‘제주의 숨, 무대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이 축제는 전 회차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과 현장 티케팅 모두 가능해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연극을 즐길 수 있다.올해 축제에는 서울 극단 2팀, 광주 극단 2팀, 제주지역 학교 청소년팀 2팀, 사회인연극팀 1팀, 발달장애청년연극팀 1팀이 함께 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연극 교류의 장’을 펼친다.세부 일정을 보면 23일 오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1일까지 고창전통예술체험마을 일원에서 ‘고창 겨울 별빛마을×겨울맞이 치유문화축제’를 운영한다.이번 축제는 연말을 맞아 군민들에게 따뜻한 문화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학업에 지친 관내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창 관내 중·고등학교의 2차 고사가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기획됐다.12일 저녁 진행된 점등식에는 '밤하늘의 별을'로 유명한 가수 '경서'가 무대에 올라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DJ장군·엘리트 펑크'의 신나는 EDM 공연이 학업 스트레스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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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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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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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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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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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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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2026년 시범사업은 미래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안전 강화, 농업·농촌 활력화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총 28개 사업 103개소에 약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농업기술원은 매년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잔가지 파쇄기 안전장치 보급 사업 등 20개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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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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