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역사의 성지인 전남 여수 '진남관'이 10년에 걸친 해체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공식 개방된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 본영으로 사용한 진남관은 오랜 세월로 건물의 뒤틀림, 지반 하부 침식 등의 구조적 안전성 문제가 발생해 지난 2015년 12월 9일 보수공사에 돌입했다. 과거에도 일제의 훼손, 바닷가 습기, 목재를
한국동서발전는 21일 오후 2시 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협업과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당진발전본부에서 실시했다.한국동서발전은 당진시청,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당진보건소 등 17개 기관,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발전본부에서 풍수해에 기인한 복합재난상황이 발생했을 시의 초기대응능력과 유관기관간의 역할분담, 협업 등 재난 수습 전 과정에 걸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집중호우로 스위치야드 사면붕괴·발전설비 침수·전력사고·대형화재·싱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6일 전국보안방재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23년 10월,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전국보안방재노동조합 여수광양항만공사 청원경찰지회가 설립됐으며, 2024년 3월 전남지방노동위원회 교섭단위분리 결정 이후 2024년 4월 전국보안방재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에 따라 교섭이 개시됐다.2024년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1년에 걸친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한 끝에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노사 간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인천반도체포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2021년 12월, 인천 반도체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천반도체포럼’을 출범했으며, 현재 기업체, 유관기관, 연구기관, 대학, 고등학교 등 87개 기관이 회원사로 등록돼 반도체산업 전반에 걸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이번 기술교류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반도체포럼,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포럼 회원사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산업
아비바는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나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아비바의 40여 년에 걸친 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자사의 혁신적인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커넥트, 그리고 서비스나우의 AI 기반 OT 관리 솔루션을 결합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 내 다양한 조직, 디지털 자산, 사업장,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 원활한 협업과 생산성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통합명을 ‘선비문화테마파크’로 확정하고, 통합 캐릭터로 ‘참선비 지킴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 4월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들을 선정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1차 조사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선비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2차 조사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청과 영주역에서 진행됐다.선호도 조사 결과, 통합 명칭으로는 ‘선비문화테마파크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통합명을 ‘선비문화테마파크’로 확정하고, 통합 캐릭터로 ‘참선비 지킴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 4월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들을 선정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1차 조사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선비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2차 조사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청과 영주역에서 진행됐다.선호도 조사 결과, 통합 명칭으로는 ‘선비문화테마파크’가
한국전력이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단독관을 운영한다.이번 참가 계획은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의 승인을 통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한전은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 중 처음으로 CES 주 전시장에 단독관을 마련한다. ‘KEPCO 에너지 & 설루션 파밀리온’이라는 이름의 전시관에서 전력 전 과정에 걸친 첨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전시 기술에는 지능형 디지털발전소, 변전소 예방진단시스템, 차세대 배전망 관리 시스템 등 인공지능 기반 전력망
대전테크노파크가 오는 6월9일까지 국방·드론 분야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방·드론 분야 기술 및 부품 국산화 컨설팅, 방위사업 계약 및 원가 산정 등 기업 수요에 맞춰 경영, 기술, 법률 등 전 분야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전TP는 이번 사업을 통해 5개 기
의정부시가 5월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RPA 및 생성형 AI 기반의 행정업무 자동화 정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발표대회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우수 정보화 정책을 공유하고, 각 시군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본선에 진출한 5개 시군이 참가했다.시는 교통, 세무, 행정지원 분야 전반에 걸친 자동화 정책을 소개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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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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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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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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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 유상증자 금액 82억 축소…174억원 규모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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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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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산1지구 배수개선사업 완료
충북 청주시는 상습 침수 지역인 옥산면 가락리 일원의 배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옥산1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곳에는 74억원을 들여 분당 290톤의 우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배수펌프와 4850㎡ 규모의 유수지를 조성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기반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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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1건당 4천원 지원
충북 청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이나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온라인 판매를 통해 무료 배송한 농가, 단체 및 법인이 대상이다.시는 4000만원 예산 범위에서 택배 1건에 4000원씩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희망자는 온라인 판매 증빙자료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생산원가 부담을 덜고, 소비자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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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충북AI센터 구축 추진
청주대학교는 오는 30일 충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경제관련 출연기관,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AI전략연구센터’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충북AI전략연구센터는 정부 디지털 혁신정책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산·학·관 AI지원 플랫폼 운영 및 AI 공급과 수요, AI 교육과 전문기업 육성, 상생 거버넌스를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충북AI전략연구센터는 지역의 기관별, 대학별로 산재돼 있는 AI관련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합 조정하고, 유관기관 협업 및 충북형 AI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통합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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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교육위, 단재고 운영 현황 점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소재 단재고등학교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충북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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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중앙광장 조성 주차대란 우려
충북도청 중앙광장 조성 공사가 시작되면서 주차대란이 우려된다. 공사가 끝날때까지 도청 주차장이 폐쇄되면서 시민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도는 21일부터 8월30일까지 도청 본관과 신관 사이 임시주차장 부지에 중앙광장 조성 공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앙광장은 2000㎡ 규모의 잔디광장으로 조성된다. 도는 기존 주차공간을 도민들의 녹지쉼터로 전환하기 위한 공사라고 설명했다.특히 2023년 잔디광장, 지난해 쌈지광장, 이달 초 연못광장에 이어 네 번째로 조성하는 청사 내 광장이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