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앞바다에 위치한 ‘울산신항 남방파제 2-3공구’ 900m 구간을 다음 달 7일부터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31일 남방파제 축조 공사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일반인 출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울산해수청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쳤으며, 현장에 인명구조함과 출입통제 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 설치도 끝냈다. 항만법에 따라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겨울철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울산항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8일 울산해수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울산항 항계 내 겨울철 해양사고는 총 32건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발생 건수는 적었다.하지만 겨울은 강한 북서 계절풍 탓에 풍랑특보가 연평균 31.4일로 빈번한 데다, 수온이 평균 8.9℃까지 떨어져 해상 추락 시 인명피해로 직결될 위험이 매우 높다.이에 해수청은 내년 2월까지 4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안전 관리를 대
매년 수확철이면 농기계 볏짚말이 운반사고가 되풀이되면서 경찰이 안전강화에 나섰다.최근 수확철이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들녘 곳곳에 하얀 원통 모양의 곤포사일리지가 쌓여 있는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 곤포는 축산농가의 사료를 대체할 가축 식량으로 대체된다. 그러나 해마다 볏짚 곤포 작업과 랩핑 공정 중 안전사고가 발생해 대책마련이 요구돼왔다.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매년 수확철에는 곤포사일리지 작업 중 추락, 충돌 등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곤포사일리지는 최대 500kg에 달해 도로 인
지난 7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해 지반이 서서히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차량 전복이나 보행자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다음 날 즉각 정비됐다. 출근하던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한 덕분이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 등 일상 동선에서 불편·위험 요인을 시민 신고에 앞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한 제도다.◇ 기다리는 행정에서 먼저 발견하는 행정으로이러한 민원대응
중대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공공기관 주도의 합동 훈련이 진행됐다.한전KDN은 지난 22일 전남 순천시 왕지동 인근에서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 대비 신속대응팀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전국 사업소에서 시행 중인 철탑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추락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데 목적을 뒀다.훈련은 철탑 전선 이설 작업 중 상부 작업자의 부주의로 낙하한 공구
성주군은 최근 울산, 광주 등 공사현장 붕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차원으로 12월 15일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점검 대상은 성주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장 3개소로, 온세대플랫폼 조성 공사장, 힐링승마체험장 조성 공사장, 심산문화테마마크 조성 공사장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의 추락·낙하 및 붕괴 위험 방지 대책 △안전 가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이번 점검은 군 방침
현대건설은 지난 3일 경기 안산시 ‘힐스테이트 라군 인테라스 2차’와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의 동절기 대비 릴레이 캠페인 추진계획에 따른 ‘사고예방 특별 강조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동절기 사고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현대건설은 오는 2월까지 이어지는 동절기 안전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달 첫 주를 강조주간으로 지정해 CEO 현장 방문, 동절기 안전교육,
천안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추락, 화재, 동파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해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점검 대상은 전체 연면적 2,000㎡ 이상의 26개 건설 현장이다.천안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실태 적정 여부, 폭설·강풍 시 흙막이 붕괴·침수 우려 유무, 공사장 주변 옹벽 및 담장·경사지 붕괴 위험 여부, 공사관계자의 배치 및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충남 천안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락, 화재, 동파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해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전체 연면적 2000㎡ 이상의 26개 건설 현장이다. 천안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실태 적정 여부, 폭설·강풍 시 흙막이 붕괴·침수 우려 유무, 공사장 주변 옹벽 및 담장·경사지 붕괴 위험 여부, 공사관계자의 배치 및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
충남 천안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건설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온 저하로 인한 콘크리트 품질 저하, 미끄러짐·추락 등 근로자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공품질과 안전 확보가 곤란한 공정에 대해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 공사 재개 전까지 가시설 안전점검, 현장 정리 및 위험요소 제거, 자재 보관 상태 점검, 안전시설 유지관리 등 현장 안전관리와 시설 보호 조치를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재난 또는 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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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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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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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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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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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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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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