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배 예천군 부부봉사단 회장과 회원 20여명이 지난달 31일 예천읍에 소재한 충혼탑에서 환경정비 및 위패 정돈 활동을 전개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활동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깨끗하고 정돈된 추모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이 봉사에나섰다.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전북자치도 익산시 팔봉면의 군경묘지가 시민의 추모 공간을 넘어 일상의 안식처로 대변신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4일 한병도 전북 의원(익산을...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면서 그곳에 거주하던 한국인 10여만 명이 피해를 보았다. 징용이나 징병을 당하거나, 아니면 일자리를 찾아 일본에 거주하던 이들이었다. 당시 거주자 중 70% 이상이 해방 후 귀국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어쩔 수 없이 고향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화성특례시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품격 있는 추모 행사를 마련했다. 화성특례시는 6일 화성 현충공원 현충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기렸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
경상북도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립영천호국원 현충문 광장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전국에서 동시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10시 정각,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본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등
대구지방변호사회가 9일 대회의실에 마련한 ‘법률사무소 방화 참사 3주기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대구변호사회 회원들은 방화 참사가 발생한 시각인 오전 10시 55분 변호사와 5명의 법률사무종사원 등 희생자 6명을 향해 묵념했다. 방화 참사 이후 지정된 법률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6주기를 맞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는 23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내란 세력은 사람 사는 세상을 짓밟고 그들만이 사는 세상을 꿈꿨지만 결국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노무현 정신’ 앞에 무릎을
서산소방서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서산 충령각 및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이날 행사에는 정용욱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하여 각 부서 팀장과 함께 약 10여명이 참석해 묵념과 헌화, 분향을 통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충혼식은 오전 9시 58분부터 시작되었으며, 전국 동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모 묵념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동욱 서예가는 지난 5일 포항 송도 해변에서 6일 현충일 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그는 ‘목숨으로 지킨 조국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자’ 글귀를 쓰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에게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그는 “국민 모두 다함께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영원한 대한민국 만드는 데 동참하고자 한다”면서 18년 전부터 이어 온 현충일 추모 행
민혜영 ‘기억의 파편’, ‘고 민병익 추모’전이 함께 열린다. 부녀화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Pieces of Memory’는 날카롭고 반복적인 오브제를 통해 슬픔과 그리움을 치유로 승화한 회화와 조각들로 구성된다. “때로는 생각하지 못하고 잊고 지내던 옛 경험을 되살려, 마음의 온기를 되찾고 치유되는 또 다른 공간을 마주하길 기대한다.”생전의 민병익은 본아트갤러리 대표로 활동하며 인간과 자연, 신에 대한 통찰을 유화와 입체 조형으로 풀어냈다.5월28일~6월2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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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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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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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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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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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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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모여라” KOADMEX 잡페어
케이메디허브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취업박람회「KOADMEX 잡페어 2025」를 개최한다.이번 잡페어는 미래신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과 지역기업 간 실질적인 구인구직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는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를 비롯해 미래차, ABB, 로봇, 반도체 등 더욱 다양한 미래신산업 분야의 20여 개 기업이 인재들을 기다린다.작년 1천여 명이 참가한 잡페어는 올해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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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성료
울산게이트볼 동호인의 대잔치 ‘제26회 울산시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6일 남구 태화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울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5개팀 150명이 참가해 5개팀씩 리그전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김순복 울산시게이트볼협회장과 김철욱 시체육회장 그리고 5개 구·군 게이트볼협회장이 참석해 동호인 선수를 격려했다. 1937년생인 울주군게이트볼협회 차의수씨가 대회 최고령자 출전으로 장수패를 수상했다. 울산게이트볼협회는 선수와 심판을 비롯한 경기위원과 시설위원, 진행위원까지 정확한 분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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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원·이은우·문나연, 검도 청소년대표 발탁
대한민국 검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대표에 3명의 울산 학생 선수가 발탁됐다. 울산시검도회는 지난 13~15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창녕군수배 전국 중·고 검도 리그전 및 2025년 검도 청소년대표 선발전’에서 김도원, 이은우, 문나연이 태극마크를 달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0여개 중고등학교팀 소속 7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김도원·이은우는 최종 9인의 청소년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지난 2023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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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조현우 “큰 무대 즐길 준비 완료”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서 울산 HD를 대표하는 선수로 지목된 골키퍼 조현우는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또 한 번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조현우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대회 조별리그 F조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1차전을 하루 앞두고 경기장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런 큰 무대를 또 즐길 준비가 됐다.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울산 HD가 좋은 성적을 내도록 책임감을 갖고 경기하겠다”며 “나는 우리가 늘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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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K리그·亞 대표로 경쟁력 증명할것”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첫판을 앞둔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은 K리그를 대표해 결과와 경기력을 모두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판곤 감독은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 F조 마멜로디 선다운스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K리그와 아시아를 대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결과뿐 아니라 K리그를 대표해 얼마나 경쟁력을 보여주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선수들도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라며 “내일 K리그 팬들께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