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4,456억원을 국회 본회의를 거쳐 확정했다.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지난 5일부터 시행한다. 총 2,671억원의 예산을 투입, 위축된 소비심리의 회복과 함께 전력저감 효과도 예상된다.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심사 과
고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김주성, 데얀이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로 이름을 올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를 선정해 1일 발표했다.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에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고정운, 김도훈, 김병지, 김은중, 김주성, 김현석, 데얀, 라데, 박경훈, 샤샤, 서정원, 신의손, 유상철, 윤상철, 이운재, 이태호, 정용환, 최강희, 최진철, 황선홍 20인이 후보로 뽑혔다.선정위원회 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울산지방법원은 무등록 오토바이를 운행하던 10대 청소년에게 “신고하겠다”며 금전 등을 요구해 기소된 20대 피고인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재판부는 지난 3일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들이 피해자의 의사결정 자유를 제한하거나 의사실행의 자유를 막을 정도의 공포심을 가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판결했다.피고인 A씨와 B씨는 지난 4월2일 오전 3시30분께 울산 남구 대로변에서 무등록 오토바이를 운전 중이던 고등학생 피해자 C씨를 발견하고 “신고하겠다”고 말하며 도망치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저출생 극복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앞서 U-ESG 협의체 소속 울산 지역 구·군 지방공기업과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협약의 실행 과제 가운데 하나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저출생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내용’과 ‘결혼과 육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다.공모전은 울산시민 또는 울산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