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보성군은 전국 1만 5천여 명이 참여한 ‘202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조성면 수촌마을 어르신 3명이 수
보성군이 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예산 8천억 원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재정 도약의 시대를 열었다.군은 9월 8일 열린 제314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8,369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654억 원 증액된 규모로, 보성군 재정 역사상 최대치다. 일반회계는 7,185억 원, 특별회계는 1,184억 원으로 편성됐다.분야별 주요 규모는 △농림해양수산 179억 원, △공공행정 99억 원, △산업·
보성군은 지난 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개최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청렴 오락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와 게임으로 풀어내어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청렴 OX 퀴즈, △부서 대항‘오징어게임 4종 경기’로 꾸려졌으며, 부서 대표선
광주와 전남 광역상수원인 주암댐 개발에 따른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태계 변화에 대한 환경영향 조사를 촉구하는 건의안이 전남 순천시의회에서 채택됐다. 전남 순천시의회는 2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행숙 시의원이 발의한 '주암댐 주변 지역 환경영향조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오행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주암댐은 순천시와 보성군, 광양시를
전남 보성군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예산 8000억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재정 국면을 맞이했다.9일 보성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314회 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8369억원을 확정했다. 이는 애초 예산보다 654억원 늘어난 규모로 군 재정 역사상 최대치다.일반회계는 7185억원, 특별회계는 1184억원으로 편성됐다.주요 분야별 증액 내역은 농림해양수산 179억원, 공공행정 99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86억원, 문화·관광 67억원, 환경·복지·보건 6
보성군은 오는 5일 오후 6시 대원사에서 ‘태아령 진혼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보성군이 지원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된다. 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떠난 태아 영가를 위로하고 아미타불의 연꽃나라에 태어나는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자리로, 생명의 소중함과 저출산 시대의 사회적 성찰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행사는 길 가름을 시작으로 살풀이춤, 명상곡 연주, 싱잉볼 연주, 지장보살 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보성군은 오는 9월 4일까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2025년 보성군 라이즈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일환으로, 보성군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혁신 프로젝트이다.지난해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 9월부터 향후 5년간 본격 운영된다. 보성군민이면 누구나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특화교육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교육은
보성군은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쉼기일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과중과 심리적 소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회복탄력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1일 지역 문화유산인 보성 대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지역 특색을 강화했다.또한, 득량면 초루 일원 등 지역 내 자연 친화적 공간을 적
보성군은 19일 저장 강박 의심 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 ㈜한양자원개발, 동남환경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 저장 강박 증상 확산 등 위기가구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통합적·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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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보성벌교갯벌의 깃대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알락꼬리마도요’를 지정하고 오는 20일 장양어촌체험마을 특설무대에서 선포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알락꼬리마도요는 아시아와 호주를 오가며 보성벌교갯벌을 핵심 기착지로 삼는 이동성 물새로 보호가 필요한 종으로 분류된다. 깃대종 지정은 갯벌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제사회와 국내외 주민에게 보호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보성군은 선포식을 계기로 세계자연보전연맹과 업무협약을 하고 멸종위기종 조사와 국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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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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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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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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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백번의 추억' 최고참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이민지, 김다미-신예은과 호흡!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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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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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첫날, 앱·웹사이트 ‘먹통’…이용객 불편 폭증
17일 한국철도공사가 진행한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 첫날, 코레일톡 앱과 명절 예매 전용 웹사이트가 접속 지연과 오류로 ‘먹통’ 현상을 빚으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속출했다.예매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노선의 일반 국민 대상 예매로 시작됐으나, 수백만 명의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대기번호가 100만 번을 넘기고, 접속조차 되지 않는 사례가 속출했다.오전 8시 현재 코레일 앱과 누리집은 “명절 예매 화면으로 이동 중입니다”라는 메시지만 표시된 채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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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노티카 2, 신규 심해 괴수 ‘수집가 레비아탄’ 최초 공개…언리얼 엔진 5 기반 AI 기술 접목
크래프톤의 개발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개발 중인 해양 생존 어드벤처 게임 ‘서브노티카 2’의 세 번째 개발자 브이로그를 통해, 신규 심해 괴수 ‘수집가 레비아탄’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수집가 레비아탄의 초기 콘셉트 아트부터 AI 동작 설계까지 제작 전반의 과정을 소개하며, 괴수의 시각적 디렉션을 맡은 비주얼 개발 리드 코리 스트레이더와 AI 기술 구현을 담당한 안토니오 무뇨스 가예고(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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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낮술·임신·고향'…금융노조 '주 4.5일제' 소망 귀족적 망상이 아니었다
"글쎄요, 친구를 만나 낮술 한잔이요?" "못 했던 운동을 하고 싶습니다!" " 아이도 하나 더 가져 보고 싶고…고향에도 좀 더 자주 가 보고 싶습니다" 주 4.5일제가 도입되면 무엇을 하고싶냐는 질문에 은행에 몸을 담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원들은 소박한 답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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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울릉공항 건설 현장서 또 사고... 15톤 덤프트럭 바다로 추락
울릉공항 건설 현장서 작업 중이던 15톤 덤프트럭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공항건설팀 및 발주청인 부산지방항공청 공항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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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외국인 유학생에 '보이스피싱 예방법' 교육
하나은행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지원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하나은행은 2024년부터 서울글로벌센터와 협력해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동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