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도시 경주가 전통 유산과 현대 예술을 아우르는 ‘예술수도’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4일 경주의 주요 미술관·박물관 4곳을 하나로 묶은 통합 할인입장권 ‘경주 아트패스’를 전국 최초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주 아트패스’는 △솔거미술관 △우양미
신한은행이 영국 정부와 민간 금융기관 투자 협력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2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캐서린 엘리자베스 웨스트 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은 지난 22일 런던에서 영국의 '현대 산업전략' 및 '10개년 인프라 전략' 추진에 맞춰
40년 전 실종됐던 동생을 찾기 위한 한 남성의 간절한 염원이 경산경찰의 끈질긴 노력과 현대 과학기술의 도움으로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지난 21일 경산경찰서에서 40년 만에 극적으로 친동생을 만난 형제의 감동적인 재회는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월로 거슬러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현대 대중문화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은 웹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6일, 학부모를 포함한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웹툰 현장 속으로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이 한국 놀이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특별 체험 전시 ‘놀다x잇다’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K-컬처의 세계적 확산 흐름 속에서 한국 고유의 놀이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전북의 전통문화가 유럽 예술의 중심 무대에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은 27일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창작무용 ‘고섬섬’을 공연하며,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외교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1936년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그 도시에서, 전북이 다시
구미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일정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한층 더 확장한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시즌은 가족 뮤지컬과 명작 연극, 현대 발레, 국립극단의 대표작, 송년 음악회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돼 문화도시 구미의 품격을 높일 전망이다.
진주시는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9월 29일까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기획 전시 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의 일상 공간을 시대적 가구와 공예품으로 구성함으로써 ‘가구의 가치’와 ‘공예의 미학’을 조명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일상 공간에는 부부의 금실을 기원하는 혼수품인 원앙
충북 청주금빛도서관과 청주시립국악단은 다음달 2일 도서관에서 국악 공연 ‘BOOK치고 장구치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 피리 등 전통 국악기로 ‘나는 반딧불’, ‘APT’ 등 7곡의 현대 음악을 연주한다.  공연은 이날 오후 1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새마을금고는 15일 하나카드와 손잡고 간편결제에 특화된 신용카드 ‘MG+ S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본 카드는 PLCC 형태로, 간편결제 및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일상화된 현대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MG+ S 하나카드’는 ‘Super’, ‘Simple’, ‘Smart’를 콘셉트로 하며, △간편결제 △영상 스트리밍 △디지털 멤버십 세 영역에서 강력한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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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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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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