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학산오독떼기보존회는 29일, '강릉의 소리, 땅에서 거두다: 오독떼기와 가을걷이'행사를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오독떼기를 전통 농경문화와 접목해 선보이며, 가을 들녘의 정취와 함께 잊혀가는 농업 문화를 되살렸다. 행사장에는 도리깨질, 벼 베기 등 다양한 전통 농사일 체험이 마련되었으며, 구정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허수아비 전시가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풍성하게 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흙을 밟고 곡식을 손수 거두며 예전 농부들의 삶을 체험해 보니,
울산시설공단이 다가오는 추석과 한글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와 울산대공원에서 진행되며, 전통놀이와 한글 창제 정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이 제공된다.어린이테마파크에서는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우리 가족 한가위 놀이터’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절편 만들기, 갓·족두리 만들기, 전통 딱지 만들기 등이며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사방치기 같은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10월 9일 한글날에
창녕군은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의 명성을 살려 물과 빛, 길과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톳길, 빛거리, 인공폭포, 르네상스관 리모델링 등 단계별 사업을 통해 부곡온천이 단순한 온천을 넘어 문화·체험·휴식이 공존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올가을 완공된 황톳길은 맨발로 걸으며 온천의 기운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톳길을 따라 이어지는
제주대학교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25일과 26일 이틀간 외국인 유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참가 학생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차례상 차리기, 절하는 법, 제기차기, 명절 떡 나눔 등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명절의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한 유학생은 "한국 명절을 직접 경험해 뜻깊었고,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은희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체험이 유학생들에게 공동체적 유대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다채롭고 풍성한 해양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소개한다고 밝혔다.< 한복 입은 다이버가 선사하는 특별한 추석 인사 >부산 영도의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올 추석, 색다른 볼거리를 준비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다이버가 수중에서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이색적인 먹이주기 공연이 추석 당일 펼쳐진다. 전통 명절의 정취와 현대적 해양 체험이 만나는 독특한 순간이다.또한 팝페라부터 마술공연, 인형극, 삐에로 아저씨와 포토타임, 추석특선영화 상영, 전통 민속놀
포항시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1층 체험교실에서는 △바다 목걸이 만들기 △수족관 꾸미기 △보름달 호떡 만들기 △달토끼 비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3층 전시관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운영되며, 5일과 7일 오전 11시에는 현장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금천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금천구청 일대에서 ‘제7회 금천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금천과학축제’는 ‘AI와 로봇이 여는 미래, 금천에서 시작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과학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제는 인공지능, 로봇,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 체험, 공연 등 5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구청 광장에서는 도심항공교통 탑승 체험이 운영된다. 참여자
포항시가 외식산업의 혁신을 내세워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17일 포항시 산림조합 앞에서 ‘첨단 외식혁신기술 기반 푸드테크 기기 도입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와 포항시 산림조합, 푸드테크 기업 ㈜로보아르테 등 관계자 20여 명과 시민 2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김밥말이 기기와 튀김 로봇의 시연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시식 체험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로보아르테의 기술이 반영된 튀김로봇은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혁신 모델로 주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사회공헌 콘서트 ‘2025 우리 모모콘’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스에 참여하며, 나눔의 메시지를 전한다.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열매나눔재단은 ‘NGO 타운’ 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우리 모모콘은 우리금융그룹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형 콘서트로,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 나눔,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페스티벌이다. 사회적 가치를 실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 12일 개막한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경주시 단독으로는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전은 대표 프로그램인 ‘석굴암에서 나를 찾다’로 시작한다. 오는 19일 새벽 촛불을 들고 석굴암으로 향하는 행렬로 시작되며 평소 공개되지 않는 석굴암 내부를 특별 개방하고 참배 기회를 제공해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서는 명상 체험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내면의 치유와 깊은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또 다른 특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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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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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닝 부부, 19세기 영국을 뒤흔든 사랑꾼들의 펜끝 혁명
19세기 영국이라고 하면 보통 빅토리아 여왕의 엄숙한 도덕과 산업혁명의 매연이 떠오르지만, 그 시대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은 다름 아닌 한 쌍의 시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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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추석 연휴 비상근무 현장 찾아 격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추석 연휴 비상근무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군민 안전과 편안한 명절을 당부했다. 성 군수는 지난 6일 추석 당일 수도과·군청 당직실·창녕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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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집안이 남성 불구" 이재명 아들 군 면제 허위 글 올린 이수정, 결국 검찰 송치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의 두 아들이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글을 올린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 정 당협위원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수원장안경찰서는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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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속초·진도, 불친절·바가지에 도시 브랜드 추락
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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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업용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 강화
제주시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화물자동차, 버스, 택시, 렌터카 등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장시간 주차는 야간 운전 시 시야를 방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높여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8조에 따르면 사업용 자동차가 새벽 0시부터 4시 사이 차고지 외 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하면 단속 대상이 된다.시민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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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병문천 제3저류지 기능 개선 6억원 투입
제주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하천 범람과 도심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병문천 제3저류지 유입부 기능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특정 지역에 단시간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저류지 기능 보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병문천 제3저류지 유입부에 폭 13m, 높이 1m 규모의 수문을 신규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 공사를 발주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지난 5월에는 병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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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체코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멤버 ‘첼로 &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리사이틀에는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 첼리스트 출신 바츨라프 페트르와, 오케스트라 단장 겸 피아니스트 다비드 마레체크가 출연한다.바츨라프 페트르는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 우승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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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위촉괸 ‘시니어감시원’ 이 관내 경로당·노인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허위·과대광고 예방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각종 식품을 둘러싼 허위·과대광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지역에서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처럼 속인 사례가 발생하는 등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시니어감시원을 중심으로 ▲떴다방 영업행위 등 허위·과대광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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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서귀포시는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시 3개 보건소와 서귀포예술단과 공동 주관으로 ‘최고 맘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임산부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기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식전 행사로는 ▲임신·출산·육아 정보 제공을 위한 건강 홍보관 ▲포토존 체험 ▲임산부 체험복 부스 운영 ▲모유수유 권장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