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산업 혈맹'을 맺고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울산의 완성차·조선·화학 산업과 경산의 자동차 부품·소재·지식 산업이 1시간 이내로 묶어,'영남권 초광역 경제·관광 벨트'를 만들자는 것이다.경산~울산 고속도로의 경제적 효과를 살펴보면, 통행시간·운행 비용 등 1,862억원의 편익과 생산유발효과 6조 2,665억원, 고용유발효과 6만 4,238명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경산시 진량읍에서 울주군 언양읍을 잇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