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의 전영현 부회장과 모바일·가전 부문의 노태문 사장의 투톱 체제를 수립하고 기술 인재를 발탁하며 경영 안정에 집중한다. 노태문 사장은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맡아온 DX 부문장 ‘직무대행’을 떼고 정식 부문장이 됐다. 삼성전자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사장 1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4명 규모의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노 사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DX부문장과 함께 MX사업부장을 그대로 맡게 됐다. 전영현 부회장은
국가철도공단은 오늘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양양 인재개발원에서 철도산업체 고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철도산업 전략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철도산업 전반의 최신 정책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공단이 보유한 고품질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철도산업 리더층의 전략적 사고력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강의는 ▲BIM의 이해 및 공단 BIM 활성화 전략 ▲공단의 DX 추진 방향과 디지털트윈 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철도산업 전반의 정책 방향과 미래 경쟁력 확보
삼성전자가 CES 2026을 앞두고 인공지능 기반 비전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 룩’을 연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원 라스베이거스 호텔 라투르 볼룸에서 ‘더 퍼스트 룩’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 이틀 전에 열리며 삼성전자의 디바이스경험 부문 비전과 AI 기반 고객 경험이 공개될 예정이다. 노태문 DX 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
메가존은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에서 지멘스와 공동으로 ‘멘딕스 커넥트 2025’를 개최하고, 차세대 AI·로우코드 혁신 플랫폼인 ‘멘딕스 11’의 국내 공급 전략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CONNECT·CREATE·CHANGE’를 슬로건으로 국내 기업 IT·DX 담당자 및 개발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멘딕스 11’을 바탕으로 AI·로우코드 혁신 전략과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오병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환경자원 AI 데이터 기업 같다는 환경 플랫폼 ‘빼기’를 도입한 지자체가 80곳, 가입자 2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빼기를 통해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약 30% 이상이 환경 폐기물 및 자원 관리 디지털 전환을 완료하고 자원순환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같다가 운영하는 ‘빼기’는 사용자에게는 쉽고 간편한 폐기물 처리 기능을, 지자체에는 폐기물 관리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환경 플랫폼이다. 환경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서비스의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성남시, 용
드롭박스는 자사의 통합 솔루션이 외국어 교육 출판사 다락원의 글로벌 협업 과정에서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2일 밝혔다.드롭박스 도입 이전, 다락원은 USB·외장하드·블루레이 등 물리적 저장 장치를 활용해 해외로 출판물을 배송했다. 자료를 공유할 때마다 한두 달씩 걸렸고, 장치 손상이나 데이터 손실, 다운로드 오류 등으로 업무 지연이 잦았다. 또한 내부용으로 사용하는 온프레미스 서버는 하드웨어 교체 및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했고, 백업 방식이 복잡했다. 일부 팀이 클라우드 전환을 시도했지만 데이터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한양여자대학교와 IT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한양여대에서 현재 참여 중인 서울시·대학·지역 동반 성장 프로젝트 '서울 라이즈' 사업 일환으로, 글로벌 IT 직군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잡코리아는 'AI-DX 기반 IT 전문가 일본어 과정'에서 수강생들 일자리 연결을 위한 취업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AI·데이터 등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11월 26일과 12월 4일 두 차례 열린 ‘코오롱 DX 페어 2025’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AI·데이터 기
▲DnA_교수_서포터즈 계명문화대학교는 교원들의 AI·DX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하며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최근 AI·DX 기반 교수법을 주제로 ‘DnA 교수 서포터즈 발대식’과 ‘2025학년도 제4차 런천 아카데미’를 잇달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교육혁신센터가 2일 대학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AI·DX 산업체 전문가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AI·DX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 확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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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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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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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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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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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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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에 이용당해"··· 남현희, 사기 방조 혐의 벗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옛 연인 전청조의 사기를 방조했다는 등의 혐의를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남씨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서울동부지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방조,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불기소 결정문을 공개했다.결정문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일 남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검찰은 "피의자가 전청조의 사기 범행이나 다른 범죄 행위를 인식했다기보다 전청조에게 이용당한 것이 더 가깝다"고 판단하며 남현희씨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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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어촌버스 동절기 대중교통 사고예방 간담회
울릉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겨울철 강설 및 결빙 등 기상 악화에 따른 농어촌버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버스 동절기 대중교통 사고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한권 울릉군수, 최대근 울릉경찰서장, 경제교통정책실장, 안전건설단장, 울릉군 관내 읍면장, 울릉경찰서 박우범 생활안전교통과장, 울릉경찰서 김창훈 교통계장, 농어촌버스 운수업체 관계자, 운수업체 노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울릉군의 대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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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스템 안전판'...대출채권 담보 긴급여신 내년 시행
내년부터 금융시장 불안 시 은행이 보유한 대출채권을 담보로 중앙은행 자금을 신속히 공급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최근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으로 유동성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긴급여신 제도의 실효성을 통해 금융시스템의 '안전판'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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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80년 만에 연결
지난 80여 년 동안 도로와 철도 개설로 단절됐던 가평 보납산과 늪산간 생태통로가 조성돼 지역 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가평군은 10일 가평읍 읍내리에 조성된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준공식을 갖고, “지역 생태계 가치가 복원되는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준공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생태통로 조성을 축하했다. 이번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조성은 지난 2023년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에 가평군이 선정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