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안방에서 길었던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KCC를 81대66으로 꺾고 홈 8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지난해 11월 이후 안방에서 좀처럼 웃지 못했던 현대모비스는 모처럼 팬들 앞에서 시원한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시즌 10승 19패를 기록하며 단독 8위로 올라섰다. 최근 2연패와 함께 이어지던 홈 부진까지 한꺼번에 털어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KCC는 5연패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초반으로 내려오며 수치상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가계가 느끼는 물가 압박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지만 환율 상승이 이를 상쇄했고, 그 여파는 에너지와 식료품을 거쳐 장바구니로 직행했다.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116.61로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 폭이다. 다만 정부가 연초 제시했던 물가 전망
공급 과잉과 고분양가, 고금리, 대출 규제,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수요 위축으로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역대 최고 수준 유지하면서 주택시장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주택 인·허가는 122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18.4% 증가했다. 같은 달 주택 준공도 211가구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며 공급 지표는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러한 공급 흐름과 달리 미분양 주택 적체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11월 말 기준 제주지역 전체 미분양 주
대구시가 내년부터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가장 중요한 해외 직항 노선을 대폭 늘리기 위해 항공사 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시도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대구시는 지난 10월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마치고 항공사 재정 지원 대상과 범위를 넓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내년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63% 증액한 8.5억원으로 편성했다.이번 재정지원 확대는 코로나 팬데믹 후유증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대구국제공항을 실질적으로 회복시키려는 조치다. 실제로
울산의 바다는 여전히 풍요롭고 활기차다. 그러나 그 활기를 떠받쳐 온 어촌계의 속사정은 다르다. 수십 년간 바다를 지켜온 어촌계원들은 빠르게 고령화하고 있으며, 빈자리를 채울 청년층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어촌계는 단순한 이익 공동체가 아니라 연안을 관리하고 질서를 유지해온 최소한의 안전망이다. 본보는 두 차례 기획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게 무너지고 있는 울산 어촌계의 현실을 짚고, 어촌계의 생존을 담보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한다.◇빠르게 늙고 있는 어촌계지난 16일 동구 방어진 공동어시장. 매대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자미가 손질
올해 3분기 들어 잠잠하던 가계부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30·40대의 주택 구입 자금 수요가 집중되면서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 규제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주담대 중심의 가계부채 구조가 좀처럼 완화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한국은행이 22일 처음 공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차주당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은 평균 3852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감소 흐름을 보이던 가계대출 신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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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아닌 민주당·국민, 비상계엄 막았다"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17일 앞서 발생했던 비상계엄 사태를 막은 것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아니며 그 때 야당이었던 민주당을 비롯해 국민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홍 전 시장은 이날 본인의 SNS에 "비상계엄을 막은 것은 한동훈이 아니고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과 국민들"이라는 글을 작성했다.그는 이어 "한 전 대표가 윤 전 대통령의 배려로 법무부 장관과 비대위원장이라는 요직을 거치며 벼락출세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천 농단과 자기선전에만 몰두해 결국 총선 참패를 불러왔다"고 강력하게 비판의 뜻을 전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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