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18일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파주 그린 어린이 축제”가 관내 영유아와 부모 등 약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치러졌다.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양육’을 주제로 여러 유관 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과 더불어 장난감, 도서, 의류 등 나눔장터를 함께 운영하여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로 참여 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미니 놀이동산과 놀이터에서 가족이 함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진행된‘제6회 마음건강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시작돼 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부모 등 238명이 참석한 가운데‘나의 마음속 행복한 기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대회장 내·외에서 자유롭게 각자 자신의 행복했던 기억들을 담아 그림에 표현했고, 제출하고 난 뒤에는‘사랑이프랜즈’와 같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뛰어 놀
영동군, 초록우산, 사회적기업, 충북개발공사, 충청북도 등 공동 지원하여 도내 열악한 주거환경 개보수를 시행하여 왔다.금년에는 지난해 충청북도의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출산율이 증가한 성과에 발맞추어 저출산 위기극복의 동참을 위해 다자녀가구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점검하기로 하였고, 현재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에 있는 부모 및 9남매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이에, 영동군에서는 심천면 마을회와 합심하여 부지확보를 하였고, 초록우산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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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스포츠 DNA’를 물려받은 제주 체육인 2세들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따내 화제다.유도의 이진혁, 수영의 고미주, 역도의 김태희가 그 주인공이다.이진혁은 지난 25일 남자15세이하부 +9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진혁은 제주 여자유도의 간판스타 이현지의 동생이다.이진혁은 제50회, 제51회 추계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90㎏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3년 제주컵국제유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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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방학 동안 대학생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부여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일자리 참여를 통해 사회 적응력을 배양하고자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7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3조로 나누어 기수별 14일간 근무하게 된다. 인원은 기수별 약 157명으로 총 470명을 선발해 시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광시설, 복지시설 등에 배치되고 행정업무, 시설운영, 학습도우미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 또
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사업 대상자 19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이번 하계 학생근로사업의 참여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유형별로 특례 70명, 다자녀가구 40명, 읍면특례 22명, 특정근무지 33명, 일반 31명을 선발하며, 특히 이번부터 다자녀가구 대상자를 ‘자녀 2명 이상인 세대’로 변경하여 참여 대상을 확대하였다.각 선발전형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5회기에 걸쳐 학부모 집단상담을 운영한다.이번 학부모 집단상담은 아들러의 ‘행복한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한국아들러협회 최영애 강사가 진행한다. 학부모 집단상담은 부모와 자녀의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훈육과 처벌이 아닌 적절한 소통 방법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회복하는데 목적이 있다.집단상담 마지막 회기에는 김천신경정신병원 채수광 원장을 초청하여 우리 아이 마음건강을 다지기 위해 청소년기
“가슴에 돌덩이를 얹은 듯 뭔가 불안하네요. 나이 들어 고생하는 아저씨는 힘들다 하면서도 손에서 일을 놓지 못하니 걸핏하면 짜증이에요. 병원에 가서 검진이라도 받아보자 하면 입에서 거친 말이 나오니 혼자 애만 끓이네요. 저러다가 덜컥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휴,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아들 녀석들 인물도 훤하겠다, 공무원이라 직장도 비교적 탄탄한데, 연애에는 재주가 없는지 친구들 결혼식에 들러리만 서니 부모 입장에선 안쓰럽고 답답해요. ‘홀로서기 하라’며 등을 떠밀어도 요지부동. 쉬는 날에는 방구석에만 틀어박혀서 꼼짝을 안 하니 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가 올해 14번째로 다문화가정의 베트남신부 친정 부모 초청사업을 추진한다.바살협은 19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국제결혼을 통해 충북에 거주하는 베트남 신부들의 친정 부모와 가족, 관계기관 및 기자 등을 초청해 가족상봉의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를 통해 도내에 이주해와 결혼한 이주 여성들은 친정 부모를 만나 그리움을 달래고 고국의 가족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베트남 친정부모들은 오는 27일 행사 첫 날 도지사 환영 만찬 참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국립 제천 치유의 숲과 제천 칙칙폭폭 게스트하우스에서 제천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힐링 숲체험 체험은 다자녀 가족을 우선순위 참여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다섯 가정 총 19명이 참여했다.이 프로그램은 제천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의 유·초·중등 특수교사 11명이 프로그램 진행자로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펼쳤다.힐링 숲체험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부모 및 형제·자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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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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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인슈로가 지난 22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벽산인슈로는 건축, 산업, 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0년에 설립, 지역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도 힘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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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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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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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인타클럽, 북만 치는 곳이 아닙니다
"쿵쿵쿵쿵." 여러 박자로 피어나는 북소리를 듣고 있으면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여러 회원이 하나의 소리를 내고자 끊임없는 연습 끝에 성공했을 때, 그 희열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난타는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의 비언어적 활동이며, 북을 치는 활동을 통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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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물류센터로 조합원에 저렴하게 원자재 공급 ‘모범 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직이다. 경남은 중기협동조합 38곳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2500개사가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경남도는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기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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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검찰, 통영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 속도 내야
천영기 통영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9월 경남선관위로부터 고발된 지 8개월 넘었지만 검찰이 여전히 기소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언론에 "보완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을 때 지역에서는 '수사 마무리 단계'의 의미로 받아들였다.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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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진의 한뼘]격노!
https://cdn.idomin.com/서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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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크라운 귀걸이는 아직도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을 가르쳤다. 나의 첫 학생들이었다. 아이들은 17살, 난 26살이었다. 내가 뭘 알기나 했을까. 그런데도 난 겸손하기는커녕 아이들 앞에서 한없이 경력 많은 교사처럼 굴었다. 아이들은 잔뜩 겁을 먹은 채로 내 말을 잘 따라주었다. 아니 지금 생각해 보면 겁을 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