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사무처장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1명이며 근로조건은 당내 규정에 따른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업무 성과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학력·연령·성별 제한은 없으며 국민의힘 정강정책에 동의하고 정당법상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지역 연고나 관련 경력을 가진 지원자, 정당·언론·공공단체·기업 등에서 5년 이상 근무경력을 보유한 경우 우대한다.서류 접수는 내달 4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진행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제안서 등 당 소정
국민의힘은 25일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을 찾아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하나로 뭉쳐서 전쟁할 때”라며 대여 강경 투쟁 목소리를 높였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경북 국민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장에는 당 추산 5000명이 운집했고, 지도부와 의원들 발언 도중 “내란정당 해체” “국민의힘 해체” “윤어게인 밟아” 등 친여 성향 유튜버들의 고성이 울려 퍼져 연설이 방해받는 상황도 이어졌다. 장 대표는 외연 확장을 요구하는 당내 비판을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3일 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비상계엄을 주도한 세력과 정치적으로 단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발언 직후 약 5초간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이성권·김용태 의원 등 당내 소장파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을 미리 막지 못하고 국민께 커다란 고통과 혼란을 드렸다”며 “당시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거듭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는 고동진·권영진·김건·김성원·김소희·김용태·김재섭·김형동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 텃밭 대구를 찾아 처음으로 12·3 비상계엄과 관련, ‘책임’을 언급했다.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사과 메시지’ 여부와 관련한 당내 논란이 불거진 뒤 처음이다. 다만, 그는 계엄의 원인을 더불어민주당에 돌렸다.장 대표는 지난 28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민생 회복 법치 수호 대구 국민대회’에 참석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계엄을 불러왔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들께 혼란과 고통을 드렸다”며 “저는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그
2주전
유정복 인천시장이 검찰의 공직선거법 위반 기소와 관련해 과잉 수사이자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는 정치 탄압이라고 반발했다.유 시장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기소는 이미 결론을 정해놓은 채 형식적으로 이뤄졌다”며 “과잉 수사이자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대선은 탄핵 결정 후 10일 만에 당내 경선 후보 접수가 이뤄져 캠프를 구성할 시간조차 없었다”며 “일부 정무직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사직하고 참여한 적이 있고 약 1주일 동안 언론 인터뷰, 방송 출연 등 제한적인 선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동일하게 맞추는 ‘1인 1표제’ 도입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안 처리 시점을 12월 5일로 미루기로 했다.당초 28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개정안을 확정 지을 예정이었지만, 당내 반발 여론이 거세지자 논의 시간을 더 갖기로 한 것이다.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1인 1표제 도입과 관련해 당원들과 일부 의원들의 우려가 있어, 보완책을 좀 더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중앙위 일정을 일주일 연기했다”고 밝혔다.정청래 대표도 이에 동의해 중앙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주도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둘러싸고 당내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권리당원 권한을 강화하는 ‘1인 1표제’ 도입을 놓고 지도부와 최고위원, 원내지도부, 친명계 일각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이다.정 대표는 “당원 주권 실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개정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헌법이 보장한 평등 선거 정신을 이제야 민주당이 따르는 것”이라며, 지난 19~20일 당원 투표에서 ‘1인 1표제’ 안건에 응답자의 86.8%가 찬성한 점을 들어 “90%에 가까운 당원의 뜻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초선 의원들에게 친여 성향 커뮤니티 ‘딴지일보’를 언급하며 “민심을 보는 하나의 척도”라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정 대표는 이달 6일 제주도에서 열린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 워크숍 강연에서 “우리 민주당 지지 성향을 봤을 때 딴지일보가 가장 바로미터”라며 “그 흐름이 민심을 보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딴지일보 게시판에 10년 동안 1500건을 썼고, 지금도 쓴다”며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꾸준히 한다. 이길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정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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