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가 안방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확정 지을 기회를 놓쳤다. 창단 첫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LG는 11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48-73으로 패했다. 챔프전 우승에 1승만 남겨두던 LG는
K리그2 우승을 노리는 인천유나이티드가 구단 역대 최다 연승을 달성했다. 최근 완벽하게 부활한 제르소가 멀티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게다가 인천은 최근 4경기 연속 ‘3득점’ 경기를 펼치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인천은 10일 오후 7시 아산
전남 순천시체육회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 우승을 기념하는 선수단 해단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오행숙 시의회부의장, 순천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해단식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축하하는
국립경국대 축구 동아리 ‘SPEED’가 창단 30년 만에 전국 대학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SPEED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남 합천군에서 열린 ‘수려한 합천 전국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본선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한양대 ‘하냥FC’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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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미라클이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연천 미라클은 26일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용인 드래곤즈를 15대 2로 꺾고 우승했다. 1회 대회부터 참가한 연천 미라클은 세 번의 도전 끝에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연천 미라
울산대학교는 테니스부 이웅비가 제80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이웅비는 20일 제주시 연정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순천향대 이해선을 2대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이웅비는 4강에서 명지대 이지한을 2대0으로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도 접전 끝에 승리하며 대학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결승 상대였던 이해선은 준결승전에서 상대 기권으로
본보가 주최하고 울산시골프협회가 주관해 28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7회 울산아마골프대회에서 김진영·이길호·김금연씨가 각 부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학생부에서는 배명현군이, 여학생부에서는 김지윤양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A부에서는 김진영씨가 5핸디캡으로 73타를 쳐내 네트 스코어 68타를 기록, 3언더파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준우승은 김정열, 3위는 김형철씨가 각각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트로피가 주
이은아, 김세연, 박재희, 한 솔 선수로 구성된 홍성군청 양궁팀이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홍성 양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 양궁대회’ 단체전에 출전한 군청 양궁팀은 16강에서 동서대학교, 8강에서 현대모비스, 준결승에서 LH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 순천시청을 만났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8강에서 홍성군청을 이기고 우승까지 차지한 강팀이며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남수현 선수가 주축인 순천시청을 상대로, 군 양궁팀 선수들
"항상 꿈꿔왔던 순간이 오늘 현실이 됐습니다. 오늘만큼은 저도 토트넘의 레전드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2024-20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맛보며 '무관의 설움'을 털어낸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감격스러운 상황에 촉촉하게 젖은 눈망울로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럽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토트넘은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우송대는 여자 펜싱팀이 창단 1년 만에 제43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 남·여 대학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페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플뢰레 단체 3위, 에페 개인 2·3위 등의 성적도 거뒀다.우송대 여자 펜싱팀은 지난해 3월 선수 4명으로 창단, 첫해 에페 개인 3위와 에페 단체 2위를 하기도 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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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15년만에 찾았다... '대통령 표창'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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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로 지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하다가 오랫동안 검증을 거쳐 확인된 후손이 15년만에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남동구는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독립유공자의 외가쪽 후손인 김노형 씨에게 유가족 대표로 표창장을 전수했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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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첫거래 고객에 최고 8.5% 고금리 적금 출시
우리은행이 최고 8.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적금 2'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2023년 5월 출시해 약 100만좌가 판매된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의 후속 상품으로,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과 계좌는 보유하고 있더라도 예·적금을 미보유한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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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숨은 젤리 찾는 '게임 저금통' 출시
토스뱅크가 즐거운 저축 경험을 선사할 '게임 저금통' 상품과 '젤리찾기 게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게임 저금통'은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으로, 가입 시 '젤리찾기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게임을 통해 소액을 저축하며 즐거운 게임을 경험하고, 미션 성공 시 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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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TC, MS-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소송 철회…2년 법정공방 끝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합병을 막으려던 소송을 공식 철회했다.22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FTC는 이미 마감된 거래에 대한 소송을 계속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소송을 철회했다. 이로써 FTC가 690억달러 규모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합병을 막기 위해 벌인 2년간의 법적 싸움이 종료됐다. MS는 지난해 7월 FTC와의 소송에서 승리한 후 10월에 인수를 완료했으나 FTC는 이후 항소를 이어갔다.브래드 스미스 MS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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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남산1·옥계1지구 지적재조사 '경계설정' 본격 착수
횡성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의 핵심 단계인 ‘경계설정’에 본격 착수하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남산1지구와 옥계1지구에 대해 조사측량을 완료하고, 5월 말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약 한 달간 현장 경계설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대상지는 남산1지구 163개 필지, 112,133.4㎡, 옥계1지구 224필지 227,118㎡로, 토지소유자와 관할 소관청,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사업 책임수행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토지이용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경계를 새롭게 설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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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꽃바다로 물든 어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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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 334-1 일대가 푸른색의 수레국화로 물들며 고령의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령군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속에서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어북실에 수레국화 꽃단지를 조성했다.약 3만평에 달하는 부지에는 수레국화를 중심으로 작약, 벨레자, 털수염풀 등 다양한 초화류가 함께 식재되어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특히 수레국화는 ‘행복감’이라는 꽃말을 지닌 꽃으로 푸른색의 꽃잎이 바람에 살랑일 때마다 찾는 이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선사하고 꽃길을 따라 걷는 산책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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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도시 옛말…10년새 노인인구 배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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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직장인들이 많아 ‘젊은 도시’로 불리던 울산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2~3년 내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면서 울산시는 고령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고령친화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울산 인구 109만4114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는 19만3577명으로 전체의 17.7%를 차지했다.2011년 노인 비율이 7% 이상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던 울산은 불과 10여 년 만에 노인 인구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UN은 노인 인구 비율이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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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관세폭탄 직격탄…울산 수출, 구조적 전환의 기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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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이 현실화하면서 울산의 대미 수출 전선이 휘청거리고 있다.특히 지난달부터 25% 품목 관세와 전 세계 수입품을 대상으로 한 10% 기본 관세가 동시에 적용되면서, 자동차와 차 부품 수출에서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관세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2분기에는 더욱 큰 충격이 우려된다.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간한 ‘트럼프 2.0 뉴노멀 시대: 美 통상정책과 울산 수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월 울산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4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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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의회, 의원 간담회 ‘9개 안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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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의회는 27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집행부 추진 안건에 대한 사전 협의를 목적으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의원간담회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군위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 의원발의 조례와 △대구광역시 군위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및 각종 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부사항을 전달했다.간담회 협의 사항에 대해서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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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명소 ‘넉시오름’ 불법 훼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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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넉시오름’을 불법 훼손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6일 넉시오름의 산림을 무단으로 훼손한 A씨와 B씨를 불구속 기소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산지관리법위반, B씨는 산림자원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는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부터 당국의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