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픽셀폰에 삼성 '나우 바'를 벤치마킹한 새로운 기능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나우 바는 잠금화면에서 현재 사용중인 앱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19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안드로이드 16 베타에서 포착된 '제미나이 스페이스'는 잠금화면에서 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기존 '앳 어 글랜스'를 대폭 확장하는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이 기능은 '앰비언트 데이터'라는 코드명으로 픽셀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내 자족기능시설용지에 대한 제9차 용지공급을 위한 추천대상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 공고는 6월 11일 시행됐으며, 접수는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공급 대상지는 자족3-1, 자족3-2, 자족3-3으로 총 3개 필지이며, 첨단업종, 정보통신산업, 엔지니어링 업종 분야 등의 기업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신청은 유치업종에 해당하는 개별 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가능하며, 동일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및 워케이션 인구를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허브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디지털노마드’는 ‘디지털’과 ‘유목민’를 합성한 신조어로,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공간 제약 없이 재택·원격 근무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워케이션’이라는 용어와 혼용되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노마드 1인이 21일 체류 기준으로, 약 550
구미경찰서는 지난 13일 구미시 지산동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자율방범대원 및 대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범죄예방플로깅 및 QR체크리스트 진단’을 실시했다. 구미경찰서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취약지 범죄예방진단 등 예방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되어 환경보호와 치안활동을 동시에 실현한 모범적인 민·경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구미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지역
BNK부산은행은 한국은행이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라대학교 장학금 디지털 바우처 실증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디지털화폐 시범사업’은 한국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자적 형태로 발행한 디지털 화폐를 실제 가맹점에서 사용해보는 테스트로 진행된다.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디지털바우처’ 앱을 통해 전자지갑 개설 및 디지털화폐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제로 디지털화폐로 결제할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6월25일부터 26일까지 산림탄소상쇄제도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산림탄소상쇄사업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하는 컨설팅기관, 검증기관, 사업자 등 관계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산림엔지니어링협회와의 협력 아래 운영된다.교육 과정은 △공간정보시스템 활용법, △산림조사 현장실습, △산림탄소흡수량 산출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접수
구글이 스냅시드 3.0 버전을 깜짝 공개하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진 편집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바꿨다고 1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 수년간 주요 업데이트가 없었던 스냅시드는 2021년 이후 iOS 버전에 사소한 업데이트만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3.0 버전은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며, 편집된 사진을 그리드 형태로 표시하고, 하단의 원형 '플로팅 액션 버튼'을 통해 즉시 편집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편집 인터페이스는 '스타일', '즐
토스가 ‘앱인토스’ 파트너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앱인토스는 앱 하나에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인앱 형태로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서비스를 토스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다. 이용자는 토스가 기존에 제공하던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생활 밀착형 서비스, 온오프라인 매장 연계, 게임, 엔터테인먼트까지 토스 ‘미니앱’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토스는 앱인토스를 활용해 스타트업이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설경기 침체와 업황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건설사들이 프로젝트 단위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전문직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12일 건설분야 대표 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쌍용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들이 PJT직 채용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PJT직은 특정 프로젝트 종료 시까지 고용이 보장되는 계약직 형태로, 본사가 직접 채용을 주관하며 현채직에 비해 근로조건이 상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캘리그라피봉사단 찐구네캘리는 지난 10일, 부산교통공사에‘온기나눔 희망메시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찐구네캘리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 메시지를 지하철 전포역 공중화장실 문에 부착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캘리그라피봉사단 찐구네캘리는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이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하는 형태로 옥외노동자 응원부채, 어르신 댁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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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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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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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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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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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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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무너진 삶의 터전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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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소속 화재피해주민지원 전문의용소방대는 6월 27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화재 피해 주택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번 복구 활동은 6월 9일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로 내부 가재도구와 집기류 대부분이 소실된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주민은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지원에는 화재피해주민지원 전문의용소방대와 미추홀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폭염 속에서도 피해 주택의 폐기물을 반출하고 내부를 청소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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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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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정 승진 및 전보 ▲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소방정 황병욱 ▲119종합상황실장 소방정 유재억 ▲홍보교육담당관 소방정 조승희 ▲미추홀소방서장 소방정 조주용 ▲강화소방서장 소방정 조응수 ▲공단소방서장 소방정 허석경 ▲계양소방서장 소방정 송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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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다수가 영남 의원인 국힘, 내년 지자체선거도 굉장히 암울할 것"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두고 "요즘 하는 거 보면 변화가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경고했다. 김 전 위원장은 27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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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항아리에 담긴 40년 손맛, 북촌 '삼청동수제비'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맛, 어느덧 40년 세월이 된 노포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물기 가득 머금은 하늘과 축축한 바람이 옷깃을 적시는 철이다. 이럴 때면 사람 마음도 눅눅해지기 십상인데, 이때 문득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수제비'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국물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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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밸류업 2.0] CJ그룹, K푸드ㆍ물류ㆍ콘텐츠 3축 미래성장 동력 가속화
불확실성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올린 무역전쟁은 전 세계의 불확실성을 더 키웠다. 더욱이 G2 간 무역전쟁 격화로 세계경제는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고 있다. 한국경제로 유탄이 떨어지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결국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