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민주당이 암호화폐 규제안에 대한 반대 제안을 내놓으며 법안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민주당의 수정안에는 디파이 프로토콜 규제와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프로토콜에 대한 '제한 목록'이 포함돼 있다.암호화폐 업계는 민주당의 조치가 법안 통과를 지연시키려는 의도라며 반발했다. 디지털 상공회의소의 준에라 마자르 정책·정부 담당 부대표는 "민주당의 개정안은 지나치게 포괄적이며, 디파이를 협소하게 정의하고 프런트엔드를 금융 중개인처럼 취급한
이더리움 재단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프라이버시 클러스터' 팀을 출범했다. 블록체인 업계의 연구원, 엔지니어, 암호학자 등 47명이 참여해 프로토콜 수준의 프라이버시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은 비공개 결제, 탈중앙화 신원 보호 솔루션 등을 연구하는 '프라이버시 스튜어드 포 이더리움'과 협력해 암호화폐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특정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검증하는 '영지식 인프라',
14시간전
실물 자산 금융을 위한 퍼미션리스 오픈 블록체인 ‘플룸’이 자사의 대표 프로토콜인 ‘네스트’를 전면 개편했다.네스트는 새로운 볼트와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통해 ‘기관급 실물 수익과 디파이 유동성의 결합’이라는 플룸 플랫폼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플룸 네스트 포인트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보상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에게 생태계 기여도에 따라 네이티브 토큰을 제공한다.네스트 포인트 프로그램 시즌1은 2026년 3월까지 운영되며 전체 $PLUME
비트코인 디파이 프로토콜 롬바드 파이낸스가 아발란체 비트코인 브릿지 자산 BTC.b를 인수한다고 더블록이 30일 보도했다. BTC.b는 2022년 출시된 비트코인 연계 자산으로, 현재 시가총액은 약 5억200만달러 규모로 향후 롬바드 기술 인프라로 이전될 예정이다.이번 인수로 아발란체는 블록체인 개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에릭 캉 아발란체 디파이 총괄은 "BTC.b 운영 비용을 줄이고, 핵심 사업인 아발란체 블록체인 유지·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롬바드가 BT
마이크로소프트가 15일 AI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 기능을 통합한 보안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 최신 업데이트를 공개했다.센티넬은 이번 업데이트로 ▲데이터 ▲컨텍스트 ▲자동화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보안 조직은 외부 위협에 AI으로 대응하는 방어 전략을 자동화할 수 있다.우선 지난 7월 프리뷰로 공개된 센티넬 데이터 레이크가 공식 출시되고 센티넬 그래프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서버가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됐다. 센티넬은 새로운 기능을 토대로 다양한 도메인에
10일 이더리움 재단은 지갑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 강화 일환으로 새 개발자 툴킷 코하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코하쿠는 지갑 개발자에게 프라이버시 및 보안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신뢰된 제3자에 대한 의존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도 “프라이버시와 보안은 이더리움 핵심 우선 과제”라며 코하쿠 출시에 힘을 실었다. 코하쿠는 ▲프라이버시 중심 SDK ▲고급 사용자용 레퍼런스 지갑 ▲다른 지갑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SDK 통합 등 세 가지 목표에 초점이 맞춰진다.
