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수요조사 결과, 120개 농가에서 외국인 근로자 385명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연천군 농가에 배정될 최종 인원은 오는 12월 법무부 배정 심사 협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군은 농가의 영농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근로자 입국 시기를 조율하고 있으며, 신청
월성원자력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휴게시설을 기증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 소재 영남산업 등 지역 중소기업 6개사에 근로자 휴게시설을 기증한 가운데 지난 20일 영남산업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월성본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관해 지역 중소기업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 물품지원, 교육, 합동 캠페인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재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25일 ㈜한화건설 충주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건설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목표로 관할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추진됐다.교육은 건설현장 사고사례, 추락사고 위험성 및 예방대책, 작업장 안전수칙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내실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언어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어와 키르기스
울산대학교와 HD현대중공업 협력사단체가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기술교육 지원에 나선다. 울산대학교는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협동조합,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와 20일 HD현대중공업 내 뿌리아카데미관에서 ‘근로자 교육 지원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중소·중견 협력기업 근로자의 직무역량과 기술 수준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울산대는 협약에 따라 협력사 근로자를 위한 직무 및 기술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뿌리아카데미관 교육시설 공동 활용,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야외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 151명을 대상으로 ‘벌알레르기 검사’를 실시하였다.최근 3년간 국내 벌쏘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10명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산림·농림·환경관리 분야 종사자들이 주요 위험군으로 분류된다.국립수목원이 위치한 광릉숲은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종의 벌들이 서식하고 있다. 게다가 전시원 관리 및 광릉숲 생물상 조사 등으로 야외 작업이 업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이러한 근로환경적 특성상 본
BNK경남은행은 지난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임직원과 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세 기관이 체결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업무 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산업도시 울산의 글로벌 상생 기반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경기 전 사인볼·머플러 추첨 이벤트,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와 광주FC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응원전을
강원여성100인회 강릉시지부는 30일, 강릉시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3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 자녀들에게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후원 물품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한글 수업을 받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자녀 초등학생 3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강릉시에서도 햄버거 세트 40개를 간식으로 제공하며 의미를 더했다.강원여성100인회 강릉시지부 홍순옥 지회장은 “외국인 자녀
신한은행은 30일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SOL 글로벌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OL 글로벌론’은 신한은행에서 3개월 연속으로 급여를 수령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체류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체류기간 만료일이 6개월 초과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 대출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다.대출 신청은 영업점 방문과 ‘신한 SOL뱅크’앱에서 가능하며, 추후 신한은행 외국인 고객 전용 앱 ‘SOL Global’에
신한은행은 30일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SOL 글로벌론’을 출시했다.‘SOL 글로벌론’은 신한은행에서 3개월 연속으로 급여를 수령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체류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체류기간 만료일이 6개월 초과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 대출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다.대출 신청은 영업점 방문과 ‘신한 SOL뱅크’앱에서 가능하며, 추후 신한은행 외국인 고객 전용 앱 ‘SOL Global’에서도 ‘SOL 글로벌론’ 신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가 오는 10월 21일, 세계 최초로 ANC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수면용 이어폰 ‘슬립30’을 국내에 출시한다.신제품 A30에는 ANC와 PNC를 결합한 듀얼 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부 소음은 능동적으로, 내부 소음은 물리적으로 차단해 더욱 완벽한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코골이 마스킹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가족이나 배우자의 코골이, 이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스테이블코인이 350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블록체인게임얼라이언스가 22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한때 결제 수단이나 디파이 유동성 공급 역할에 국한됐던 스테이블코인이 이제 개발자들이 창작자에게 보상을 지급하고, 아이템 가격을 책정하며, 플레이어를 유지하는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BGA는 USDt,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이 게임 내 경제에서 변동성을 제거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빠른 지급과 플랫폼 간 자산 교환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