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추석을 앞두고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임금 체불 1억4000만원을 현장에서 해결했다.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양지청은 지난달 30일 체불이 발생한 아파트 신축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산을 지도했고, 일용직 근로자 27명에게 밀린 임금을 전액 지급하도록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9월 30일 산청군 시천면 외공마을을 찾아 올 3월 산불로 주택 소실 등 큰 피해를 보고 신축 주택에 입주한 주민 안부를 묻고 생활 불편 사항을 챙겼다.이어 산청군 산엔청복지관 단성분관을 찾아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과 덕담을 나눴다.
고성군이 기존 유기동물보호소를 전면 개편해 ‘고성동물가족센터’로 새 출발한다고 24일 밝혔다.군은 26일 고성읍 동해로에 위치한 신축 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보호소 견학과 입양 상담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군은 기존 보호소에서 발생한 높은 안락사율과 낮은 입양률·비윤리적 보호
김석희 기자 = 홍천군은 9월 23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故 강재구 소령 추모공원 기념관 확장·신축을 위한 현장 실사를 실시하며, 사업 로드맵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지난 15일 신축 별관 6층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병동을 개소했다. 이번 개소로 안동병원은 출생의 순간부터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이르는 전 생애 돌봄 의료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은 총 18병상 규모로 △4인실 4개 △1인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가스 절단기로 작업을 하다가 폭발이 발생해 3명이 다쳤다. 전날 오후 4시42분쯤 연수구 송도 1동 한 상가 건물 공사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60대 작업자 2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중상으로 분류됐고, 또
사천시의회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것으로 정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조속 수립, 활주로 연장 및 국제선 화물터미널 신축 등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남부권 항공 및
인천의 한 상가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가스 폭발로 작업자 3명이 다치는가 하며 금속공장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돼 작업자가 흡입 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2분경 연수구 송도동 한 상가 건물 공사장에서 액화석유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50~60대 작업자 2명이 전신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신혼부부들의 안정적인 출발을 응원하고 주거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한 ‘미리내집’의 첫 번째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평균 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청약 접수를 마쳤다.‘미리내집’은 신축 아파트 임대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유형으로, 주거형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매입임대주택과 연계해 일반 아파트 시세 50% 수준으로 공급하며, 신혼 출산 가구에게는 장기전세
충남 아산시가 충남도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오세현 시장과 오안영·박정식·조철기·안장헌·지민규 도의원이 참석했다. 아산시는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신축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교체 사업 등 시민 안전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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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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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황도연(신성이엔지 중국법인장 전무)씨 부친상
▲황화주씨 별세, 황도연 부친상 = 9일,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1일 오전 5시 30분, 장지 분당 휴 추모공원, 031-780-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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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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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주도민 민심은 "어려운 민생경제부터 살려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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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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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내 닭고기 생산‧소비 모두 증가 전망
2026년 대한민국의 닭고기 산업은 생산과 소비가 모두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미국 농무성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가금 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국내 닭고기 생산량은 종계 공급이 다소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0.5% 증가한 92만5천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닭고기 소비량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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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비료 가격 급등시 정부 대응 제도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9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급망 위험 대응을 위한 필수농자재 등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번 법안은 사료, 비료, 농업용 에너지 등 농업 현장의 핵심 투입재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처음으로 마련한 점에서 주목된다. 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국제 공급망 불안이나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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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토종닭, 품종별 번식능력 차이 뚜렷”
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국내 토종닭 품종별 번식 특성 비교 분석 결과, 품종에 따라 정액 품질과 정자 운동성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엔 식량농업기구 국제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토종닭 60계통 중 10계통, 172마리를 대상으로 정자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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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세청, 매달 360억씩 ‘눈덩이 체납’... '관리 부실 도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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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관리가 투명해 유리지갑으로 불리면서 세금을 따박따박 내는 직장인에 비해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등이 국세를 제대로 내지 않아 징수를 포기하는 체납액이 크게 늘고 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은 인천지방국세청이 사실상 징수를 포기한 세금이 14조3,000억 원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매달 평균 360억 원씩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인천시 1년 예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정일영 의원이 제출받은 인천지방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체납액은 17조3,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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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교육발전특구 성과 평가서 ‘A등급’ 달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추진하는 ‘제주교육발전특구’가 교육부의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15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과 도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은 단순한 정책 도입을 넘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교육으로 대응하는 첫 혁신의 장으로, 교육부가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총 132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며 안정적 추진 기반을 확보하고,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가 이루어졌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