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박성철 교수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한 해 동안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국내 과학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박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에서 발간하는 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
일본에서 디지털 친화적인 은행들 중 하나인 미나은행이 솔라나 인프라 실제 적용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 보도했다.후쿠오카금융그룹 산하 디지털 네이티브 은행인 미나은행은 파이어블록스, 솔라나, TIS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과 웹3 지갑이 일본 소비자 금융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한다.이번 협업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온체인 은행 인프라, 모바
과거 비만 이력이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는 현재 체중이 정상이라도 사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칠곡 경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민지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과거 비만 이력이 현재의 아디포넥틴 수치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대한 연구가 대한내과학회 2025년 상반기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제2형
국립공주대학교는 대천수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 석조문화유산 복원 강화기술 및 실증’연구 워크숍이 열렸다고 28일 밝혔다.연구개발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지원하는 ‘기후변화 대응 국가유산 보존관리 기술개발 국가 R&D 연구 과제’로 2025년부터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있다.이 사업에서는 기후 위기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석조문화유산에 특화된 복원물질 개발과 이를 활용한 처리공정 및 표준화를 목표로 하며 202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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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연구 결과를 국제 암 치료 및 연구 분야의 전문 저널인 ‘Cancer Treatment and Research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CT-P16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한 환자들을 3년간 추적한 이번 연구는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장기 추적 임상이다.이번 임상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글로벌 임상으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민영양개선 우수사례 공모전’과 ‘연구 초록 공모전’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 지난 24일~25일 공모전에 참가해, 국민영양개선 우수사례 부문에서 올해 6월에 상주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운영한 어린이 식생활 영양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인 ‘거울이의 식탁’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본 프로그램은 영양사의 전문적인 기획과 실행, 참여 아동과 보호자의 높은 만족도, 어린이의 식품 선호도 개선에 있어 현장성과 실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 초록 부
오픈AI가 챗GPT가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인공지능 기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23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가 도입된 이후 미국 성인 28%가 직장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 8% 대비 급증한 수치라고 밝혔다.가장 많이 활용되는 분야는 학습 및 역량 강화, 글쓰기·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래밍·데이터 과학·수학,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비즈니스 분석, 번역 등이다. 특히 25-34세 연
의성군이 2025년 여름,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unny Scholar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 무대가 된다. SK행복나눔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가 공동 주관하며, 의성군을 배경으로 한 현장 기반 문제해결 연구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 12명은 지난 6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는 8월 중순까지 총 7주간 의성읍 일원에서 노령 층 이동 권 확장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주제로 현장연구를 수행한다. 이후 3개월간은 문제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고 연구 결과를 담은 문제분석 보고서 작성 과정을 이
부산시는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장인 악셀 팀머만 부산대 석학교수를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1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의 기후과학 연구 수준 향상과 후학양성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해 악셀 팀머만 단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의 기후변화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향상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으로 선정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은 1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주요 공공기관 ESG 평가지표 개발과 연간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개최했다.연구회의 회장을 맡은 박옥분 의원은 중간보고회를 시작하며 “경기도를 지속가능한 사회로 지속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ESG 정책 추진 체계에 대한 관점을 확대해야 한다”며 “‘사회혁신기획과’ 단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ESG 정책을 도정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조정실’로 조직 개편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부서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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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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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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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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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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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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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관악S밸리 스케일업×데모데이 성료
관악구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2025 제2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를 지난 3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는 관악S밸리의 대표적인 ‘기업 성장 견인’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자와의 만남과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이날 행사는 서울대기술지주의 ‘관악S밸리 펀드 투자설명회’부터 ▲기업 IR 발표 및 질의응답 ▲심사집계 ▲결과발표 및 시상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정보통신기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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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문화예술 프로그램 본격 추진… ‘연결과 소통’에 방점
강동문화재단은 '연결과 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한 2025년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재단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가족·세대·이웃 간의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로 상생하는 강동구' 구현을 위해 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서울문화재단 등 공모사업으로 약 1억 5천 6백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세대 간 연결 : 세대를 뛰어넘는 예술적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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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1인 가구 위한 여름맞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서울 용산구는 8월 한 달간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과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정서적 교류, 건강 증진, 경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청년 1인 가구 대상 프로그램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완벽한 솔로생활, 여름을 알차게 보내기’라는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운 청년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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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전한길이 '다양성'? 히틀러나 스탈린도 다양성으로 안고 갈까?"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한길도 품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히틀러나 스탈린도 다양성으로 끌어안고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맞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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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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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가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인천교통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케이씨미래기술과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은 AI를 활용한 에스컬레이터의 상태 진단, 유지보수, 안전관리를 수행할 통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운영, 플랫폼 실증, 국가연구개발 참여 등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현장 테스트베드 제공과 함께 AI 플랫폼 운영체계 마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안전기준 검토와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