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내달 2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 및 로비에서 ‘2025년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창업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창업기업·예비창업자·유관기관이 만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과보고 ▲우수 창업사례 발표 ▲성과 영상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 특강 ▲창업기업 홍보·판매 부스 ▲창업 네트워킹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홈런왕’에서 ‘대방어 양식 창업가’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양준혁 전 프
대전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갑천변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불꽃쇼를 앞두고 3개 다리를 전면 통제하는 등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구단은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25분간 드론쇼와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개최한다.주최 측 추산 5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나, 최대 30만명 운집을 고려해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행사 당일 안전요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총 1300여명의 현장 인력을 교량·둔치·도로 등 혼잡이 예상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내야수 정훈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 롯데는 15일 “정훈이 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정훈은 군 복무 이후 마산 양덕초등학교 야구부 코치로 활동하다 2009년 롯데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2010년 1군 무대 데뷔 후 올해까지 줄곧 롯데에서만 뛰면서 팀 내야를 지켰다. 정훈의 프로 통산 성적은 1476경기 타율 0.271, 80홈런, 532타점이다. 롯데는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훈련 태도로 후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었고, 중요한 순간마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아시아쿼터 투수 영입과 함께 투수 총괄 코디네이터를 포함한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롯데는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우완 투수 쿄야마 마사야를 아시아쿼터로 총액 15만달러에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쿄야마는 183㎝, 80㎏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로, 최고 시속 155㎞의 직구와 낙차가 큰 스플리터를 주무기로 한다. NPB에서 9시즌 동안 활약하며 선발과 중간 투수를 두루 경험했고, 통산 1000이닝 이상의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와 함께 롯데는 일본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오승환이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가 주최하는 일구상 시상식 8이일 서울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열렸다. 영예의 ‘일구대상’은 오승환에게 돌아갔다.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427세이브,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세이브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에서 활약하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였다. 국가
송성문이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송성문은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5 컴투스 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프로 9년 차 시즌을 보낸 송성문은 올해 정규 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OPS 0.917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홈런과 도루, 득점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썼고, 데뷔 첫 20-20을 달성했다. 소속팀 키움이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
정연욱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암표 근절법’이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최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이 최고 999만 원에 거래되는 등 암표 시장이 극단적으로 과열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현행 ‘국민체육진흥법’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부정판매 행위에만 처벌 규정을 두고 있었지만, 기술의 발달과 함께 일반적 방식으로도 대량 티켓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온라인 암표 거래가 성행하고 있는 실정이다.◆입장권 불법 재판매 근절을 위한
신한은행이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7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로써 신한은행은 2018년 첫 협약 이후 총 20년 동안 KBO 리그의 공식 타이틀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가운데 최장기간의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으로 기록된다.신한은행은 지난 7년간 KBO 리그와 협업하며 ‘쏠야구’ 플랫폼 운영, 고객 대상 KBO 브랜드데이 개최, 프로야구 연계 금융상품 출시 등으로 야구팬들과의 접점
프로야구 KBO리그가 2024시즌 도입한 자동투구판정시스템이 일명 ‘높은 코스 직구의 시대’를 열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가 18일 KBO리그 공식 기록관리를 맡는 스포츠투아이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높은 코스의 스트라이크 판정 비율은 ABS 도입 후 대폭 커졌다.과거 KBO리그 심판들은 스트라이크존 상단으로 날아온 공에 보수적인 판정을 하는 경향이 짙었으나 ABS 도입 후엔 오차 없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리고 있다.특히 스트라이크존 좌우 상단의 스트라이크 비율이 커졌다.ABS 도입 전인 2022-2023년 좌측
올해 전반기까지 ‘3강’ 체제를 구축했다가 후반기 연패와 함께 신기루처럼 가을야구의 꿈이 사라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이번 스토브리그는 예상 밖이라는 평이 많다.김태형 감독 3년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둔 가운데 지갑을 열어 자유계약선수 영입에 뛰어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오갔지만, 롯데가 선택한 방법은 지갑을 닫는 것이었다.올 시즌 성적에 실망한 팬들을 달래기 위해서라면 FA 시장에서 선수 한 두 명을 영입하는 방법도 있었다.그러나 롯데 구단은 당장의 비판을 감수하는 대신, 구단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내실을 다지는 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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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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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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