인스웨이브가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통합단말 UI 프레임워크 구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AI 증강개발 기술을 갖춘 금융 단말 플랫폼 ‘웹탑’의 금융권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웹탑은 LLM 기반 차세대 AI 증강개발 기능을 탑재한 금융 단말 플랫폼으로, 금융권 업무정보 공유와 대고객 영업 업무에 활용되는 단말시스템 개발 생산성을 크게 높이며, 신뢰성 있는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또한 HTML5 표준 기반으로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 복합 거래 처리, 대용량 입출력, 금융 주
2025년 3분기 디파이 유동성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사용자 활동은 줄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댑레이더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3분기 일일 활성 지갑수는 1870만개로 2분기 대비 22.4% 감소했다. 반면, 디파이 프로토콜 총 예치금은 237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기관 자본이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으로 유입되면서 디파이 유동성은 증가했지만, 리테일 사용자 참여는 줄어드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AI·소셜 디앱 부문이 큰 타격을 받으며 AI 디앱 일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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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 대전환’ TF 가동…체계적 대응 나선다
NH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TF는 지난 1일 NH농협금융지주가 신설한 ‘생산적 금융 활성화’ TF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은행 차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TF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첨단전략산업 투·융자 확대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등 전 분야에 걸쳐 생산적 금융 대전환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특히 농협 고유의 농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농식품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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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에스파 윈터, '눈빛이 화보다' 홀리데이에 함께하고픈 예쁨 비주얼
가수 에스파 멤버 윈터가 10월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패션 브랜드 매장 오픈 행사에 자리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iMBC연예 홍밝음※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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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최종 라운드 종료! 왕중왕전 12팀 확정...왕중왕전 11월 5일 개막!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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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준 '살충제 귤' 먹은 교사 충격…"가해성 없다" 결론 논란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이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교사는 극심한 충격에 빠져 며칠간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은 학생의 행동이 교권을 침해한 것은 맞다면서도 '가해성은 없었다'고 판단해 논란이되고 있다. 31일 대구교사노조와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구 모 고등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정규수업 후 특정 교과목 교사에게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건넸고 교사는 의심 없이 받아 먹었다. 뒤늦게 다른 학생에게서 자신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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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장, 실전 같은 화재 대응훈련
서울시공사·강서소방서·유통인 합동소방종합훈련...겨울철 화재 대응력 점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30일 강서시장에서 공사와 강서소방서, 유통인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청과물동 화재가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통인 대피 절차의 효율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 앞서 참가자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화재 발생 신고, 상황 전파, 초기 진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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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국회 찾은 까닭은?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비 증액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5일 장 권한대행은 "국회를 찾아 국회 예결위원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면담했다"며 "내년도 주요 사업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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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SRT '꼭 가봐야 할 최고의 여행지' 선정
춘천시가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년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SRT매거진은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운행하는 고속열차 SRT의 차내지다. SRT어워드는 매년 독자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해 온 가운데 올해는 1만 2,060명의 독자 투표와 여행작가·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 등을 종합해 수상 도시를 선정했다. 춘천시는 전국 46개 도시 중 대상에 선정됐다.시는 앞서 SRT매거진 6월호에서 '강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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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군정 평가 높은데 지지율이 낮은 이유는?
군정평가 '긍정' 50.0% VS 지지율 23.6%, 주민들 '설왕설래''대체로 잘함' 응답자 29.7%만 남한권 지지주민들 "여객선·주택난 문제 등 현안사업 결과 내면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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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3N, 11월 신작 경쟁 후끈…IP·플랫폼 확장 본격화
11월 들어 국내 게임 시장이 일명 3N의 신작 경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세 회사는 이달 6일, 17일, 19일 신작을 잇달아 내놓으며 장르별로 이용자층을 공략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방치형 모바일 RPG '메이플 키우기', 넷마블은 PC·콘솔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엔씨소프트는 정통 MMORPG '아이온2'를 각각 선보인다. 먼저 넥슨은 6일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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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핫이슈] AI發 빅테크 성장에도 'AI 버블' 우려 고조...왜?
글로벌 테크판에서 AI 버블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덕분에 인상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우려는 여전하다. 유력 경제 매체들에서 AI 버블을 다루는 기사들도 늘었다.주요 AI 기업들이 적자를 면치 못한다는 이유로 AI 버블에 대한 우려는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최근 상황은 좀 다른 것 같다. 일각에선 AI 버블이 꺼지고, 오픈AI를 비롯해 유력 AI 기업들이 운명이 불투명해질 경우 개별 기업을 넘어 국가 경제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오픈AI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