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임금 교섭 결렬되면서 31일 하루 동안 전면 파업에 나선다.서승욱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장은 21일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열린 피켓 시위에서 이처럼 밝혔다.서 지회장은 "카카오뱅크는 31일 전일 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회사가 교섭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고 노사 간 이견도 좁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경기지노위는 추가 조정이 어렵다고 보고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이 예금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대상에서 보험공사를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예보 노조는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토론회를 열고 법무법인 린 금융법제연구센터에 의뢰해 진행한 '예금보험공사의 입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용역을 맡은 고동원 린 금융법제연구센터장은 "금융회사 본점과 시장 중심지가 자리한 서울에 남아있는 것이 금융안정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금융안전망의 안정성을 지키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했다.고 센터장은 "실
양육원에서 원생 통제를 위해 특정 제도와 약물을 남용한다는 의혹을 언론에 공익 제보한 직원을 파면한 조치가 과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9일 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최근 민주노총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울산지부와 해고된 생활지도원 A씨가 울산양육원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부당직위해제·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사건의 심판 회의를 열고 ‘부당해고 인용’ 판정을 내렸다. 다만 함께 제기된 부당직위해제와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은 기각했다. A씨는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울산지부 간부이자 해당 양육원의 노조 분회장으로 일하던 생활지도원이다.
반도체가 가져올 '황금알'을 둘러싼 논란이 용인특례시에서 시작됐다.경기도의 법인지방소득세 도세 전환 추진설을 놓고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과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이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며 "용인의 세금은 용인을 위해 써야 한다"고 밝혔다.먼저 포문을 연 것은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다.노조는 "반도체 공장 유치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도로·용수·전력 등 기반시설 부담과 각종 인허가, 민원을 감당한 것은 용인시민과 용인시 공직자"라며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법인지방소득세는 시민 복지와 도시 발전, 공직자 근무환
오산시는 민선9기 출범을 맞아 지난 28일 시청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오산시지부와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열고, 상생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9기와 공무원노동조합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용호 오산시장과 박미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오산시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진 등이 참석해 조직 운영과 직원 근무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조용호 오산시장
울산 플랜트건설 노동계가 원청교섭을 촉구하며 오는 8월 총파업을 재차 예고하고 나섰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는 28일 성명을 내고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노조를 우롱하는 S-OIL의 이중행위에는 총파업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올해 상반기 울산 샤힌프로젝트 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 수는 127명, 사망자 수는 2명”이라며 “회사와 산재 의제를 논의하고자 노조가 원청교섭을 요구한 S-OIL은 여전히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OIL은 지난 16일 ‘교섭요구 노조 확정공고’를 게시하면서 사용자성 판단
제주시는 22일 시청 본관 앞마당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제주시청 소속 공직자 노조와 공동으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 제주시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제주시지부,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노동조합 제주시지부 등 제주시 소속 3개 노조 구성원들이 참여했다.장옥영 총무과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생명나눔을 위해 헌혈에 동참해 준 조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장은 지난 20일 의회 국제회견장에서 한국산업건설노동조합 세종충남본부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 현장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충남본부 간부 11명이 참석해 지역 건설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노동조건 개선 등 현장의 절박한 요구사항들을 전달하고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노조 관계자들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 건설 노동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설사와 노동조합의 상생을
카카오 노동조합이 사내 피켓 시위에 나선다. 카카오뱅크 노조도 임금 교섭 난항 끝에 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을 받은 가운데 피켓 시위에 동참하면서 그룹 노사 갈등이 확산될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이날 낮 12시께 점심시간을 활용해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피케팅은 조합원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집회나 행진 등 추가 행동 없이 점심시간을 활용한 피켓팅만 이뤄질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 오케스트로그룹은 AI 인프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GPU 확보에서 추론 성능과 운영 효율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오케스트로가 최근 개최한 테크 컨퍼런스 ‘OPUS 2026’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인프라 구축·운영 과제를 중심으로 상담과 기술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GPU 자원 배분과 응답 지연 개선, 복잡한 추론 환경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문의가 집중되면서 기존 자원을 활용해 추론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을 7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최고 기록인 144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사전 구매 고객 10명 중 약 7명이 ‘갤럭시 Z 폴드8’를 선택했을 만큼 새롭게 선보인 폼팩터와 감각적인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았다.또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의 사전 구매에 참여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메모리·스토리지 전문 행사인 'FMS 2026'에서 차세대 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계층형 메모리 아키텍처 비전을 공개하며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FMS 2026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메모리 및 스토리지 업계 관계자와 AI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행사 첫날 열린 기조연설에서는 김천성 솔루션개발 부문장과 강욱성 차세대상품기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시의 '2026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기관 평가에서 공사·공단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부산시가 지역 공사·공단과 구·군 등 21개 기관의 점검 실적과 후속조치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공단이 공사·공단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의 집중안전점검 평가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16개 구·군과 5개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점검 추진 실적, 기관장 관심도, 위험요인 후속조치, 대시민 홍보 등을 심사했다
세계적인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리버풀의 새 주주로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아마존 창업자인 베이조스를 비롯한 거물 투자자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리버풀 지분 약 30%를 사들이는 대형 거래가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영국 스카이뉴스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아밋 바티아가 이끄는 투자자 컨소시엄은 리버풀을 소유한 펜웨이스포츠그룹과 소수지분 인수를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컨소시엄에는 베이조스와 페이스북 공동창업자 에드와도 새버린이 참여한다.인수 대상은 리버풀 지분의 약 30%로, 거래 규모는
극심한 가뭄으로 독일의 ‘물류 대동맥’ 라인강이 역대 최저 수준까지 말라붙으면서 충격이 산업 현장으로 번지고 있다. 화물선 운항이 사실상 중단되는 구간이 생긴 데 이어 원자재를 제때 공급받지 못한 기업이 일부 제품의 생산·납품 계약에 ‘불가항력’을 선언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화학기업 코베스트로는 라인강 수위 급락에 따른 물류 차질로 일부 제품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하고 관련 고객들에게 이를 통보했다. 도로나 철도로 물량을 돌리고 있지만 선박 운송 감소분을 모두 메우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