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지난 14일 탄소 감축 결과와 실행 계획을 담은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 2024'를 발간하고 작년 약 539만t의 탄소를 감축했다고 16일 밝혔다.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내 탄소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했다.LG는 작년 약 539만t의 탄소를 감축하며 배출량을 전년 대비 26% 더 줄였다. 이는 서울시 면
LG가 2024년 탄소 감축 결과와 실행 계획을 담은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내 탄소 배출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했다.LG는 2022년 탄소 감축 계획을 세우면서, 국제 사회 권고와 정부 NDC 및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높은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추진해왔다. 지
한국산업은행은 12일 도쿄에서 'KDB NextRound in Tokyo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일본 벤처생태계는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양국 벤처캐피탈간 공동펀드 조성과 투자 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번 라운드는 'KDB NextRound in Tokyo 2024'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도쿄에서 개최됐다.이번 라운드는 산업은행과 일본 DG Daiwa Ventures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베스핀글로벌은 아마존 웹 서비스가 개최한 2025년 하반기 KPPL에서 ‘금융’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KPPL은 AWS 한국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확장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각 부문별로 신규 고객 유치 및 지원 역량이 우수한 파트너사를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시상식에서 FSI 부문 최종 파트너로 선정되며,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2024 KPPL’에
서울경제진흥원이 오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5 서울콘’의 주요 프로그램과 비전을 공개했다. 올해 서울콘은 서울의 창조 산업과 라이프스타일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플랫폼으로서 한층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서울콘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3년 만에 세계적인 인플루언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24 서울콘은 국가 애도기간으로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52개국 3,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30일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2024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3개월 이상 울산에 거주한 외국인주민은 4만53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울산 전체 인구의 4.1%에 해당한다. 울산의 외국인주민은 2015년 3만8183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조선업 불황 여파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2021년 3만4800명이던 외국인주민은 20
충북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위해 추진한 공공환경 디자인 개선사업이제23회 한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 BLU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색채대상은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색채 디자인 공모전이다. 군은 2024 국제행사 공공디자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탁월하게 구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수상 영예를 안았다.군은 엑스포의 상징성과 지역 특산물인 포도·와인을 모티브로 한 보라
국방산업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 K-방산의 수출이 대기업에 집중되면서, 중소기업과의 격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2025년 10월 25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 방위산업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방위산업 연구개발 투자금액은 대기업 1조7,166억 원, 중소기업 1,032억 원으로, 격차가 무려 16.6배에 달했다. 특히 대기업의 R&D 투자는 2019년 2,690억 원에서 2024년
지난해 국세청이 법인사업자 세무조사로 부과한 세액 중 서울지방국세청과 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이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부과세액이 4조1766억원인데, 서울지방국세청이 2조6501억원을 부과해 전체의 63.5%를, 업태별로는 서비스업이 1조6201억원 부과돼 전체의 38.8%를 차지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4년 법인사업자 1977곳을 세무조사해 2조6501억원을 부과했다. 지방국세청 중 부과세액이 가장 많다.중부국세청이 984곳 조사·7762억원 부과로 두번째로 많고, 다음으로 인천국세청 502곳 조사·2708억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어학과 서정목 교수가 ‘칼럼글쓰기 강의: 생각이 글이 되기까지’ 를 펴냈다.칼럼니스트이자 교수인 저자가 '언어의 전달자’에서 ‘생각의 창조자’로 2024~2025년 아주경제에 실린 20편의 칼럼을 바탕으로, 본문 분석과 논리 구조, 사회적 맥락, IRAC 기법, 필자의 의도와 ‘필자 독백’에 이르기까지 한 편의 글이 완성되는 사유의 흐름을 세밀하게 해부했다.시대의 언어를 읽고 해석하며 독자를 설득하는 칼럼의 본질을 탐구하고, 나만의 문장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실전적 글쓰기 강의서다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0일 김해 롯데호텔엔리조트에서 ‘9차 경남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1차년도 성과보고 및 수소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지정된 ‘경남 생활 밀착형 수소모빌리티 특구’의 지난 1년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증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남은 2028년까지 수소법, 전기생활용품안전법 등 관련 법령의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수소연료전지카고바이크 제작 ▲수소모빌리티 충전소 구축 ▲주행 및 충전 실증 등을
Q-데이는 인류가 쌓아 올린 모든 암호체계를 무너뜨릴 만큼 강력한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는 날이다. 이는 금융거래, 디지털 신분, 군사 기밀 등 기존 암호로 보호받던 모든 정보가 취약해져 '암호화 시대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다는 위협 때문에 양자 컴퓨팅 보안 위협의 상징적인 용어로 사용된다. 그런데 최근 양자컴퓨팅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하면서 Q-데이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기술 예측 사이트 메타큘러스는 쇼어 알고리즘을 사용해 R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의 제24회 덕양춘포문화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20일 울산상공회의소 5층에서 교육, 문화, 예술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덕양춘포문화상의 충효·사회봉사부문 강갑회, 폭력없는 사회만들기 봉사회, 문화·예술부문 천성현, 오나경, 교육·언론출판부문 이문수, 이지향씨가, 학술문예지원단체는 ubc울산방송 사회봉사단이 선정돼 상금을 받았다.또한 춘포장학금 전달식에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
암호화폐 솔라나가 4.2% 반등했지만, 장기 보유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솔라나는 22% 하락했으며,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2년 보유자들이 매도를 지속하면서 공급 비중이 19.28%에서 17.24%로 감소했다고 2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전했다.이는 단기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만약 장기 보유자들이 반등을 신뢰했다면 공급 비중이 유지되거나 증가했어야 하지만, 오히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