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청소년지도자의 근로 실태를 심층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과제를 제안한 '제주지역 청소년지도자 근로여건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지도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소년지도자의 처우개선 기본계획 수립 필요성을 반영, 제주지역 청소년시설 48개소와 청소년지도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청소년지도자의 평균 기본급은 238만 원으로 적정임금과 격차가 있었으며,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문화기술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2025 문화기술 콘텐츠 상용화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문화기술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이 시장에 진출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 실증과 상용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콘텐츠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실증 분야는 도내 대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중·소 콘텐츠 기업이 수행하는 협업 실증 형태로 진행되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중
미국 은행 업계가 암호화폐 기업들이 은행 라이선스를 신청하는 것에 반발하고 나섰다.21일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은행협회 등 은행·신용조합 단체들은 통화감독청에 서클·리플·피델리티디지털애셋 등 암호화폐 기업이 제출한 은행 라이선스 신청을 보류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은행 라이선스를 획득하면 금융 시스템에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은행업계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제안한 사업 모델이 기존 신탁 은 역할과 다르며,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는 전통적
사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우동 주민자치회 주관 지난 10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지역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사우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회 사우동 주민총회 개최에 앞서 사우동 주민자치회는 사우동 주민들이 제안한 안건과 자체 발굴한 안건으로 5개의 사업안을 확정하여,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사전 현장 투표 및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였고, 총 859명의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자치 계획을 수립하였
경기도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도청 1층 다산홀에서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의 최종심사를 개최한다.‘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은 도민이 직접 생활 속 위험요소와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도민 참여형 정책 공모전이다.이번 오디션 공모는 지난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9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자유주제인 생활안전 예방 분야가 13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땅꺼짐 대응방안 61건
대구광역시는 52명의 청년참여단이 4주간의 토론 끝에 도출한 ‘2040 대구플랜 미래상 제안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청년참여단이 제안한 2040년 대구의 미래상은 ‘성장으로 혁신을, 여유로 행복을 잇는 도시’이다. △인싸대구 △모두를 잇는 교통도시 △혁신 산업도시 △문화도시 △쾌적한 안전도시 등의 키워드를 담고 있으며,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미래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한다.이번 청년참여단은 2040년 대구시의 중추가 될 2030세대의 목소리를 도시계획에 직접 반영하기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이 원탁회의를 통해 직접 제안한 정책들에 대해 도정 정책으로 반영한다.제주도는 31일 오후 4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제안정책 난상토의’를 개최했다.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일자리, 창업, 문화, 복지, 안전, 환경, 관광, 1차산업, 참여권리, 교육,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8개의 청년정책을 발굴해 도정에 제안했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소관 실‧국장, 제9기 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제안된 정책들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고층 공동주택 건축 현장에서 ‘발코니’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실내와 외부를 연결하는 생활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발코니를 단순한 부속공간이 아닌 기능적 구조로 재설계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는 것. 여기에 독일계 기업 쉐크의 ‘Isokorb® IQ 시스템’이 국내 현장에 도입되면서 발코니 시공 방식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지지대 없이 15분 만에 설치…무동바리 시공의 장점기존 발코니 시공은 동바리 설치와 해체 등 공정이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쉐크가 제안한 I
영천시가 지난 23일 포항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의 협업으로 진행한 2025년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총 93건이 접수되어 지난해 51건보다 많은 팀들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예선과 결선 평가를 거쳐 최종 아이디어 부문과 데이터 시각화 부문에서 총 12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높은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어르신들의 진료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는 음성 기반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안한 따기비 팀이 선정됐다. 데이터
경북도와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 경제·금융캠프와 청소년 환경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경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제안된 정책을 도정에 반영한 사업으로 단순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실현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Money가 뭐니 주제로 진행되는 경제·금융 캠프는 청소년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 청소년 환경 캠프는 같이 그린 에코 경북 주제로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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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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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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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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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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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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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11월까지 31개 시군 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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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 그 사랑의 色을 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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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작업을 해온 레오다브 작가와 커뮤니티 판화 작업을 해온 윤종필 작가가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그래피티와 판화로 그려낸 ‘다시 찾은 빛, 다시 그리는 미래’전을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칠통마당에서 개최한다.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는 각각 그래피티로 표현 해낸 독립운동가의 모습과 7미터가 넘는 대형 목판화로 표현한 인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새긴 작품들을 선보인다.그래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는 1998년부터 줄곧 그래피티 작업을 해 온 작가로 주로 독립운동가를 작품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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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론과 사회인문학을 주창한 중국연구자, 백영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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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다를 경계로 중국과 일본을 옆에 두고 있다. 이웃 나라인 중국이나 일본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많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한반도의 분단된 남쪽에 있는 대한민국은 섬나라나 마찬가지여서 이웃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 대륙과 연결된 북한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곳이 아닌 데다가 중국이나 일본은 그냥 보통 나라들이 아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의 대국들이다. 이틈에 끼어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 독보적이면서도 특별한 중국연구자우리나라에는 그래서 중국이나 일본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내로라하는 연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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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6조 '쇼핑'…1년 5개월 만에 최대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의 코스피 순매수액이 1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달에도 외국인의 '쇼핑'이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2810억원 순매수했다.이는 월간 순매수액 기준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지난 6월 순매수액 대비로는 2.3배에 달한다.지난해 1월 3조5000억원 수준이던 외국인 순매수액은 2월 7조8000억원대까지 급증했으나, 점차 줄어들며 같은 해 8월 '팔자'로 돌아선 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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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사비 5억 이하 1462개 현장 근로자 '쿨키트' 지원
경기도는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공사 금액 5억 원 이하 1462개 현장에 폭염 대응 안전용품 470세트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역대급 폭염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