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은 지난달 27일 오신환 국민의힘 광진구 당협위원장과 함께 구의중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하여 학부모들의 교육환경 개선 관련 민원을 청취하고,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학부모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이번 간담회는 구의중 교육환경 개선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교무환경, 학교시설 전반 개선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김혜영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이후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구의중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포항스틸러스의 5연승 행진이 강원FC에 제동이 걸렸다. 포항은 3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225' 28라운드에서 원정경기에서 전반 39분 강원 모재현에게 기습 골을 얻어맞아 0-1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던 포항은 5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강원 비탈에서 멈췄다.포항은 3-5-2로 전반에 나섰다. 조르지-주닝요가 투톱을 이뤘고, 그 밑에 홍윤상이 섰다. 기성용과 오베르단이 중앙 미드필더로, 좌우 날개는 어정원과 강민준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박승욱-전민광-이동희가 구성했다. 골
제주SK FC가 광주FC와의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제주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경기에서 광주에 0-1로 무릎을 꿇었다.제주는 전반 11분 코너킥 찬스에서 이창민이 올려준 볼을 이탈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오른쪽 골대 옆으로 벗어나며 득점 찬스를 놓쳤다. 제주는 전방위 압박을 통해 광주의 후방 빌드업을 괴롭히며 수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다만 마무리 과정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선제골 사냥에 실패했다.이후 경기는 폭우로 수중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최우수선수로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조르지를 선정했다.조르지는 지난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2골 멀티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조르지는 경기 시작 12초 만에 벼락같은 선제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전반 44분 추가 골까지 넣으며 맹활약했다.특히 조르지는 이날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 이호재의 몫까지 톡톡히 해냈다. 조르지의 강점은 큰 키에 빠른 발까지 갖춰 툭 치고 달리는 드리블에 수비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최근들어
제주SK FC가 대구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제주는 지난 23일 오후 7시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무승부로 제주는 8승 7무 12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경기 초반 대구의 공세가 거셌다. 하지만 제주는 높은 수비집중력을 유지하며 맞섰다. 역습 상황에서는 에반드로의 유연한 돌파가 번뜩였다. 에반드로는 전반 32분과 34분 연이은 슈팅을 가하기도 했다.후반 2분 제주의 선제골이 터졌다. 남태희의 패스를 받
현대건설이 한화오션과 손을 잡고 국내 해상풍력사업 발전과 탄소중립 이행에 힘을 보탠다.현대건설은 오늘 서울 장교동에 위치한 한화빌딩에서 한화오션과 ‘해상풍력사업 전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오션과 해상풍력사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가 추진 중인 자체사업은 물론 입찰사업에까지 시공 및 지분 공동 참여를 추진하며, 한화오션의
독일 분데스리가 2부 카이저슬라우테른의 수비수 김지수가 유럽 진출 후 첫 골을 터뜨렸다. 김지수의 활약을 앞세운 카이저슬라우테른은 대승을 거뒀다.카이저슬라우테른은 17일 독일 헤인리히 질레 스포츠플라츠에서 열린 RSV 아인트라흐트 1949와의 독일축구협회 포칼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지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승에 기여했고, 2-0으로 앞서던 전반 24분 추가골까지 직접 책임지며 활약했다.세트피스 찬스에서 공격에 가담했다가 타점 높은 헤더로 득점했다.2004년생으
충북 청주 그랜드 컨트리클럽의 남, 서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그랜드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5차전’에서 정윤경이 생애 첫 점프투어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짙은 안개로 인해 2일 합산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 방식이 변경됐다. 1라운드로 예정되어 있던 15일에 9개 홀을 플레이하고, 최종라운드로 예정됐던 16일에 남은 9개 홀을 마무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정윤경은 15일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지난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192번째 동해안더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경기 내내 공세를 시도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는 데 실패하며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경기 초반은 포항의 전진 공격으로 시작됐다. 이호재와 조르지를 최전방에 둔 포항은 빠른 압박과 측면 돌파로 울산을 위협했다. 이에 맞서 울산은 허율·에릭·윤재석 쓰리톱과 고승범, 이진현이 미드필드에서 조직적인 압박을 시도하며 균형을 유지했다. 전반 22분 에릭이 슈팅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22분 선제 실점에도 후반 손흥민과 오현규의 골로 역전했으나, 추가시간 실점하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이번 결과로 홍명보호는 지난 미국전 2-0 승리에 이어 원정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한국은 최근 멕시코와의 맞대결에서 3연패를 당한 바 있어, 19년 만의 승리를 기대했지만 마지막 순간 아쉽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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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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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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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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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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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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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국제 해킹조직이 SK텔레콤 고객 정보를 탈취해 판매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현장 점검 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스캐터드 랩서스$’라는 해커 집단이 SK텔레콤 이용자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판매 글을 올린 사실을 확인하고, SK텔레콤 측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가 잇따르며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해커의 주장을 신속히 조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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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더 엑스'로 美 '빌보드 200' 31위…첫 입성
그룹 몬스타엑스가 신보 ‘더 엑스’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또 한 번 눈부신 기록을 썼다. 16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9월 20일 자 차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발매된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 ‘더 엑스’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1위로 진입했다. 이는 몬스타엑스가 한국 음반으로는 처음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한 것으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더불어 몬스타엑스는 ‘월드 앨범’ 3위, ‘인디펜던트 앨범’(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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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299명, “오영훈 지사 즉각 사과하라!” 도민 고발 규탄
계엄당일, 제주 진상규명을 원하는 도민 299명 일동은 17일 성명을 통해 “ 계엄 선포 당시 도청을 비운 사실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성명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계엄의 밤’ 당시 행적과 이후 이를 비판한 도민에 대한 고발 대응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오영훈 지사의 행동을 ‘민주주의 파괴 행위’로 규정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9월 16일 오후 4시에 시작된 서명운동에는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17일 오후 1시까지 제주도민 299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이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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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AI 관심도 1위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바짝 추격
올해 상반기 국내 증권사 가운데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과 관련 상품·서비스 개발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조사됐다. KB증권이 그 뒤를 바짝 쫓았으며 NH투자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1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SNS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증권사 AI 관련 게시물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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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감각 절정 손흥민, 솔트레이크 원정서 4경기 연속골 도전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이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진출 후 원정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솔트레이크 원정에서도 득점 소식을 기대해 볼 만하다.LA FC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5 MLS 원정 경기를 치른다.LA FC는 정규리그를 7경기 남겨둔 현재 승점 44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자리,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다. 하지만 더욱 수월한 플레이오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