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은 여수의 얼굴인 시내버스 정류장 관리 부실로 인해 지역 이미지 추락이 우려된다고 23일 밝혔다. 여수시민협 녹색교통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여수시 시내버스 일반 정류장과 스마트 정류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여수시민협은 "점검 결과 시내버스 정류장이 관광지와 도심 지역에 편중되어 있고, 돌산·율촌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이 1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대학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농업인대학을 운영한 지방농촌진흥기관 150곳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1차 자체평가, 2차 역량평가, 3차 중앙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옥천군농업인대학은 올해 스마트농업학과, 종자생산 및 관리학과, 복숭아학과 총 3개의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특성과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해 탁월한 교육효과를 거
인체이식용 조직 소재 기업 한스바이오메드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30억원을 기록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27일 2024년 매출액 897억7985만원, 영업손실 30억2904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이번 실적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의 기간 동안 집계됐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6억2560만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320억7512만원으로 전년 동기 242억7542만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심곡어촌계, 한국폴리텍대학 산업잠수과, 국립강릉원주대 씨그랜트센터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2회에 걸쳐 강릉시 심곡리 연안 해역 일대의 어장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정화활동 ‘아라마당 가꾸기’를 추진했다. 심곡항 인근 바다속 어장, 어촌계를 둘러싼 해안도로, 관광지 등에서 폐그물이나 부표 같은 폐어구, 고중량 생활폐기물 등 약 1.4t에 달하는 수중과 육상 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수중 폐기물의 경우 한국폴리텍대 산업잠수과 학생과 공단 직원들이 함께 잠수해 선상
강북구는 지난 15일 열린 서울시 주관 ‘2025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강북구가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통합건강관리 모델을 정착시킨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강북구 건강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내소형·방문형·이동형 서비스를 연계한 ‘생활권 기반 통합건강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특히 정량적 지표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대사증후군 위험군 조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만공사 노동조합과 2025년도 임금협약 및 청원경찰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18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고 16일 밝혔다.울산항만공사 노사는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실무교섭을 통해 원만하고 합리적인 교섭안을 도출하여 본 교섭 없이 최종합의에 이르렀다.특히 이번 청원경찰 단체협약은 지난 2019년 청원경찰 직군에 대한 교섭단위 분리 이후 청원경찰에 대한 교섭대표가 울산항만공사 노동조합으로 선정된 후 맺어진 최초의 협약이다.이는 인사·복리후생과 관련된 울산항만공사의 제도
CJ대한통운이 중소형 식품 브랜드와 협업한 유튜브 콘텐츠 ‘만원리뷰’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CJ대한통운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만원리뷰’가 총 15편의 영상을 통해 65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만원리뷰’는 1만 원대 식품을 ‘매일 오네’ 서비스로 무료배송한다는 콘셉트의 콘텐츠로, 협업 브랜드 15곳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했다. 구독자 79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흑백리뷰’가 엄마, 아빠, 아들, 딸로 구성된 가족 콘셉트를 1인 4역으로 연기해
무신사는 10일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명병기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무신사는 서울교통공사의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서 3억2929만2929원에 최종 낙찰, 성수역 내외부 안내판과 전동차 안내방송 등에서 '성수, 무신사역'이 함께 표기된다고 설명했다.역사 내 대합실 유도 표지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등은 물론 전동차 내 국문·영문 방송에도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가 반영된다. 무신사는 10월부터 관련 시설 점검 및 방송
대성에너지㈜가 지난 19일 기업문화 활성화 및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한 ‘임직원 걷기 챌린지Ⅱ’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230여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올해 2번째로 진행한 ‘걷기 챌린지’는 지난 10월부터 ‘60일 동안 60만보 걷기’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목표를 달성한 임직원들이 받은 리워드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중구지역 저소득층 결식아동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태균 대리는 “동
충남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코리아 풋볼 파크’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와 함께 명칭과 부합하는 BI를 개발했다.시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공식 명칭 및 BI 개발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 3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후보군 정하고 4월에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했다.의견 수렴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공공성, 개방성,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식 명칭인 코리아 풋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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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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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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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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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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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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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윤자 작가 7번째 서예전 ‘취병담을 노래하다Ⅱ’열려
화동 부윤자 작가의 7번째 서예전인 ‘취병담을 노래하다Ⅱ’가 갤러리 ED에서 열리고 있다.초대장에서 부 작가는 “이번 전시에는 조선조 문인사대부들이 지향하는 문인취향과 풍류가 담겨져 있는 취병담이 제주에 있다”며 “한국의 뱃놀이는 선유라는 이름으로 즐겼는데 제주 취병담은 용연에서 배를 타도 즐긴 용연야범의 남다른 풍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전시기간은 12월27일부터 31일까지이다.한편 화동 부윤자 작가는 중국 서안교통대학, 중국미술학원 서예과 등과 제주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명지대 미술사학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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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 체감온도 영하권…한파 속 추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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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에도 경기도 전역에 한파가 이어지며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고 있다.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실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곳이 많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동두천의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3.0도를 기록했다. 수원은 영하 0.8도, 체감온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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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알선수재 혐의 적용…김건희 ‘매관매직’ 의혹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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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금품 제공자들을 재판에 넘겼다.지난 26일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2022~2023년 사업·공직 임명·총선 공천 등과 관련한 청탁을 명목으로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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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서 고병원성 AI 발생…긴급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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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아산시가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을 강화했다. 지난 25일 오전 음봉면의 한 육용종계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같은 날 오후 9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최종 확인됐다. 시는 26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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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사로 내정된 부석종 전 해군총장, 그는?
제주도 출신인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이 튀르키예 대사로 내정됐다. 정부는 부 전 총장을 튀르키예 대사로 내정하고, 현재 아그레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그레망은 주재 대사를 임명하기 전에 상대국에 미리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말한다.부 전 총장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으로 한동초.세화중.세화고를 졸업하고 1982년 해군사관학교 40기로 입교, 1986년 해군 소위에 임관됐다. 2010년 청해부대 5진 부대장 당시에는 소말리아 해적퇴치 대장정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21구축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