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제공하는 대다수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애플 원' 서비스가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 원을 통해 애플 TV, 애플 뮤직, 애플 피트니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며,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애플 원은 개인·가족·프리미어 등 세 가지 요금제로 구성되며, 최대 여섯 가지 애플 구독 서비스를 묶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요금제는 애플 TV·애플 뮤직·애플 아케이드·아이클라우드+ 50GB를
아비두르 초우두리가 아이폰 에어 디자인을 맡은 핵심 인재임에도 애플을 떠나 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애플이 최근 겪고 있는 인재 유출 흐름이 산업 디자인 조직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1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애플은 그동안 메타, 앤트로픽, 오픈AI 등 경쟁사로 주요 AI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이 이동하면서 AI 부문에서 상당한 인력 유출을 겪어 왔다. 이러한 흐름은 디자인 조직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조너선 아이브가 이
애플이 아이폰 케이스에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최근 아이폰17 라인업과 함께 대규모 공식 액세서리를 공개했으며, 앞으로 더 혁신적인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애플은 기존에는 몇 가지 케이스 옵션만 제공했지만, 올해는 실리콘·클리어 케이스뿐 아니라 크로스바디 스트랩, 범퍼 케이스, 맥세이프 배터리 등 다양한 옵션이 등장했다. 최근에는 아이폰 포켓 스페셜 에디션 액세서리까지 출시되며, 애플이 아이폰 액세서리 시장에 더욱 집중하고 있음을
애플이 iOS 26.2 베타3을 공개하며 여러 새로운 기능과 개선사항을 도입했다.1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iOS 26.2에서 수면 점수 시스템을 개편했다. 최고 등급이 '우수'에서 ‘매우 높음'로 변경됐으며, 모든 등급의 기준점이 조정됐다. 이는 이전 점수가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피드백을 반영한 조치다.또한 애플 팟캐스트에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해 챕터를 자동 생성하고, 언급된 팟캐스트 링크를 추가하며, 관련 콘텐츠를 정리하는 기
애플이 웹킷에서 발견된 두 건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긴급 수정하며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이번 취약점은 '매우 정교한 공격'에 악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이버 스파이 활동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15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알렸다.애플은 보안 공지를 통해 "iOS 26 이전 버전에서 특정 타깃을 대상으로 한 매우 정교한 공격에 이번 취약점이 악용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결함은 구글 위협 분석 그룹과 애플이 공동으로 발견했으며, 구글도 동일한 취약점(CVE-2025-141
AI 전력 수요 폭증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에너지 시장에 직접 뛰어들고 있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메타·마이크로소프트·애플은 AI 인프라 확장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로부터 도매 전력 거래 허가를 받았다. 또한 디즈니도 자체 에너지 트레이더 채용에 나섰다.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직접 전력 시장에 참여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AI 시스템 가동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기존의 유연한 전력 계약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졌고, 기업들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등 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우선 앞으로 삼성 월렛 사용자는 누구나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기후동행카드는 한 번 요금을 충전하면 일정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통근·통학처럼 생활 방식이 일정한 시민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증진하기
차기 에어태그2에 탑재될 핵심 기능 정보가 유출되며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유출된 iOS 26 코드에서 에어태그2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5가지 주요 개선 사항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우선 애플은 에어태그2의 페어링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정밀 탐색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잔량을 보다 상세하게 표시하고, 이동 중에도 정확한 위치 추적을 지원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아울러 혼잡한 환경에서도 더욱 정밀한 위치 탐색이 가능해질 전
애플이 2026년 차세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1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신제품이 A19 칩, 프로모션 120Hz 주사율, HDR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출된 코드에 따르면 기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A13 바이오닉 칩, 60Hz 주사율, SDR만 지원하는 것과 달리, 새 모델은 미니 LED 패널을 적용해 더 높은 밝기와 명암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애플은 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2026년 초 공개할 가능성이 크며, M5 맥북 프로와 함께 발표되거나
애플이 디트로이트에서 시작한 제조 아카데미를 확장하며 무료 가상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의 교육 과정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해당 프로그램은 스마트 제조 역량을 강화하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미시간 주립대와 협력해 운영될 예정이다.제조 아카데미는 애플의 6000억달러 규모 미국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텍사스 서버 제조 시설 조성, 데이터 센터 확장,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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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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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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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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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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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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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2026년 한국 축구의 첫 단추"... 이민성호, '나고야'를 향한 리허설 시작됐다
2026년 대한민국 축구의 첫 여정이 시작됐다. 내년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겨냥하는 '이민성호'가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을 통해 본격적인 항해의 닻을 올린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5일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 소집되어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종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내년 1월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어지는 장도에 오를 최정예 멤버 23인을 확정 짓는 마지막 '오디션'이다.훈련에 앞서 취재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