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열리는 사천시에서 열리는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다양한 연계 행사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21일 사천시에 따르면 시청 외벽과 주요 도심 곳곳에 우주항공의 날을 홍보하는 현수막과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고, 지역 상인들도 손님맞이에 나섰다.시는 지난 4일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를 개최하며 우주항공의 날에 대한 시민들 관심을 유도했다.또 오는 27일 장애인 오케스트라 ‘희망 콘서트’, 28일 스페이스 캠프, 31일 우주항공 토크콘서트, 6월 천체사진 공모전 전시 등 다채로운 우주항공의 날 관련 기념행사
경북 영주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예방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불방지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특수시책 추진 △산불예방 홍보 실적 △산불진화 대응 체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영주시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확대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며 시민들
‘재난문자방송’ 알림을 끈 시민들이 울산 시내버스 파업을 몰라 불편을 겪었다. 재난 관련 전문가들은 재난문자방송 알림을 꺼둘 경우 불편을 겪거나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정보 습득 차원에서라도 켜야 한다고 당부했다.지난 7일 울산 시내버스 노조 파업으로 이날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된 가운데, 재난문자방송 알림을 꺼둔 일부 시민들은 파업 소식을 몰라 버스정류장에서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정류장에 서 있던 시민 등은 주변에서 버스 파업을 알려주자 당황하며 서둘러 다른 교통편을 찾았다.이들은 재난문자방송 알림을 꺼둔 이유로 비슷한 내
창원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시민들 불편이 커지고 있다.29일 오전 출근길 창원시내 주요 버스정류소에는 시가 임시 투입한 대체 전세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수십명씩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이번 파업으로 창원 전체 시내버스의 95% 상당인 669대가 운행을 멈추면서 버스 외 다른 대중교통 수단이 없는 창원시민으로서는 말 그대로 발이 묶인 셈이 됐다.전날 출퇴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파업으로 버스 배차시간이 길어진 탓에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을 도로에서 허비해야만 했다.평소 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중·고등학생들의 불편도
13일 오후 3시30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야산 정상 부근의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도심 쪽으로 번지자 놀란 시민들이 119에 신고하는 일이 빚어졌다.포항시와 소방 당국은 헬기 1대와 다목적진화차 등 장비 7대, 산불전문진화대원 10여명을 투입, 1시간30분 만에 불을 껐다.포항시 관계자는 “농막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찾을 수 없어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 화재 당시 농막에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농막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9일 민주화 성지 광주를 찾아 사전투표를 하고 광주 시민을 만났다.한 전 대표는 이날 광주 충장로에서 광주 시민들 앞에서 일장 연설을 했은데 윤석열-이재명 동반 퇴출을 역설했다.한 전 대표는 "광주의 정신은 민주주의의 정신"이라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가 광주정신이 표상하는 민주주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정치, 국민에 의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불법계엄을 한 윤석열도, 탄핵 서른번 넘게 한 이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김문수·한동훈 오차범위 접전 [한길리서치]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김문수 전 대선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당 대표 적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전 후보는 20.3%, 한 전 대표는 16.3%의 지지를 얻었다.이어 안철수 의원 9.6%,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6.1%, 나경원 의원 5.3% 순으로 나타났다. ‘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전세피해지원센터 통합 'GH 광교 복합시설관' 개소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합한 ‘GH 광교 복합시설관’이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8일 ...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경남 진주시는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7월 1일부터 190억 원 규모의 2025년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만 75세 이상 고령층 시내버스 요금 면제 추진
울산시가 고령층 교통 복지 강화를 위한 신규 정책으로 75세 이상 울산 시민이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시내버스 기본요금 자동면제를 추진 한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동군 '2025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 선정
경남 하동군이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 공모 평가에서 최종 선정돼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26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