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지난 11일 살처분 보상금 감액 경감 시 최종 지급 상한을 현행 가축 평가엑의 80%에서 90%로 높이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방역시설 미비나 기준 미준수 농가에 대해 보상금을 감액하고, 조기 신고자나 방역 우수 농가에 대해서는 감액 일부를 경감할 수
인천 동구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교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공사비 인상 문제로 조합과 시공사 간 기싸움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11일 취재를 종합하면,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이 기약없이 늘어지고 있다.통상 재개발 사
산업용 섬유소재 전문 기업 HS효성첨단소재가 벨기에의 유미코아에 512억8860만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는 내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 유미코어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여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대여금은 유미코아의 자회사인 엑스트라마일머티리얼스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만기 이후 원금 상환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앞서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달 EMM의 지분 80% 출자를
종합건설사 까뮤이앤씨는 12일 공시를 통해 조달청과 군포대야미 A1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820억2625만1128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2603억7967만2451원의 31.5%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8년 12월 15일까지로 설정됐다. 주요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없으며, 대금지급 조건은 기성불로 명시됐다.이 계약은 태인종합건설과 공동수주한 것으로, 까뮤이앤씨의 지분율은 80%다.
선박용 엔진 전문 업체인 STX엔진이 11월 24일 공시를 통해 PDV International Ltd.와 디젤파워플랜트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29억2352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7246억980만원 대비 5.92%에 해당한다.계약은 2025년 12월 25일부터 2027년 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중국 지역에서 판매 및 공급이 이루어진다. 주요 계약 조건으로는 선수금 20%와 잔금 80%의 대금지급 조건이 포함돼 있다.계약금액은 USD 2916만달러
삼성전자 AI 가전의 1월부터 10월까지 중남미 누적 판매가 수량 기준 전년 동기대비 약 40% 성장하며 중남미에서도 'AI 가전=삼성' 공식이 공고해지고 있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탁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0% 가량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
다른 지역에도 국제학교가 개교하면서 제주영어교육도시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16일 교육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어교육도시 내 4개 국제학교 총 정원은 5762명이지만 재학생은 4630명으로 충원율은 80% 수준이다.재학생 수는 2018년 3850명에서 2023년 4874명으로 늘었지만 지난해 4630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또한 최근 2년 동안 577명이 학업을 중단했다. 학업을 중단한 196명은 일반 국·공·사립학교로, 나머지는 국내외 국제학교로 전학 간 것으로 추정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채드윅송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군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국비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비 지원율을 40%에서 80%로 올려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는 주장이다.박덕흠, 김성원, 임종득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농어촌 기본소득이 인구소멸지역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되길 기대했지만, 정부는 생색만 내고 지방 재정이 파탄 난다”고 우려를 표했다.이들은 “이 사업의 국비 지원율은 고작 40%이고,
K-water 단양수도지사와 단양군은 5일 양 기관의 오랜 협력과 신뢰를 상징하는 주민 소통 공간 ‘수돗물 체험관 휴게수’의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휴게수’ 개소는 2008년부터 17년간 이어온 K-water와 단양군의 지방상수도 위수탁 협력이 주민 편의 시설로 구체화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양 기관은 2008년 협약 당시 40%대에 불과하던 유수율을 80% 이상으로 대폭 향상시켰으며, 특히 2023년에는 석회암 지대의 특성을 고려한 ‘NF막여과 정수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는 어제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공동주택 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 및 양산시, 올해 우수 주택관리사와 공로자 등 20여명에 대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양산시의 공동주택 행정의 체계적 개선 노력을 인정해 변기호 공동주택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협회는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80%를 넘는 지역 특성에 맞춰 시가 지속적으로 관리 역량을 강화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양산시는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정례화해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옛 연인 전청조의 사기를 방조했다는 등의 혐의를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남씨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서울동부지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방조,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불기소 결정문을 공개했다.결정문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일 남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검찰은 "피의자가 전청조의 사기 범행이나 다른 범죄 행위를 인식했다기보다 전청조에게 이용당한 것이 더 가깝다"고 판단하며 남현희씨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