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에 안전·보건관리자와 현장 노동자를 위한 ‘근로자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염 영향예보는 같은 기온에서도 노동 현장이나 그늘, 실내 등 조건에 따라 다른 폭염 영향을 위험수준으로 나눠 알리고, 대응현장을 제공하는 것이다. 위험수준은 관심과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분류된다. ‘근로자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는 폭염 영향예보 산업 분야 위험수준이 주의 단계 이상일 때, 해당일 오전 11시 30분에 발표한다. 지역별 폭염으로 인한 산업별 위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