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끝났다. 지난달 21일 시작된 이번 선거는 13일간의 짧은 선거운동 기간임에도 숱한 문제를 드러냈다. 선거기간 내내 정책 대결은 실종된 채 고소·고발 등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지며 유권자들에게 정치적 혐오감을 키웠다. 단체장 중심으로 전개되는 선거 관심도에 지방의원과 교육감 선거는 들러리 선거를 벗어나지 못했다. 선거가 끝난 뒤에는 현수막과 공보물 등 잡다한 선거용품 폐기물만 쓰레기로 남았다. 이에 본보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과제를 기획보도로 진단한다.이번 6·3 지방선거 충북 선거판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잠정 투표율이 61%로 집계됐다. 이는 1995년 첫 지방선거가 시행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전국 4464만9908명의 유권자 가운데 2724만9586명이 투표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집계된 투표율은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합산한 수치
오늘 우리는 군민께 희망을 보여 드려야 할 6. 3. 지방선거가 지역사회의 갈등과 상처만 키우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에 대한 우려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주지하다시피, 청도군수 김하수 후보는 우리 청도의 미래를 두고 정책과 비전을 군민 앞에서 논하는 자리라면 언제든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적극 임해 왔고, 준비도 되어 있는 후보
경산시가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방선거가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선거 일정을 접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우선 시민 이동
부산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6·3 지방선거에 떠밀려 무관심 속에 치러진다.소년체전은 전국체전과 도민체전 등 굵직한 체육행사에 밀려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하긴 했지만, 선수들이 투표권이 없는 초·중등학생들이다 보니 올해처럼 지방선거가 있는 해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고 있다.충북도교육청과 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제55회 전국소년체전이 열린다.이번 체전에 충북은 38개 종목 1214명이 참가한다.충북의 이번 대회 참가인원은 지난
6·3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성환 충남 당진 국민의힘 후보가 김기재 민주당 시장 후보를 6.3% 앞서는 것으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시사뉴스가 여론조사전문업체 ㈜디오피니언에 의뢰한 당진시장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오성환 42.4%, 김기재 36.1% 등으로 보여 오성환 시장 후보가 김기재 후보를 앞서는 반응으로
6·3 지방선거가 임박해지면서 충북도교육감 후보들이 장외에서 날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김성근 후보는 윤건영 후보를 향해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의 명예선대위원장직을 해촉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김 후보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내 “이 전 교육감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선대위 출범식에서 14명이 희생된 오송참사를 두고 수재 사건으로 발언해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으며 2차 가해를 했고 이에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전 교육감은 도민 앞에 즉각
6·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지역에서의 여야간 각축전이 치열하다.여야 간 당 지지도가 격차가 줄어들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여전히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 남은 공식선거기간 동안 여당은 굳히기, 야당은 뒤집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각 정당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기준 충북, 대전, 세종을 여당 우세지역, 충남은 `경합'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다만, 충남의 경우 민주당은 `경합 우세'로, 국민의힘은 `경합' 지역으로 보고 있다.민주당은 충남에서
“투표용지 7장을 받아 투표했지만, 도지사와 시장, 교육감 외에는 누구를 찍었는지도 기억이 안나요.”“충북도의원과 청주시의원으로 누구를 찍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에 거주하는 주부 임모씨가 내놓은 답변이다.이게 지방의회의 현실이다. 우리나라 정치는 오랫동안 지방선거를 대선과 총선의 예고편으로 취급해왔다.“이번 지방선거는 다음 대선이나 총선의 전초전”이라는 문장은 매 선거마다 반복됐다. 지방의원에 대한 공천권을 가진 지역위원장·당협위원장의 인식도 별반 다르지 않다.그러나 분명한 것
“좋은 정치는 주민의 투박한 말을 그대로 받아 적는 것이 아니라,그 말의 배후에 있는 지역의 위기와 미래의 가능성을 읽어내는 일이다.” 지방선거가 끝났다. 2026년 6월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단순히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지역이 앞으로 4년 동안 어떤 방향으로 살아남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다. 그런데 선거판을 보면 정작 지역의 미래를 향한 치열한 질문은 잘 보이지 않는다.파란색과 빨간색의 유세차량들이 거리와 골목길을 누비고 다니면서 커다란 얼굴들이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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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발전소 해체시장 대비… 안전기술 협력체계 구축
동서발전이 노후 발전설비 해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문 연구기관과 손잡고 안전 중심의 해체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발전소 현대화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해체공사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한국동서발전은 지난 4일 일산화력본부에서 한국건축물해체기술연구원과 ‘해체기술 발전 및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노후 발전시설의 안전한 해체와 선진 해체기술 도입을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고 발전시설 해체공사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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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6%p차 석패' 인천교육감 이대형 후보 재검표 요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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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0.76%포인트 차로 낙선한 이대형 후보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재검표를 위한 선거 소청을 제기하기로 했다.선거 소청 제기는 오는 7∼8일께 할 예정이다.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의 효력에 이의가 있는 선거인은 선거일부터 14일 이내에 선관위에 선거 소청을 제기할 수 있다.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5일 "무효표가 많았고 사전투표와 본투표 간 득표 차이가 있어 재확인을 해보자는 차원에서 소청을 제기하는 것"이라며 "부정선거 등을 주장하는 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앞서 치러진 6·3 지방선거에서 보수 성향 이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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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 “시정 운영, 지역발전 모든 역량 쏟겠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6·3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을 탈환과 시의회 의석 압도적인 승리로 압승을 거두었다. 세종시장 자리를 4년만에 다시 찾아온 데다가 지역구 시의원 16석과 비례대표 2석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 세종시의 행정과 입법 주도권을 모두 쥐며 지역 정치 지형을 견고히 재편하게 됐다. 민주당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은 4일 당선자들과 함께 충령탑과 故이해찬 국무총리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한 굳은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강 위원장과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오늘날 세종시의 초석을 다지고 길을 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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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지방정부 인권행정의 실천 기준으로 확장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제주도는 제21회 제주포럼 기간 중인 24일 오후 1시 30분 해비치호텔 크리스탈홀A에서 '기억에서 권리로: 제주평화인권헌장과 지방정부 인권거버넌스의 실천적 전환' 세션을 운영한다.이번 세션은 2025년 선포된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의미를 되짚고, 지방정부 인권정책의 실질적 이행과 동아시아 인권 거버넌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이성훈 인권평화민주주의대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숙명여대 홍성수 교수가 '제주평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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