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 최초로 두 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2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강남 삼성에서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트라이폴드를 선보였다.트라이폴드는 2019년 '갤럭시 폴드' 이후 축적한 폴더블 설계·엔지니어링 역량을 집약한 제품으로, 펼치면 253㎜ 대화면이, 접으면 폴드7과 동일한 164.8㎜ 바 타입 화면을 지원한다.또 16GB 메모리, 512GB 저장용량에 '크래프티드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출시한다. 가격은 359만 400원이다.제품은 화면을 안으로 두 번 접는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리바로하이는 피타바스타틴, 암로디핀, 발사르탄을 하나의 제형으로 결합한 제품으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의 혈압과 LDL-C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6개 용량으로 구성돼 환자의 혈압, 지질 상태와 동반 질환에 맞춘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피타바스타틴은 스타틴 계열 중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보고된 성분으로, 혈당 안전성이 인정됐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의 희귀 패키지판이 경매에서 660만엔에 낙찰됐다. 2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번 경매는 2017년 엑스박스 원용 한정판 패키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패키지에는 무료 배틀로얄 모드 출시 이전의 유료 PvE 모드 세이브 더 월드가 포함돼 있으며, 출시 당시 수량이 제한돼 높은 수집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평가받았다.낙찰된 패키지는 개봉되지 않은 상태로, 게임 평가 기관 와타 게임즈(Wata Gam
울주군 삼남면에 위치한 비비푸드는 26일 지역 다문화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대게간장 240병을 국제피플투피플 울산챕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대게간장은 비비푸드가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현지와 해외에서 표고간장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비비푸드는 지역사회에 수십 차례나 어려운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향토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송지현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이 기업의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중국 정부가 레벨3급 자율주행차를 처음으로 정식 양산 대상에 포함한 가운데, BYD, 샤오펑, 리오토, 화웨이 등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대규모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1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국영 완성차 업체인 창안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가 개발한 전기 세단 2종을 L3 자율주행 차량으로 승인했다. 국가 규제 당국이 L3 기능을 갖춘 차량을 공식 자동차 제품으로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자동차공학회가 정의
중국이 레벨3 자율주행차 2종의 제품 진입을 조건부로 허가하면서 도심 자율주행 상용화에 신호탄을 쐈다. 16일 크립토폴리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창안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 산하 아크폭스가 각각 자사의 레벨3 주행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에 대해 제출한 제품 진입 허가 신청을 승인했다. 제품 진입 허가는 해당 차량을 국가가 인정한 정식 자동차 제품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 절차로, 이 단계를 거쳐야 현지 양산, 판매 및 번호판 등록이 가능하다.레벨3급
대전 ‘꿈돌이 호두과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 한정판을 출시한다.이번 한정판은 겨울 감성을 담은 패키지와 함께, 젊은 세대 취향을 반영한 ‘소금앙버터’ 신제품 맛을 새롭게 선보인다.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라인업에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산타모자·루돌프 뿔 등 크리스마스 아이콘을 호두과자에 새겨, 시각적으로도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완성했다.크리스마스 한정판과 소금앙버터 맛은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중구호두과자 사업단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소는 중구 호두과자제작소(중구 대종로 2
데스크톱 액세서리 전문 기업 앵커가 고출력·대용량을 앞세운 신형 배터리팩 앵커 프라임 파워뱅크를 공개했다.1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앵커 프라임 파워뱅크는 최대 220W 출력과 2만100mAh 용량을 갖춘 제품으로, USB-C 포트 2개와 USB-A 포트 1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는 점이 핵심 특징으로 꼽힌다.출력 구성 역시 고사양 기기를 겨냥했다. USB-C 포트 중 하나는 최
광동제약이 대표 차음료 브랜드 옥수수수염차의 새로운 라인업 ‘광동 옥수수수염차 라이트’를 선보인다.광동제약은 기존 옥수수수염차의 구수한 풍미를 유지하면서 더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광동 옥수수수염차 라이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V로 일상을 가볍게’를 콘셉트로 한 제품으로, 천연 카페인이 없어 공복이나 잠들기 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기존 제품의 진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가벼운 바디감을 찾는 고객까지 아우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제품은 500ml 용량으로
여주시의 대표 프리미엄 쌀 브랜드 ‘대왕님표 여주쌀’이 조선 왕실에 올리던 진상미로 만든 프리미엄 즉석밥을 공식 출시됐다. 제품은 12월 1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에서 단독 판매되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왕의 밥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특히 이번 신제품은 동원 ‘양반 100밥’ 라인업에서 새로운 지역 특화 밥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국내 즉석밥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양반 100밥’은 전국의 우수 산지를 대표하는 쌀만을 엄선해 담는 프리미엄 라인인데, 이 가운데 여주의 진상미가 새롭게 추가되며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제주특별자치도가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스포츠를 정규 수업으로 배우는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의 첫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1일 도에 따르면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도·제주도교육청·제주도체육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다.학생들이 선택한 스포츠 종목을 정규 수업 시간에 체계적으로 배우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전인적 성장을 돕는 동시에 읍면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올해 도내 읍·
춘천시의회는 지난 12월 4일부터 16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사, 2025년도 당초예산안 등 주요 안건 처리, 결의문 채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시정 현안이 논의됐다.이번에 2026년도 당초 예산안은 총 1조 7,04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5,031억원, 특별회계 2,009억원으로 편성되었나, 청렴한 직장 문화 조성 등 총 19건에 대하여 45억 2,566만 5천원 삭감되어 수정가결되었다.이어 유환규 의원의 ‘춘천시 원도심 환경개선 및 행복마을 먹자골목 활성화 결의문’을 채택하고, 5분 자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