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28일 하남시 소재 대형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관서장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지도는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안전지도의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감시자 배치 현황 확인 ▲공정별 책임자 안전회의 운영 여부 점검 ▲소량 위험물 취급·보관 관리 실태 점검 ▲최근 사고 사례 공유 및 초기 대응 요령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마트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최근 OKX, 바이비트 게이트 등 다른 거래소들이 홍콩 규제 높은 장벽을 이유로 VASP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홍콩에서는 모든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SFC 라이선스를 반드시 취득해야 하며, 이를 위해 최소 12개월 운영비에 해당하는 유동성을 확보하고 98% 이상 고객 자산을 콜드월렛에 보관
전자서명 및 계약관리 솔루션 기업 모두싸인은 인공지능 기업 업스테이지와 한국형 계약 특화 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비즈니스 환경과 전자문서·전자서명 제도에 최적화된 계약 AI 모델과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나아가 모두싸인은 계약 생성부터 검토·협상·체결·이행·보관·분석까지 계약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계약생애주기관리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모
제주시는 가을 신학기에 대비해 오는 9월 11일까지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5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과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제주특별자치도, 광주식약청, 교육청이 함께 참여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예산소방서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도 높아지고 있으며, 사용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화재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예산소방서는 ▲KC인증 충전기와 배터리 사용 ▲배터리 이상 유무 확인 ▲직사광선이나 고온 장소 보관 금지 등을 강조했다. 특히 제품을 임의로 개조하는 행위는 화재 위험을 크게 높이는 만큼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또한 충전은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실시해야 하며, 충전 완료 후에는 즉시 전원을 분리
거제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174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와 재활용 유도를 통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올바른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 신고 여부와 신고 내용의 일치 여부 확인 △음식물류폐기물 적정 배출 이행 여부 △음식물류폐기물 관리대장 작성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폐기물 보관 및
울진해양경찰서가 17일 영덕군, 한국해양교통공단, 울진 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영덕군 지역 일대 주요 항·포구에서 추석 연휴 및 가을철 성어기 이용객 증가에 따른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추석 연휴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애 따라 영덕군 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선내 보관 중인 장비 상태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선내 비치된 안전장비 구비 상태 △낚시어선 출·입항 신고 이행 △운항 전
합천군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생수 2리터 3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강릉시는 최근 수개월간 평년 대비 절반 이하의 강수량이 이어지며, 지역 식수 공급을 책임지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4%대까지 급락하는 등 심각한 용수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재난사태가 선포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 급수, 공공시설 운영 중단, 생수 배부 등 긴급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이번 생수는 9월17일 강릉시에 전달되며, 합천군과 강릉시 간 보관 및 수령 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22곳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추석연휴 성수기에 도민과 관광객들로 전통시장이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점검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동문시장 및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2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소방·전기·가스․시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관할소방서, 행정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열화 및 노후된 멀티탭 사용, 가스용기 보관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자체 개발·제작한 울산옹기축제 공식 캐릭터 ‘옹이’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옹이는 지난해 첫 본선 진출과 함께 수상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에 성공했다. 울산 유일 문화관광축제인 울산옹기축제를 대표하는 옹이는 전통 옹기의 형태와 보관·숙성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전 과정을 울주문화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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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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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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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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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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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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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 연휴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추락·붕괴·화재 등 주요 재해 위험 요인과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및 고정 여부 ▲추락방지망,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 조치 ▲비상연락망 구축 및 연휴기간 순찰·경비체계 유지 여부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공사장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 및 행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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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 안전망 강화
서귀포시는 최근 서귀포시청 별관 별넷마당에서 읍면동장과 안전협의체 위원장,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읍면동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초등생 유괴 미수 사건을 계기로 마련, 전국적으로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주요 내용은 ▲어린이·학부모 대상 유괴예방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개최 ▲지역 내 어린이 안전지킴이집 지정 확대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불법주정차 신고 강화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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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없는 제주의 다음 10년 모색
제주도와 제주도 광역치매센터는 26일 오후 2시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치매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2015년 제주도 광역치매센터 개소 이후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치매 진단·치료 및 돌봄의 패러다임 변화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박준혁 센터장의 ‘치매 진단 및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김세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실장의 ‘지역사회 치매 돌봄이 나아갈 방향’ 등 주제발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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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늦여름, 온열질환 방심하기엔 아직 이르다.
‘처서매직’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처서는 24절기 중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는 절기로, ‘멈출 처’, ‘더울 서’의 한자를 써서 ‘더위가 그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처서매직’은 이름처럼 양력 8월 23일 전후에 더위가 귀신같이 꺾이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날씨를 보면 이 표현이 무색한 듯하다.정방동에 위치한 정모시 쉼터에는 추분을 앞둔 지금도 시원한 물에 몸을 담가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가을바람을 느끼는 시점이 점점 늦춰지고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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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전국 벤치미킹 이어져..
제주시는 최근 용인시와 양평군 공무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설계검토·사전검사·준공검사 등 행정실무 사례를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특히 ▲인허가 설계검토 및 지도·점검 체계 설명, ▲사전검사 및 준공검사 현장 견학, ▲제주만의 설계·시공 지침 운영 사례 등 실제 행정실무 적용 사례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제주시는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