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로 쓰러진 이들을 살리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간 전북 도민 3명이 ‘포스코 히어로즈’로 선정됐다. 생명을 살린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전북 도민 이정란, 송광석, 이승환 씨가 포스코청암재단이
울산 동구는 29일 구청장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간담회에서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된 테라스파크 골목형상점가와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 등 2곳 대표자에게 지정서를 전달하고 골목형상점가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동구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최근 2곳을 추가로 신규 지정했다. 동구지역 골목형상점가는 총 4곳으로 늘었다. 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유기동물보호소가 살리기 위한 보호소입니까? 죽이기 위한 보호소입니까?” 동물보호단체가 인천 계양구에서 관리하는 유기 동물들이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하며 지자체의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28일 오후 2시 인천 계양구 계양구청 앞에서 동물보호단체 주최로 계양구청의 유기 동물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786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예산 대비 22% 늘어난 이번 추경은 골목상권과 중소기업, 청년 창업 생태계 등 다양한 분야에 촘촘히 배분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에 방점이 찍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250억 원 늘려 전체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가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하기 위한 경청투어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제주선대위는 이날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경청투어 선포식을 개최하고 주변 상권을 방문해 상인과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제주선대위는 ‘잘 듣는다’는 캠페인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선포식을 마치고, 동문재래시장과 중앙지하상가, 칠성로상점가를 찾아 상인과 도민, 관광객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김한규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정치의 기본은 듣기이며 국민이 바라는 정책을 펼쳐야하는데 윤석열
전북특별자치도가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수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과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 전북도는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 전략을 시군과 공유하며 '원팀'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열린 ‘민생경제 살리기 및 기업지원 시군 관계자 간담회’에는 김인태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한 도 관
대구광역시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창의력과 열정을 겸비한 대학생 ‘골목상권 서포터즈’ 40명을 모집한다.골목상권 서포터즈 운영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골목상권별로 육성 지원하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은 골목상권 모집·심사에 따라 선정된 골목상권 10개소마다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팀을 배치해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홍보 마케팅을 펼쳐 골목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골목상권 서포터즈’는 지역 상권 활
LG가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토종 꿀벌’을 키우는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LG는 최근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생태수목원인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토종 꿀벌’ 서식지를 조성했다.LG에 따르면 꿀벌은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을 통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종 이상 작물 생산에 관여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수십억 마리 규모였던 ‘토종 꿀벌’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인해 약 98%가 사라지며 멸종 위기에 처했다.‘토종 꿀벌
NH농협은행 제주중앙지점은 9일 개점 40주년을 맞아 주거래 고객과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감사 사은행사를 실시했다.제주중앙지점은 1985년 5월 9일 농협중앙회 북제주군지부로 개점해 1995년 제주 북제주군시군지부로 명칭 변경하고, 이듬해 3월 제주 북제주군시군지부를 연동으로 이전하면서 현 사무소 자리에 들어섰다.이날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소포장 떡을 고객들에게 증정했다.김연희 지점장은 “인구감소, 상권 변화 등 영향으로 원도심 이탈이 가속화 되는
영천시는 지난 7일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천공설시장에서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일자리노사과·가족행복과 직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NH농협은행·iM뱅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소비촉진 캠페인은 경기 불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살리기 위해 영천시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민생경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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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대교 건설공사, 총사업비 31억원 증액... 재공고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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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재명, AI·기본소득·정년연장·주 4.5일제 등 두고 격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에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경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열린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제공약을 집중 비판하며 공세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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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 학교폭력예방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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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링크, 차세대 네트워킹 월드 2025서 ‘오마다 센트럴’ 공개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티피링크는 ‘차세대 네트워킹 월드 2025’ 세미나에서 차세대 네트워크와 보안감시 통합 솔루션 ‘오마다 센트럴’을 공개하고 미래 통합 네트워크 환경의 비전을 제시했다.티피링크는 기업영업팀 김홍강 차장이 발표자로 나서 SD-WAN과 L3 스위칭 기술 등 최신 네트워크 트렌드와 업계 이슈를 소개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와이파이 7 기술과 무선 네트워크 최적화 방안을 설명하고, 글로벌 1위 와이파이 공급업체이자 세계 최초 가정 및 기업용 와이파이 7 제품 제조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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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전속계약 유효’라면서 뉴진스만 보호하지 않아
“같은 회사 소속인데, 왜 우리만 지켜주지 않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하이브는 자사 소속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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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자작나무숲, 여름 피서지로 인기
따사로운 햇살에 피어오른 녹음이 가득한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여름이면 하얀 줄기와 푸른 잎사귀의 조화가 절정을 이룬다.울창한 숲과 높은 지대의 영향으로 영양 자작나무숲은 외부 기온보다 평균 3도 정도 낮아 천연 냉방 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은 덤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는 자작나무숲,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가면 약 30㏊의 새하얀 대자연을 볼 수 있다. 이 숲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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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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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 호응
보성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지도자와 영양사가 함께하는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건강 고위험군의 체력 향상과 비만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체질량지수 25 이상 또는 복부둘레 80cm 이상인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매주 1회, 2기수로 나눠 보성군보건소 운동치료실에서 오전 10시에 진행된다.참여자들은 개인별 체력과 건강 상태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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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 박차…지역경제 회복에도 총력
청송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주민들의 일상과 지역사회가 큰 피해를 입었지만, 군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재건에 나서며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피해 복구를 위해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공직자들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이재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회복에 나섰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설명회’에서는 임시주택 설치, 과수 피해 복구, 2차 피해 예방 대책 등을 주민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하며 신뢰를 쌓아갔다.특히 이재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생활 터전에 임시주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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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4050 중장년층 맞춤형 지원
성주군은 경제활동의 핵심 계층이자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이른바 ‘낀 세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최근 성주군이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주군에 거주하는 4050 세대의 부모 부양 부담이 경북 평균을 상회하며,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생교육 기회 만족도가 낮고, 여가활동에 대한 정보 부족이 주요 불만 요인으로 지적되었다.이에 성주군은 ‘4050 중장년이 활력 있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