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AI 도시로의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국제적 선언인 ‘AI 도시 이니셔티브’를 공식 발표했다.인천경제청은 1일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글로벌 톱텐 시티 위크 2025’ 개막식에서 윤원석 청장이 세계 최초로 ‘AI 도시 이니셔티브’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윤원석 청장은 외국도시 대표단과 국내외 산·학·연 전문자들이 참석한 개막식에서 “AI 도시는 도시가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시민의 삶을 예측해 개선하는 새로운 도시 운영 철학”이라며 “IFEZ가 AI 도시 혁신과
신라의 미소와 둔황의 예술혼이 ‘실크로드’라는 인류 문명의 핏줄 위에서 하나가 됐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한 ‘신라학과 둔황학, 코리아실크로드 한·중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9일 코모도호텔 계림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라 천년 수도 경주와 실크로드 중심지 둔황을 잇는 동아시아 문명 교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양 도시의 문화·학술 협력을 제도적으로 확대하는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는 경주시와 둔황시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해로, 두 도시가 보유한 세계적 문화유산과
울산이 마침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한 차례 보류라는 고비를 넘은 결과다.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제정을 주도하고,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지원센터를 출범시킨 도시가 끝내 제도적 지위를 확보했다. 산업도시 울산이 전력 경쟁력과 미래산업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한 셈이다.울산은 전력 다소비 산업구조를 가진 대표적 산업도시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 산업에 더해 AI 데이터센터, 이차전지, 반도체 등 초고전력 신산업 수요까지 겹쳐 있다. 울산에서 전력 공급의 연속성과 안정성, 예측 가능한 요금 체계는
수원특례시의회는 18일 ‘2025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은경 의원, 사정희 의원, 손바닥정원단, 시민, 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활동보고, 우수사례 공유 및 정원문화 발전 유공 시상식이 진행됐다.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무심코 지나치던 골목길이 머물고 싶은 정원으로 변하고, 수원이 이렇게 더 아름다운 도시가 된 것은 모두 시민 여러분의 헌신과 정성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천
“우리의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이재영 증평군수가 2026년 군정 방향을 설명하며 한 이 말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도시가 무엇을 우선순위에 둬야 하는지 명확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 군수는 2026년을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새로운 증평의 기틀을 세우는 해’로 규정하고 스마트 시티 증평과 콤팩트 도시 증평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술·규모 중심의 성장 경쟁이 아니라 군민의 삶과 도시의 연결성을 우선에 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택하겠다는 선언이다.이론 전략은 경제학자 E. F. 슈마허가 ‘Small is Bea
강릉아트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1,600여 공연시설 중 공연 건수 상위 2~3%, 티켓 판매 상위 5~6%를 기록하며 지역 공연문화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총 170여 회의 기획공연·예술교육 프로그램은 3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시민의 삶 속에서 문화 체험도를 크게 확장했다. 강릉아트센터는 단순 공연 관람을 넘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의 도약 기반도 마련했다.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통해 7건의 미디어 융합 공연과 1건의 이머시브 전시를 제작했으며, 로비·공연장 전역의 ‘디지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경주시는 지난 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을 열고 세 도시 생활체육인 5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신발컬링, 디스코릴레이 등 전 참가자가 함께 즐기는 명랑운동회와 시 대항 탁구·배드민턴·게이트볼·족구 경기가 진행됐다.특히 족구 경기에는 3개 도시 시의원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관심을 모았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의 상생발전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대축전을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경주시는 지난 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을 열고 세 도시 생활체육인 5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신발컬링, 디스코릴레이 등 전 참가자가 함께 즐기는 명랑운동회와 시 대항 탁구·배드민턴·게이트볼·족구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족구 경기에는 3개 도시 시의원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관심을 모았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의 상생발전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대축전을 계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오름동맹이 경제·산업 중심 협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문화·관광 분야 초광역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섰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지난 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문화로 도시의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해오름 문화관광 토론회를 열고 3개 도시가 공유할 ‘해오름 문화생활권’ 구상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5 울산문화박람회 연계 행사로 마련됐으며 3개 도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EBSi 강사이자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인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의 기조강연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 부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재난·복지·교육·환경 등 다양한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피며 행정의 빈틈을 채워주신 덕분에 부천이 더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 “각자의 시간을 나누고, 자신의 일처럼 이웃을 돌봐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오늘 소개된 종이팩 자원순환 우수사례처럼, 이웃 돕기는 물론, 각자의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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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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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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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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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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