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읍은 21일 고왕사와 흥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취약계층 노인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다리가 불편한 가운데, 겨울철 외풍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왕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고왕사는 또 쌀, 라면, 김장 등 다양한 생필품을 기부하며 지역 복지에도 힘써왔다. 상일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6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마련되었으며, 관내 주요 기관과 민간 자생단체, 공직자들도 뜻을 함께했다. 바자회에서는 음료와 즉석 음식, 생활용품, 산나물 등 다채로운 품목이 판매되어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또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양금례 회
강동구는 근로 청년의 자립과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비 마련을 돕기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의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중인 만 18세부터 34세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본인의 월평균 소득이 255만 원 이하이고, 부양의무자의 연소득이 1억 원 미만, 재산이 9억 원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이 추가 적립되어, 만기 시 본인의 저축액과 합쳐 두 배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한편,
화우공익재단은 지난 5월 30일, 공익사단법인 정, 동인 공익위원회와 함께 파주시 법원읍의 포도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화우, 바른, 동인 임직원이 참여해, 포도의 원활한 생장을 위해 꼭 필요한 가지치기 작업을 도왔다. 가지치기는 5월 중순 무렵 마무리되어야 하지만,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제때 작업을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해당 농가는 파주시 법원읍 내 16개 포도농가 중 하나로, 과거 40여 개에 이르던 농가 수가 절반 이상으로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최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243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소속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 군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 이번 기탁식에는 박수복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박수복 지회장은 “어려운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지원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석보면 석맥 청년회는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 486만1720원을 군 산불 이재민을 위해 기부했다. 같은 날 ㈜풍농에서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백미 10kg 200포대를 영양군에 기부했다. 앞서 석보면 석맥 청년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 원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수익금을
경북도는 동해안을 포함해 5개 시군을 덮친 초대형 산불의 피해를 빠르게 극복하고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해양수산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먼저 초대형 산불로 불타버린 해안가 정비와 올여름 바닷가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공공근로형 일자리 120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해안가 쓰레기 청소, 위험지역의 통제를 위한 연안 안전지킴이 사업, 관광객에게 지역의 신선한 해산물 제공을 돕기 위한 수산 가공기업 일자리 지원 등 3가지 사업이다. 도는 이를 통해 공익적 목적도 달성과 산불 피해지역의 주민을 우선 채
김천시 자원순환과 직원 10명은 지난 27일 대항면 대룡리 소재의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따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지역의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직원들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애로사항 등을 농가로부터 직접 들으며 경험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강성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일손 돕기로 농가에 작은 보탬이나마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비롯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충남 예산군 대술면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일 시산리 소재 사과 과수원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대술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한 적과 작업을 도왔다. 적과는 품질 좋은 사과 생산을 위한 필수 작업이나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인해 제때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일손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적과 작업을 제때 마치지 못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의 도움 덕분에
서귀포시 직장동호회가 버스킹을 통해 모금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서귀포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진행한 직장동호회 버스킹 공연과 연계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 돕기 모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시청 직장동호회가 주도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공연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무대 옆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것이다.마련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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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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