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5월 25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2025 세계인의 날 축제’를 연다.‘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매년 자체적으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이번 ‘세계인의 날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념식과 시상식 이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내외국인 2천여 명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광주시교육청은 20일 본청 로비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세계를 잇는 마음,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출근맞이 행사를 진행했다.‘세계인의 날’은 법무부에서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세계 평화와 함께 살아가는 세계를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세계수도 퀴즈, 랜드마크 엽서 투어, 세계 여러 나라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정선 교
가수 싸이가 유튜브 예능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출연해 여름 대표 콘서트 ‘싸이흠뻑쇼’의 비하인드와 새 걸그룹 데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방송에서 싸이는 공연에 대한 열정과 무대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지난해 약 4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친 ‘싸이흠뻑쇼’에 대해 싸이는 “매번 믿기지 않는다”며 “공연이 드문 지역에까지 사람들이 찾아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싸이흠뻑쇼’는 월드컵 거리 응원에서 착안해 시작됐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3대 특검'이 출범하는 상황 속 윤석열 정권 관계자 상당수가 처벌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무고한 희생자는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나라라도 속히 안정됐으면 좋겠다"면서도 "이재명 정권의 칼바람으로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을지, 죄진 사람들이야 그 죗값을 당연히 받아야겠지만 무고한 희생자는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이 출범하며 대규모
챗GPT, 바드, 클로드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사용자에게 듣기 좋은 말만 반복하는 '아첨 현상'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들은 이를 제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도입 중이라고 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알렸다.오픈AI, 구글 딥마인드, 앤트로픽은 AI가 아첨하는 경향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아첨 현상'은 대형언어모델의 훈련 방식에서 비롯되며, 사람들이 챗봇을 연구 보조뿐만 아니라 개인 상담사나 사회적 동반
도로에서 운전 중 기발하고 재밌는 자동차 스티커들을 많이 볼 수 있다.‘저도 제가 무서워요’, ‘직진만 5일째’, ‘이 글이 읽히면 너무 붙으신 거에요’ 등 미숙한 운전에 대해 양보와 배려를 호소하는 문구다.올챙이 적 생각 못하고 일부러 쌩하고 추월하는 차량도 있지만, 대부분 ‘그럴 수 있지’ 라며 조금 늦더라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이 같은 문구는 자율적으로 만들어 붙일 수 있지만, 법규에 따라 부착할 수 있는 표지가 있다. 바로 2023년부터 시행된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다.파란색 표지판에 ‘어르신 운전 중’이라 쓰인 이
청정 제주를 지켜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일상의 참여’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이며, 이곳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바로 장년층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들입니다.제주시에서는 총 401명의 도우미를 채용하여 100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인건비 전액은 복권기금을 통해 마련되었습니다이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습니다. 장년층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경험과 책임감이 뛰어
오솔길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지나간다. 산호초 사이를 헤집는 열대어처럼 움직임이 가볍다. 초여름 햇살은 꽃잎에 앉아 일렁인다. 시선이 닿는 곳마다 미소가 흐드러진 곳, 장생포의 여름은 수국과 함께 시작된다.수국은 장마와 함께 온다. 물을 좋아해 물 수에 국화 국을 이름으로 쓰니 어련할까. 옛 어른들은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 둥근 꽃이란 뜻으로 수구라 부르기도 했다. 축제 초반이라 만개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자연이 그린 그림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부족하지 않다. 색색의 꽃망울이 담긴 초록 캔버스 사이에서 사람들
남방꿩의다리 사전에 남방은 【명사】 ① 남쪽. ② 남쪽 지방 ⓷동남아 지역 ⓸남쪽방위 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그러나 흔히들 남방이라 하면 우리나라의 남쪽지방이라기 보다는 아열대나 열대지방인 먼 남쪽을 가리키는 말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노래가사에도 남방은 먼 남쪽지방인 동남아지방을 연상하게 하는 가사들이 있다.식물이름에 남이나 남도, 남부 라는 말이 들어간 식물이름이 있는데 남도현호색, 남바람꽃, 남부승마로 이들 식물들은 제주도나 남해안 섬 등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자생을 하는 식물이라고
남편과는 여전히 통화가 되지 않았다. 병실에서 간접적으로 들려오는 소식에도 사태를 짐작할 수 있었다. 어떤 남자가 자기 부인이 밤 2시에 외간 남자와 같이 차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는데 좋아하겠는가. 이번에도 사고만 아니었으면 밤늦게 들어온 것을 탓할 남편은 아니었다. 나와 김 과장과는 해외 출장도 함께 다녀온 사이였다.문제는 김 과장의 죽음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밤 두 시에 일어난 교통사고에 대해 말들을 많이 하는 모양이었다. 누구보다도 마음에 걸리는 사람은 가까이 살고 있는 시어머니와 올케였다.보험회사 직원이 다녀간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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