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이시평 작가의 ‘Log 일지’가 영예의 대상작으로 선정됐다.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는 역대 최대 참가국인 71개국에서 990명의 작가가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영예의 대상은 목공분야 이시평 작가의 ‘Log 일지’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뽑혔다.이 작품은 나무 중에서도 금속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레드오크 목재를 선택했다. 그 위에 녹슨 금속을 반복적으로 굴려서 녹이 스며들게 만들고 마침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논산적십자봉사관에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원감 21명과 논산적십자봉사회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너의 성장지원 사업’과 연계한 소외계층 학생 대상 반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학교 관리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포장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참여한 교감 선생님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박스 정리에 이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동양조리전공과 미래융합대학 웰빙조리창업학과가 ‘영산대학교와 함께하는 짜장면데이’를 최근 개최했다.부산 해운대구 반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짜장면데이의 재료비는 동양조리전공 서정희 교수와 웰빙조리창업학과 송혜영 교수가 십시일반 부담했다. 500인분의 짜장소스를 직접 만들고 조리법을 시연하며 학생들과 함께 짜장면을 완성, 반송1동 주민 450명에게 제공했다.동양조리전공 서정희 교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이자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실무형 창업교육인 뜻깊은 이벤트”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배우고, 체험하고, 실천하는 ‘이론-체험-실천’ 3단계 통합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2025 어린이·청소년 그린워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사회공헌사업 기금인 ‘제주삼다수 Happy+환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현재 학교의 환경교육이 이론 중심의 강의식 수업이 대부분이라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직접 체험하고 내재화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지역 특화형 실천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환경의
강릉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 ‘생태주의: 이미지의 연대’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를 오는 8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시행한다.는 현재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에서 전시 중인 자연, 환경, 생태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도슨트의 전시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이끼와 돌을 이용해 나만의 자연을 직접 꾸미는 비바리움 제작 체험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대상자의 미술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친구, 연인, 아빠와 아이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
기업 재무팀들이 이더리움을 대량 매입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 29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최근 두 달 만에 126만 ETH를 확보해 전체 유통량의 1%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가 매입한 200만 ETH와 맞먹는 수준이다.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은 "이더리움 재무 회사들은 이제 막 시작 단계이며, 향후 10배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지금 쫄면 만들고 있어. 어여 와.’친구 전화에 잠에서 깨었다. 시계를 보니 9시가 조금 넘었다. 세수를 하려고 거울을 보니 가관이다.머리는 까치집에 눈은 붕어눈.늦잠이 가져다 준 선물이다. 안되겠다 싶어 샤워를 하니 희뿌연 안갯속같던 머리가 제법 맑아지는 기분이다.주인보다 먼저 객을 반겨주는 것은 오복이였다. 몇 번 안면을 텄다고 꼬리를 흔들며 아양을 떤다. 2인분같은 1인분 쫄면에 깁밥, 가시오가피로 우린 물, 법랑에서 풍겨 올라오는 커피향까지친구가 차려놓은 밥상은 정갈했다. 뱃속에 건강을 욱여넣으며 기분좋은 식사를 하는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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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이 실시한 2025. 여수독서인문교실 「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참여 학교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 관내 13교, 총 2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 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며 학생들이 독서를 통한 통합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또한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토의토론 능력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인공지능 기업 xAI가 유아용 AI 챗봇 '루디'를 출시하며, 아이들에게 AI 친구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23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이 캐릭터는 빨간 판다로 디자인됐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를 만들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루디는 '스토리 버디'라는 별칭으로 사용자를 부르며, 마법의 숲이나 우주여행 등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이야기를 생성한다. 그러나 사용 중 앱이 여러
KB국민카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국의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고객 참여형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객이 직접 만들고 꾸민 봉사 물품과 임직원이 매월 제작한 물품을 합쳐서 도움이 필요한 해외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매년 지속돼 온 KB국민카드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KB금융그룹 캐릭터 ‘스타프렌즈’가 도안된 티셔츠에 고객이 직접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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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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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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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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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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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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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청위, 당대표 후보들과 정책협약 체결…“청년과 함께 가는 정당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가 7월 31일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박찬대 의원과 각각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친화 정당으로의 전환을 위한 공식적인 행보에 나섰다. 협약식은 각 후보자 의원실 및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청년위원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당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 중심의 정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적인 제도 개혁 방향을 담고 있다. 특히 두 후보자는 ▲청년전담부처 신설 추진 ▲청년공공주택 거주면적 현실화 등 청년 생활 밀착형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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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의원, ‘학교폭력 2차피해 방지법’ 대표발의…비평준화 지역도 가해·피해자 분리배정 추진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은 1일 비평준화 지역에서도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고등학교 진학 시 분리 배정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학교폭력 2차피해 방지법’이다.현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준화 지역에서는 교육청이 고등학교 배정 권한을 갖고 있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분리 배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평준화 지역은 학생이 개별적으로 고등학교에 지원하고, 학교장이 학생을 직접 선발하는 구조라 교육청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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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서울농협, 복날 ‘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 ’ 참석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은 7월 30일 중복을 맞아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심 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을 기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농협 주관,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목우촌 안심 삼계탕 800개가 중랑구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이와 함께 서울양계농협은 수박 30통을, 동서울농협은 배즙 50상자를 후원하며 더위를 식혀줄 선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서영교 의원은 “오늘의 주인공은 서울농협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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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전응수 변호사 고문변호사로 위촉…행정 법률서비스 강화
경산시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을 위한 법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추가로 위촉했다. 시는 1일, 전응수 변호사를 새로운 고문변호사로 위촉하며 법무 행정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으로 경산시 고문변호사는 기존 4명에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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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청소년, 숲에서 배우고 마을에서 나눈다…‘2025 숲:콕캠프’ 성료
경산시 청소년들이 여름 방학을 맞아 자연과 지역사회 봉사를 아우르는 특별한 캠프를 통해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났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5 하계 숲:콕캠프’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성주군과 고령군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