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대부분의 주택이 전소된 마을들을 대상으로 총 133억 원 규모의 마을 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이번 복구사업의 대상지는 안동시 남선면 신흥리, 원림리, 외하리, 도로리, 임동면 박곡리, 일직면 명진리와 원호리, 풍천면 어담리 등 8개 마을이다. 안동시는 해당 마을들을 대상으로 지구 지정 신청을 완료하고,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받았다.주요 사업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