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9일 청주S컨벤션에서 맞춤형 지원으로 모두의 성장을 이어가는 기초학력 보장을 주제로 ‘2025 기초학력 포럼’을 열었다.이날 포럼은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해 내년도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고 사례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2부 주제 토론에서는 기초학력 안전망을 5단계로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방안과 대안으로 로드맵에 맞춘 수업, 방과후, 학교 안,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도전하는 진옥동 회장이 2기 체제에서의 각오를 밝혔다.진 회장은 4일 오전 신한금융 본사 로비에서 최종면접 참석 직전 기자들과 만나 "지난 3년에 대한 평가와 함께 신한이 앞으로 50년, 100년을 이어가는 데 제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중점적으로 강조할 내용에 대해서는 "신한이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지, 그리고 40년 전 신한 창업 당시의 초심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지 말씀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는 "그분들의 관점
정부가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원·달러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금융회사의 외화보유 부담을 낮춰주는 유화책을 검토하는 동시에, 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가동했다.3일 금융당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고환율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에 불합격한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 조치를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는 급격한 외화 유출 등 위기 상황에서 금융사가 버틸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은행과
지난 19일 미국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한국계 스타트업·벤처캐피털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 진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김성태 은행장과 한인 창업자 및 한국계 V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친환경 에너지 스타트업 아모지사의 사례를 들은 강준현 의원은 “해외에서 창업한 스타트업들이 다시 한국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공장 설립과 인재 채용을 이어가는 흐
현대건설이 겨울철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절기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강도 높은 현장 안전경영을 이어가는 한편, 협력사 안전관리 인력과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하며 실효성 높은 제도 운영에 본격 나선다.현대건설은 경기 안산시 ‘힐스테이트 라군 인테라스 2차’와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동절기 대비 건설 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의 동절기 대비 릴레이 캠페인 추진계획에 따른 ‘사고예방 특별 강조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뒤 처음으로 부처별 업무보고를 공개 방식으로 진행하며 국정 운영의 방향을 직접 제시한다.대통령실은 5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다음 주부터 세종과 서울 부산을 순회하며 연내 모든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에는 19부 5처 18청 7위원회 등 총 228개 공공기관이 포함되며 업무 연관 기관도 함께 자리한다.보고 방식은 각 기관이 정부 출범 이후 6개월 동안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하고 이후 참석자들이 자유토의를 이어가는 구조로 짜였다. 정부는 이를 통해 보완점과 정책 우선순위를
지난달 제주지역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88%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대 효자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두 배 이상 폭증하고, 의약품.수산물 수출도 동반 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해외수출이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19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발표한 10월 제주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8.1% 증가한 283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로, 10개월 연속 전국 1위다.지난달 전국 평균 수출 증가율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30년 넘게 표류해온 새만금 개발을 두고 전북 지역 시민사회가 “지체의 시간은 끝났다”며 새만금의 미래 방향을 분명히 설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발전연합회는 1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개발 지연의 구조적 원인과 국가 전략 부재를 지적하며, 오픈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유치를 축으로 한 관광·문화·국제비즈니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인 앤시스를 인수한 시높시스는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시대를 뒷받침하는 ‘시스템부터 실리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특히 시높시스는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해 차량 전시와 함께 AI 기반 자동차 개발을 가속하는 최신 솔루션을 소개하고, 업계 리더들과의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시연을 통해 미래 자동차 엔지니어링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