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북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오후 들어 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으나 예전 이맘때보다는 춥겠다. 충북 중부와 남부지역에는 눈 소식도 있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의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3에서 영하 8도로 맹 추위를 보이겠다. 낮에는 최고기온이 0~5도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충북 중부·북부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5일까지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충북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5만 명으로 전체 인구 150만 명의 22%에 이른다. 노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되는데 충북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시대다.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12월 23일을 기준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사회로 분류된 지 불과 7년 만의 일이다. 예상보다 빠른 진입 속도는 우리 사회가 어떤 분야를 우선시에 두어야 하는지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그 시급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초고령 사회를
충북 인공지능기업들이 일본 현지 유통 및 산업 연계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는 지난 4일 일본 오사카에서 회의를 열어 일본 내 유통구조 개선 및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협력 사업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박진수 ㈜엔이에스 대표, 김명남 ㈜엔터정보기술 대표, 원동준 데이터링커 대표, 김기환 ㈜퍼스트스마트 대표, 권현주 aT 오사카지사장, 김경미 KOTRA 오사카 무역관장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충북의 AI 기업들은 농수산 스마트 유통, 제조·물류
충북여성정책포럼은 2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5 충북여성정책포럼 제4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26 지방선거를 앞둔 충북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 및 대표성 제고’를 주제로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정책의 성인지적 관점 반영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호 서원대학교 교수가 첫 번째 발제를 맡아 현행 지방선거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성평등 관점의 제도 개선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이어 손은성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충북의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제89회 임시이사회에서 고 원장을 제13대 원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2월 말까지다.고 원장은 지난 2년간 충북과기원의 체질 개선과 충북의 AI 혁신 성장에 노력해 왔다.△디지털 혁신 핵심 국책과제 유치 △국가 예타급 사업기획 및 국제적 거버넌스 구축 △조직 쇄신 및 임직원 처우 개선을 통한 경영혁신 등의 성과를 냈다.고 원장은 “그동안 AI·디지털 생태계 구축, 대형 국책사업 기획 등 각종 현안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
신효일 충북 충주시의원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충북 지자체 선정을 정부에 촉구했다.신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99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가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내년부터 2년간 선정 지자체 주민에게 매월 1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이라며 “충북은 옥천·영동·괴산·보은·단양 등 5개 군이 참여했으나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형평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라며 “전국 유일의 내륙 농촌지역인 충북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4월 발표한 ‘충북특수교육 더더더’가 특수교육의 양적·질적 도약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통합교육 수요가 커지는 만큼 도교육청은 공간 확충-통합교육 내실화-전환교육 혁신이라는 세가지 축을 중심으로 2029년까지의 장기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지난 5년간 충북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은 21% 증가해 2024년 기준 5000명을 돌파했다. 장애 진단 기준의 변화, 장애유아 조기발견 강화, 통합교육 확대가 맞물리며 특수교육의 역할은 더 이상 소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3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창작 탈놀이극 ‘직지호랭이’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메이드인 청주’의 신규공연창작콘텐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소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탈놀이극을 펼친다. 충북의 창작연희집단인 극단 꼭두광대는 ‘기록하지 않은 꿈은 몽상에 그친다’를 주제로 직지를 만들고 이를 널리 알리는 과정을 가상의 이야기로 그려낸다. 공연은 여러 글자와 호랑이가 함께 등장한 태몽을 꾸고
충북도는 12일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비롯한 핵심 현안사업의 제도적 지원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논의하기 위해 충북 지역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여야를 초월해 이강일·이광희·송재봉·이종배·엄태영·박덕흠 의원이 참석하여, 충북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충북도는 이번 회의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AI바이오 거점, K-바이오스퀘어 예타면제 ▲수도권 공공기관
충북도가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응해 충북 특화 공공기관을 당초 31개에서 65개로 배이상 늘렸다.도는 8일 `충북 공공기관 유치 시행전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공공기관 유치전에 돌입했다.이 연구 용역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2차 공공기관 이전 시행에 맞춰 충북의 유치 전략을 △국가 중추 시설 연계 △지역전략산업 연계 △1차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 금융경쟁력 강화로 구분해 마련됐다.도는 주요 유치대상으로 △충북 내 국가 중추 시설 연계=한국공항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소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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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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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편리하게...KB국민카드, 카드신청 프로세스 개편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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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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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CITES) 제20차 당사국총회 성공적 종료
뱀장어속 전종이 CITES 부속서Ⅱ등재 부결이 최종 확정되는 등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정부대표단은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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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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