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스토킹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세종의 한 야산으로 도주한 40대 남성의 행적이 충북 청주에서 포착돼 경찰이 대규모 수색을 벌이고 있다.13일 충북경찰 등에 따르면 50대 여성 살해 용의자 A 씨의 행적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야산 인근 CCTV에서 확인됐다.경찰은 야산 근처에 과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수색견과 잠수부, 드론 등을 투입해 주변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경찰은 강내면 현장 인근 CCTV에서 A 씨가 산 중턱 주수지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소재 바이오 장비 제조사인 셀젠텍의 전 대표이사와 약대 교수 등 19명이 700억원대 불법대출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세종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셀젠텍 전 대표이사 김모 씨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업무상 배임, 상표법 위반,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대전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은 또 충청권 등 10여개 대학 약학대 교수 14명과 대출 중계인 2명, C사 협력업체 관계자 2명 등 18명도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김씨와 이들은 2019년 5월부터
속보=충북 청주시 외곽지역 농지에 음식물쓰레기로 추정되는 폐기물이 불법 매립됐다는 충청타임즈 보도 이후 70여일만에 이곳에 다시 불법매립 행위가 벌어져 인근 주민들이 다시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토지주는 “본인 축사에서 가져온 퇴비”라며 반박하고 있다. 문제가 불거진 곳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수락리 일대 농지다. 이번에 의혹이 제기된 부지는 지난 3월 음식물쓰레기 불법 매립 의혹이 불거졌던 수락리 3필지 아래에 위치한 2필지다.인근 주민들은 “이
충북지방병무청은 22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옥산치과와 청장 집무실에서 병역명문가 예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옥산치과 김성환 원장은 병역명문가 등이 옥산치과를 이용할 때 비급여 항목에 대해 우대하기로 했다.김성환 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 예우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병역명문가는 남성 고령층 기준으로 직계자손 중 남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의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을 접수
충북 청주의 한 대형 아파트 건축공사장 옆 도로에 방치해 놓은 철골 자재로 인해 지나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사고 원인을 제공한 시공사측이 보상을 회피, 불만을 사고 있다.사고는 지난 3일 저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2차’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SUV 차량을 운전하던 A씨는 이 도로를 지나던 중 갑작스러운 충격음과 함께 차량이 급격히 쏠리는 느낌을 받았다.A씨는 “차가 ‘덜컹’하더니 그대로 푹 주저앉았다”며 “정상적인 주행 중이었고, 시야 확보에도 문
다음 달 3일 치러질 21대 대통령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벽보·현수막 훼손,선거운동 방해 등 선거질서를 해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2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대선관련 충북도내에서 이날 기준 39명의 선거사범이 적발돼 입건됐다. 이 중 1명은 검찰에 송치됐다.유형별로 벽보 등 훼손이 3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선거 폭력 1명, 기타 2명 등이다.지난 22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에서 1시간 동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 벽보 12장을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앞서 21일
금호건설이 충북 청주에서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가 계약 시작 2주 만에 전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금호건설은 청주 흥덕구 문암동 A7블록에서 분양한 아테라 2차 단지가 완판되며, 전년도 1450가구를 조기 마감한 1차에 이어 높은 흥행을 이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청약경쟁률 109.7대 1…청주 내 ‘아테라 브랜드타운’ 완성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는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09.7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 아파트 청약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분양가상한
청주지검은 학교 내외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직원 등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고교생 A군을 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A군은 지난달 28일 오전 8시33분쯤 청주시 흥덕구 자신이 다니는 고교 복도 등에서 흉기를 휘둘러 교직원과 주민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특수교육 대상 학생인 A군은 교우 관계 등 학교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던 중 관심을 두던 여학생 B양마저 자신에게 거리를 두려 하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당일 집에 살인을 예고하는 메모를 남기고 흉기 여러 점을 챙겨
“깜짝 놀랐죠, 조용했던 동네에서 이런 일이 생길 줄 누가 알았겠어요.”19일 오후 1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서평리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만난 주민 A씨는 놀란 심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사건이 발생한 버스정류장 인근 거주민 A씨는 평소와 같이 자택 앞 마당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A씨는 “오전 9시30분쯤 마당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버스정류장 쪽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주민의 소리를 듣고 나가보니 80대 남성이 바닥에 누워있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그의 옆에 자전거가 세워져 있어 자전거를 타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길 가던 행인을 무차별 폭행해 실명 위기에 빠뜨린 혐의로 20대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후 10시50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술에 취한 채 행인 B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이틀 뒤인 같은 달 23일 A씨 등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이 사건으로 B씨는 눈 등을 크게 다쳐 실명 위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통화를 하던 B씨가 자신들에게 욕을 했다고 착각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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