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주 워터솔루션 사업 매각이 마무리됐다.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공동 투자한 LG화학 워터솔루션 사업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글랜우드PE와 무바달라가 인수한 대상은 2014년 LG화학의 사업부로 출범한 수처리 필터 사업이다. 이번에 독립 법인으로 출범하며 간판을 나노H2O로 달았다.주력 제품은 바닷물 등을 담수화하는 데 사용되는 역삼투 분리막이다. 역삼투 방식은 열처리 방식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대규모 담수화에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또래 친구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괴롭혀온 중학생들이 소년 법정으로 넘겨졌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9일 폭행, 강요 등 혐의로 청주 모 중학교 재학생 A군 등 4명을 청주지법 소년부에 송치했다.A군 등 3명은 지난 7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무인편의점에서 학교 동급생인 B·C군을 폭행하고, 두 학생에게 서로 싸우도록 협박한 뒤 그 장면을 촬영해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밖에도 자신들이 먹은 식사비를 대신 결제하라고 강요하거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뒤 달궈진 돌 위에
충북 청주 대성초등학교가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유소년 아이스하키 충북대표로 선발됐다.대성초 아이스하키팀은 4일 청주 빙상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충북대표 선발전에서 청주라이온즈팀을 7대3, KEP팀을 10대4로 누르고 승리했다.결승전에서는 초반에 양팀이 팽팽하게 맞섰지만 대성초 주장 6학년 이도현이 첫골을 터뜨리며 대성초에 승리의 기운을 가져왔다.이어 5학년 민동윤이 추가골을 터뜨렸고 6학년 정지오, 5학년 권상하, 6학년 김하랑의 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10대4로 승리했다.정원종
충북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선정을 기념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청주' 비전을 선포했다.청주시는 2일 문화제조창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지역 예술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열고 청주가 지닌 공예문화의 정체성과 새로운 도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했다.시는 공예도시 청주가 세계 창의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방향성을 선포했다.비전 선포식에서는 이 시장을 포함해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 임인호 금속활자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7명의
정체를 겪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회덕~청주구간’과 중부고속도로 ‘증평~호법구간’ 확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충북도는 24일 중부고속도로 증평∼호법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회덕∼청주 구간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이 구간은 교통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인접지역 의 다수 산업단지로 인한 산업물동량과 대형화물차 통행이 대폭 늘어나면서 지·정체 현상을 보여왔다.특히 중부권 관문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접근성을 책임지는 핵심 교통축 역할을 해 확장 요구가 지속됐다
충북 청주시 3순환로와 연결되는 청원구 내수읍 국동교차로를 오는 16일 개통한다.총사업비 141억원이 투입된 국동교차로 건설 공사는 지난해 4월 시작돼 약 1년 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교차로 개통으로 상리교차로∼용정교차로 구간 이동 거리는 약 3㎣, 주행시간은 7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청주 시내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분산돼 도심 교통 혼잡이 완화하고, 지역 간 이동성과 도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의 이동 편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반복 유찰로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공사가 시설공사 직접 계약 방식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추진위원회'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해당 시설 공사를 직접 계약으로 추진하기로 최종 의결했다.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공사는 지난해 12월 1차 입찰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4차 경쟁 입찰을 진행했으나 모두 포스코이앤씨의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 당시 수의계약이 검토되기도 했지만 포스크이앤씨 안전사고 문제로 무
충북 청주 금천중이 국제바칼로레아 중등프로그램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금천중은 청주지역 중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IB 후보학교에 이름을 올리며 학생 주도적 학습과 국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금천중은 지난 3월 IB 준비학교를 운영하며 1학기 동안 교직원 대상 IB 학교 운영 연수와 협의회를 지속해서 열어왔다. 또 지난 8월 IB 관심학교 등록 이후 탐구 중심 수업, 학습자 중심 평가, 교과 간 융합수업 등 IB 철학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해 왔
충북 청주 오송고 윤슬기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윤 교사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수업 혁신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인 과학 프로그램 운영을 높게 평가받았다.학생들의 진로와 흥미를 분석해 맞춤형 과학 활동을 추천하는 과학행사 큐레이터 챗봇과 교내 과학 프로그램 로드맵 사이트를 개발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과학 활동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윤 교사는 “학생들
속보=경찰이 청주 장기실종 5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김모씨에 대해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28일 충북경찰청은 이날 중 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해 살인,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김씨를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다.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다.모두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이 ‘만점’이다.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경찰은 김씨의 범행 수법과 범행 이후 행적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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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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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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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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