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 16일,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옹진·신안·울릉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섬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남한권 울릉군수,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 3개군 관계 공무원과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와 특별자치군 특례법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충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보충 의견을 반영해 이른 시일 내 법안 내용을 보완할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9일 2025년도 주민자치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자치 예산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 예산이 각 위원회의 실정에 맞게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운영 방향과 함께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및 읍·면별 워크숍 예산 재배정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토의가 이루어졌다.군은 그간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부터 보험 비교 공시 시스템에서 상품별 판매수수료를 비교하고 가입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판매수수료는 최장 7년간 분할지급된다.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작년 12월 제5차 보험개혁회의에서 기본 방향이 제시된 후 금융당국·보험업계는 20차례 이상 실무회의와 두 차례 공개설명회를 거쳐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우선 보험계약 초기에 집행되는 선지급 수수료를 상품 설계 시 수수료 등의 용도로 정해진 계약
충남도가 도내 수산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시군, 김산업 전문가, 부경대・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간보고회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기본 방향을 바탕으로 연구 추진 경과와 전략별 세부과제를 점검하고, 전문가 및 시군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충북 옥천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옥천 일단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1차 참가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외지인이 1주일 동안 옥천군에 체류하며 관광 및 체험 활동을 경험하고 SNS 후기 등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면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충북을 제외한 타 시도에 거주하는 주민이 대상이며 보호자를 동반한 미성년자,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최대 4명까지 팀을 꾸려 여행할 수 있으며 일정은 1박 2일부터 5박 6일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경비는 1박 2일 기준 1인 14만원, 4인 4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 보완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보완을 요구한 핵심 내용은 △항공수요 예측 관련 △주민수용성 관련 두 가지다.항공수요의 경우 소음피해 저감을 위한 핵심 자료이다. 현재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제시된 수요예측이 2019년 기준으로, 이미 수 년이 지나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국토부가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에 따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과업지시서에 항공수요 예측도 포함한 만큼, 어떤 과정을 통해 항공수요를 예측할 것
울산 북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참여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북구’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학부모, 아동 관계자가 6개 영역별 모둠을 구성해 자유롭게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북구 관계자는 “토론회에 함께 한 아동·청소년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토론회에 앞서 아동·부모·아동관계자 등 1500여명을 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제주의 미래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연구원은 10일 대강당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토론회: 국정 전략과 제주의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기조강연에 나선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주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역사성, 섬이란 특수성을 통해 주거자본주의의 서열화를 파괴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특별자치도로서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계획과 집행이 가능한 곳”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건 ‘대한민국 진짜성장 5대 과제’에 제시된 AI 3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SK그룹이 리밸런싱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업계에서 나오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일반주주 권익을 보호하고 상장회사 자사주에 대한 원칙적 소각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제시된 정책으로는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 명문화, 일정 규모 이상 회사에 독립이사 일정 비율 이상 선임 의무화, 대규모 상장회사 감사위원 분리선출 단계적 확대, 집중투표제 활성화 등이다.아울러 자본·손익거래를 악용한 지배주주의 사익편취 행위를 근절하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구조물점검·농업방제·지적조사·스마트문화관광 등 농업·산업 분야 혁신을 이끌 드론 전문인력 280명을 양성한다고 오늘 밝혔다.TS는 산업계 드론임무특화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24년 추진된 국토교통부 공공분야 드론 교육사업에 이어 산업계 중심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는 최초의 사례로 국가 차원의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직무 기반 현장실습형 교육체계’의 일환으로 추진된다.TS는 기존 공공분야 중심의 교육 내용에서 산업 현장의 실무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아마존 외부 서비스 사업자 선정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MZ세대 공무원 ‘소소기획단 3기’ 출범…생활밀착형 정책 실험 본격화
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문화콘텐츠 연계한 '2025 원주만두축제' 홍보 나서
1시간전
원주시는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지역 대표축제인 ‘원주만두축제’를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6일, 원주 어울림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지역 창작 음악극 ‘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를 관람하고, 라는 같은 소재를 활용하는 ‘원주만두축제’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 공연은 원주문화재단의 지역브랜드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보이는 창작 음악극으로, 봉천내의 만두골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둣국집 사장과 동네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원강수 시장은 “지금은 원주천으로 불리는 봉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선군 '2025 강원특별자치도 농아인 가족캠프' 1박 2일간 진행
1시간전
‘2025 강원특별자치도 농아인 가족캠프’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정선군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번 캠프는 강원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가 주최하고, 협회 정선군지회가 주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농아인과 자원봉사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첫째 날인 26일에는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과 마운틴콘도에서 개영식이 진행됐고, 둘째 날인 27일에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정선5일장 관람, 아리아라리 뮤지컬 공연 등이 이어졌다.이상용 강원농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화·관광·레포츠 융합…군위군,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
2시간전
‘머물고 싶은 군위, 다시 찾고 싶은 군위’를 향한 시도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 편입 이후 변화의 물결을 맞이한 군위군이 민선 8기 3년 동안 문화·관광·레포츠 인프라를 조용하지만 착실하게 다져오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접점, 관광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월군, 하이힐링원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가족힐링데이' 개최
1시간전
영월군은 오는 28일, 상동읍 소재 하이힐링원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가족힐링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보호자 14가구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양육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프로그램으로는 ▲힐링 툴 테라피와 긍정 양육 교육 등 양육자를 위한 필수 교육 ▲ 영양교육 외 5종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손수제작 우드 생활용품 만들기와 쿠킹클래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데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확성기 방송 중단에 호응한 북한, 댐 방류 알려달라는 이재명 정부 요청에도 호응할까?
2시간전
정부가 북한에 임진강 수해 방지를 위해 댐 방류시 미리 통보해달라고 요청했다. 남한의 대북 확성기 가동 중단에 대남 확성기 가동 중단으로 호응했던 북한이 이번에는 어떤 대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