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13대 제주연구원장에 유영봉 전 제주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이날 유영봉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도와 제주연구원 간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술과 환경 등 빠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행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달라”고 당부했다.유영봉 신임 원장은 일본 동경대학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주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생명자원과학대 학장과 한국농업경제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했다.유영봉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5
전 세계적으로 바다환경을 파괴하고 오염시키는 골칫덩어리인 어망을 빠른 시간 내 분해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확보했다.한국화학연구원 전현열·김효정 박사와 박성배 선임연구원, 인하대 오동엽 교수, 서강대 박제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나일론 수준의 강도와 유연성을 갖는 어망용 생분해성 ‘폴리에스터-아마이드’ 고분자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의류나 그물 등 나일론 폐기물은 땅뿐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분해되지 않아 전 세계적인 해양 환경오염 원인으로 꼽힌다.이에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대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지만
18시간전
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이 배우자를 대동하고 1인당 1000여만원짜리 제주연수를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최근 국무조정실 감사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더구나 제주연수 비용은 네델란드 연수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대체하기 위해 부풀려졌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21일 충북도와 충북도립대 등에 따르면 김 총장과 이 대학 교수 등 4명은 지난 2월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주도로 4박 5일간 연수를 다녀왔다. 특히 연수에는 김 총장의 배우자도 동행해 5성급 호텔에 묵었고 연수 일정에도 일부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충북도립대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12일 개원 25주년을 맞아 본원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재오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를 포함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5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에서 신경외과 권태형 교수, 심장내과 이주환 교수 외 16명의 교직원이 우수 교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환자확인 표창, 타임아웃 표창, 근접오류 표창, 손위생 표창, 친절직원 시상 등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기념식 후 본원 중앙정원에서 ‘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의 초등실과교육전공 김종우 교수가 지난 10일 열린 '2025년 제44회 스승의날 기념 교육공로상 시상식'에서 탐라스승상을 수상했다. 탐라스승상은 제주교육 및 교총 발전에 공헌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훌륭한 스승을 발굴해 교원의 사기를 높이고, 새로운 교원상을 확립할 목적으로 2003년부터 제주교총에서 선정, 시상하고 있다.김 교수는 초등학생의 정서 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학교 텃밭과 정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해 왔다. 초등교사 경력을 포함
경기도교육청은 8일과 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전문성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교수요원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경기교육청율곡연수원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소속 교수 요원 15명이 참여한다. 연수생들은 연수프로그램 기획, 운영, 평가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인공지능, 디지털 도구 활용 교수․설계 기법을 익힌다.주요 교육 내용은 ▲최신 ‘HRD 트렌드’ 이해 ▲교수설계 및 운영 실전 가이드 ▲‘워크스마트’ 교수설계법 ▲지방공무원 역량모델 이해 ▲연수프로그램 평가체계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12일 개원 25주년을 맞아 본원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재오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를 포함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5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신경외과 권태형 교수, 심장내과 이주환 교수 외 16명의 교직원이 우수 교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환자확인 표창, 타임아웃 표창, 근접오류 표창, 손위생 표창, 친절직원 시상 등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기념식 후에는 본원 중앙정원에서 ‘환
충북대학교 김범수 교수와 안지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연구팀은 항생제 내성균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나노 치료 플랫폼을 개발했다.이 팀의 연구 논문 ‘천연 물질과 광치료를 결합한 나노 전달 시스템의 효과적 항생제 내성 세균 제어’는 천연물질과 광치료를 결합한 나노 전달 시스템을 통해 내성균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술을 제시했다. 논문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4
사외이사 제도가 도입된 지 30년 가까이 되어가는 가운데 사외이사의 전문성·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법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발표한 ‘사외이사 활동 현황 및 제도 개선과제’에서 지금까지 국내 상장사의 경우 사외이사가 교수·전직 관료 등 특정직군에 집중되어 미국 등에 비해 사외이사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고 이는 한국에만 있는 공정거래법상 ‘계열편입’ 규제가 한 몫 한 것으로 풀이했다.실제로 지난해 국내 상장기업 사외이사 직군은 학계 36%, 공공부문 14%로 교수·전직 관료가 절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 및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연수를 기획하였으며, 4월 26일에 「평가편」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성취평가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교과별 평가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특히, 온라인플랫폼 기반의 실습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즉각적인 평가 피드백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평가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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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한 풀었다… C.팰리스 잉글랜드 FA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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