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미국의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함정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과 미국 양국 함정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는 지난 6일 안두릴과 경기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와 안두릴 공동설립자인 팔머 럭키가 참석했다. 이번 MOA는 지난 4월 안두릴과 맺은 양해각서를 보다 구체화한 것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9~20일 전지 훈련차 경북을 방문한 대만 청소년 축구단 선수 67명, 감독 및 학부모 20명 등 90명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청소년 축구단은 19일 상주, 고령, 구미 등 도내 중・고교 간 친선경기를 통해 양국 간 스포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경주를 방문해 첨성대, 황리단길,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경북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체험했으며, 앞선 18일에는 iM뱅크파크에서 열린 김천FC와 대구FC 간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오정중학교에서 2025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참가를 위해 방한한 멕시코 태권도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유성구태권도협회 부회장이자 자운초등학교 지도자인 장형욱 코치의 추천으로 성사되었으며, 세계카뎃 2연패를 달성한 선수를 포함한 멕시코 현지 유망주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태권도 기술을 선보였다. 양국 선수들은 기술 연습과 친선 대련을 함께하며 실전 감각을 기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한국과 미국의 육군 ROTC 사관후보생들이 폭염 속에서 함께 훈련하며 한미동맹의 공고함과 전우애를 과시했다.육군은 지난 7~8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한미 ROTC 사관후보생 동반훈련’을 했다고 10일 밝혔다.양국 후보생들의 군사문화 교류는 2011년 한국 ROTC 창설 50주년을 맞아 시작했고 한미동맹 70주년이었던 2023년부터는 연합훈련을 병행하고 있다.연합훈련은 미 후보생들이 한국 ROTC 하계 입영훈련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2023년과 지난해에는 각개전투·분대공격 등을 함께했다. 올해는 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8일 한중인문교류협회와 한·중 인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국제 교류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양국 간 인문학적 소통 및 문화 이해 증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왕천천 한중인문교류협회장은 “한중 간의 깊은 인문적 연결을 토대로, 제주가 교육과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진희종 제주
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제32회 한중서예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서예가들을 처음으로 공식 초청해 전시를 함께 개최한다.웨이팡시 작가단이 직접 방한하여 작품을 전시하고 현지 작가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웨이팡시는 전통 예술의 고장으로, 수준 높은 서예와 문인화 작가들이 활동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한중서예국제교류전은 1993년 출범 이래 양국을 오가며 매년 열려온 민간 문화교류 행사로, 양국 서예가 간의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한 국내 조선업계가 한미 조선협력 패키지인 ‘마스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체 ‘빅3’인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최근 한미 조선 협력과 관련한 태스크포스를 가동에 돌입했다.1500억달러 규모 조선 전용 펀드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간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각사별 임원과 직원이 한 명씩 참여한 구조로 알려졌다.한 차례 상견례 모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개최된 2025 한-캐나다 과학기술대회에 참석해 재캐나다 한인과학자들과 소통하고, 양국 과학기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과 캐나다 간 과학기술 협력 증진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하는 CKC는 올해 제15회를 맞았다. 올해는 AI·양자기술 등 미래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캐나다와 한국 간의 신기술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과학·기술·혁신 등 8개 기술포럼과 차세대 젊은 과학
울산시교육청은 31일 부탄 교육기술개발부를 방문해 정보화 교육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하나로, 부탄의 정보화 기반 구축과 교원 연수로 양국 간 국제교류 증진과 정보화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양해각서에는 부탄 교육기술개발부 츠왕 초펠 도르지 차관이 서명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부탄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 1차 연장을 거쳐 이번에 협약을 재연장했다. 양해각서 효력기간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다. 협약에는 기자재 지원과
포항시가 ‘2025년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에 참가해 북미 배터리 시장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현황과 역량을 알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CKC 2025’는 지난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교류 행사다. 포항시는 배터리 세션에 지자체로서 단독으로 초청돼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 명이 과학기술, 이차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후 실제 해제를 선포하기까지 소요된 3시간 반가량 동안 ‘2차 계엄’ 모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해 12월 4일 오전 1시 3분쯤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뒤 윤 전 대통령이 오전 4시 26분쯤 계엄 해제를 선포하기까지 3시간 23분이 소요된 이유를 수사 중이다.윤 전 대통령은 국회 의결에도 계엄 해제를 곧바로 선포하지 않고 합동참모본부 지하 결심지원실로 이동해 30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9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평화의 가치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정윤경 부의장은 기념사에서 “고 김학순 할머니의 외침은 단지 한 개인의 고백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이름 아래 짓밟힌 수많은 여성의 인권을 대변하는 선언”이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의 인권 문제이자 전 세계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정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의 관련 활동을 소
충북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에서 지난 8일 올해 첫 햅쌀을 수확했다. 이번 첫 벼베기는 앙성면 쌀전업농 윤병관씨가 경작한 1만㎡ 규모의 논에서 진행됐다.윤씨는 지난 5월3일 조생종 올벼를 모내기해 약 98일만에 수확에 성공했으며, 최근 이어진 고온 현상으로 벼의 생육이 앞당겨져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수확이 이뤄졌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경제지식 숏폼 공모전’ 참가작을 모집한다.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제지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짧고 명확한 콘텐츠를 통해 생활 속 경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일상 속 경제, 모두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3분 이하의 숏폼 영상 콘텐츠 형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채널을 보유한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2~6인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