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25일 급변하는 재난 환경과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방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소방미래전략 협의회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2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으며,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소방미래전략 협의회는 재난의 복잡·다양화, 첨단 기술 발전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소방 정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봄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연두빛 새싹과 꽃망울이 처음으로 피어나기 때문인 것 같다. 이처럼 활기가 도는 계절, 새해부터의 노력이 아직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이제는 다시 돌아봐야 한다.‘5%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것을 즉시 행동으로 옮기고, 나머지 95%는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다.’ 자기계발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95% 사람들의 핑계는 다양하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아서, ‘남들도 안 하는데 굳이?’라는 생각, 또는 ‘안 해도 손해는 없지 않을까’ 하는 무사안일도 있다.
국민의힘 정동만 국회의원은 24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 고리1호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원전 관련 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정 의원은 개회사에서 “원전 강국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전 주기에 걸친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완성이 필요하다”며 “고리1호기를 세계적 모범사례로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주포럼의 올해 주제는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혁신’이다. 제주포럼은 지난 20여 년간 국내·외 정상급 인사와 외교, 안보,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와 협력의 해법을 모색하는 외교포럼 플랫폼으로서 자리 잡아왔다. 올해 포럼에서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국제 현안
예천군이 ‘2025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보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감염병 대응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은 군민 대상 맞춤형 예방접종 확대 및 참여율 제고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예천군 보건소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대상 기본 예방접종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
시민단체와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고려아연 사태를 계기로, 사모펀드의 적대적 인수합병에 따른 국가 핵심기술을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규제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외국계 자본이 지배하는 국내 사모펀드가 사실상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만큼 산업기술 보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핵심 기술을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21일 서울 중구에서 '글로벌 기술전쟁 격화, 핵심 기술 유출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MBK파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RSAC는 ‘다양한 목소리, 하나의 커뮤니티’라는 주제로 열리며, 각기 다른 관점을 지닌 보안 전문가들이 협력과 혁신을 통해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강조한다.지니언스는 이번 전시에서 ▲NAC ▲ZTNA ▲EDR 등 주요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제품 시연과 함께 고객 성
고령군은 ‘2025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동참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되며, 국민과 함께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한 범국가적 캠페인이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난을 예방하는 동시에,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군은 올해 고령영생병원 등 134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소방·전기·토목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 내에 마련한 미래 주거 모델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에 선정됐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해 매년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이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하우스 오브 디에이치(House of T
위기 상황에 부닥친 울산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 마련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울산테크노파크는 17일 울산TP 본부동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울산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또 지역 경기 흐름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역경기동향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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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희칼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직을 내려놓으시길 권합니다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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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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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과서 플랫폼 접속률 10%도 못미쳐 .. 활용률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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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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