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화물우주선 ‘톈저우 9호’가 15일 새벽 하이난 섬의 원창 우주발사센터에서 중국 전용 우주정거장 톈궁을 향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중국 유인우주항공공정판공실이 발표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톈저우 9호를 탑재한 창정 10호 로켓은 오전 5시 34분 에 중국 남부 하이난 섬
김만식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공자의 고향 중국 산둥성 취푸에서 열린‘제11회 니산세계문명포럼’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혁신 기업 현장을 탐방한 콘텐츠 ‘차이나핏 GO’ 시리즈를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콘텐츠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전반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중국 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며,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선전과 광저우를 직접 방문해 세계적 기술 기업들의 본거지를 기록해왔다.첫 번째 시리즈의 주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와 자율주행 혁신기업 포니닷에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17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생산을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BOE에 맡기기로 결정했다.10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까지 BOE는 애플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공급망에서 배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애플은 중국 시장에 한정해 BOE 패널을 채택하기로 했다. 매체는 BOE가 아이폰17 디스플레이를 생산하지만, 중국 내수용으로만 공급할 예정이며, 다른 지역에는 삼성과 LG 패널이 사용된다고 전했다. OE는 올해 아이폰16e 디스플레이를 생산했지만, 아이폰17 시리
중국 전기차 시장이 격변을 맞고 있다. 현재 중국 본토에는 100개 이상의 자동차 제조사가 있지만, 이 중 10%만이 다음 10년을 버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부는 대형 기업에 흡수되고, 나머지는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사라질 운명이라고 1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최근 몇 년간 중국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이제는 성숙기에 접어들며 더 이상 무한한 확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알릭스파트너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129개의 전기차 제조사 중 2030년까지 15개만
국립한밭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이 ‘한-중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중 기업의 교류·협력과 공동 연구개발을 확산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이번 포럼은 중국 진출 희망 기업과 중국 위즈덤밸리 연계 협력 논의, 글로벌 커넥트 프로그램 참여 지역기업 대상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국립한밭대 우승한 RISE사업단장은 “글로벌 커넥트 프로그램의 목적 중 하나는 중국 과학기술 관계자와의 교류를 만들어 가는 것”
세종특별자치시가 중국 샨시성과의 우호협력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다분야 협력을 약속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세종시를 공식 방문한 샨시성 대표단 부성장)을 만나 지난 10년간의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샨시성은 중국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자 실크로드가 시작되는 지역으로 진시황릉, 병마용 등으로 유명한 중국 대표 도시 중 하나다.시와 샨시성은 2015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및 문화교류, 친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연결하는 7500톤급 화물선이 9월 초 취항한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 항로 개설을 승인하고, 중국 측에 이를 전달한다.이번 항로는 지난해 11월 중국 선사가 해양수산부에 개설을 신청한 이후 8개월간의 협의 끝에 이뤄졌다.앞으로 운영선사 평가와 양국 정부의 확정, 선박회사의 해상운임 공표, 운항계획 신고등의 절차를 밟고 내달부터 운항에 나선다.제주항은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래 57년 만에 국제 컨테이너 화물선이 정기 운항하면서 제주지역 수출
태광산업이 중국 진출 20년만에 스판덱스 생산공장의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업을 철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
한류TV서울은 최근 중국 베이징의 대표적 기술혁신 단체인 중관춘윈퉁컴퓨터전문서버시스템기술혁신연맹 및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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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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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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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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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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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중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 참여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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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거리 노숙인에 든든한 한끼
인천내일을여는집은 진엔지니어링과 함께 지난 1일 부평역 광장에서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에게 삼계탕 식사를 대접하고 필수식품도 나눠줬다.특히 혹서기를 맞아 인천내일을여는집과 인천시는 공동으로 거리 노숙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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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빚기부터 시음까지, 국순당 ‘주향로’ 체험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의 여름철 대표 지역축제인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기간에 맞춰 횡성양조장에서 ‘주향로 OPEN DAY’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주향로는 우리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정부가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16일 사전 예약 없이 방문객들이 백세주와 막걸리 등 우리술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시음할 수 있게 운영된다.주요 관람 포인트에는 QR코드가 설치돼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시음은 정해진 시간에 진행된다. 나머지는 자율 견학으로 운영된다.국가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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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군민 71%가 통합 반대…일방적 추진, 즉각 중단하라”
전주·완주 간 행정통합 논의가 지역민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모두 반대 응답이 과반을 넘긴 가운데,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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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대표 체제로 바뀐 민주당…'완주·전주통합'에 변수가 될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다짐한 정청래 후보가 압도적 표 차로 당선되면서 전북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완주.전주통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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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성료… 2500명 방문 경제 활성화 기여
전국 유도 동호인들의 뜨거운 한 판 승부가 펼쳐진 '2025 백제왕도 익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4일 익산시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