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농경지 침수와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장 주재로 ‘장마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장마철 재해예방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본사와 지역본부, 사업단의 재해 대응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김인중 사장은 “수해에 대응하는 최고의 방법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찰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선제적으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
6시간전
결혼정보업체 퍼플스가 조아현 커플매니저가 수많은 성혼을 이끌어온 경험을 토대로 실제적이고 리얼한 성혼 조언을 소개했다.퍼플스에 따르면 조아현 커플매니저는 단순히 만남을 주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인연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에 깊이 몰입한다. 성향 분석부터 매칭, 만남 이후의 피드백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마음을 다하며, 예상치 못한 변수나 상황에도 책임감 있게 대응하는 점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진다.조아현 매니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회원님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께 걷는 것이 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만남이 아
904농가 809.5ha 재배 규모로 대봉감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영암군이, 이상고온 등으로 추정되는 감 낙과 피해에 대응하는 긴급조치에 나섰다.지난달 30일 영암군은 금정면 부월·와운기동마을 등 대봉감 농가의 낙과 피해 신고를 받았다.곧바로 금정면 500여 피해농가의 400ha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낙과율이 약 85%임을 확인했다.영암군이 꼽고 있는 이번 대봉감 낙과의 원인은 이상고온과 일교차 등 급격한 온도변화.올해 영암 대봉감은 5/25일 전후 수정이 이뤄졌고, 그 이후 1주일 뒤부터 낙과가
904농가 809.5ha 재배 규모로 대봉감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영암군이, 이상고온 등으로 추정되는 감 낙과 피해에 대응하는 긴급조치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영암군은 금정면 부월·와운기동마을 등 대봉감 농가의 낙과 피해 신고를 받았다. 곧바로 금정면 500여 피해농가의 400ha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낙과율이 약 85%임을 확인했다. 영암군이 꼽고 있는 이번 대봉감 낙과의 원인은 이상고온과 일교차 등 급격한 온도변화. 올해 영암 대봉감은 5/25일 전후 수정이 이뤄졌고, 그 이후 1주일 뒤부터 낙과
부울경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울경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이번 주 발표된다. 그동안 여러 차례 발표가 지연되며 지역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낳았던 이 사업은 최근 새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 발전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부상하며, 예타 통과가 유력해지고 있다.부울경 800만 주민을 하나의 생활·경제 공동체로 연결하는 이 광역철도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부울경이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부울경 광역철도는 부산 노포역에서
경기도와 시흥시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는 바이오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실무형 인재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산학연과 협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시설이다.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이 운영하는 센터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5층에 위치하며,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시설에 준하는 실습장, 가상현실 실습실, 이론 교육장 등을 갖췄다.산업계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
국내 대표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가 ‘2025 사무 환경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하며,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는 오피스 전략과 실천 사례를 제시했다.이번 보고서는 10년간 2만6천여 기업의 오피스를 설계·운영해 온 패스트파이브가 축적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오피스 환경의 표준을 새롭게 정의한 결과물이다.보고서에서 제시한 5대 핵심 트렌드는 ▲개인화 공간과 수평형 건축 ‘그라운드 스크래퍼’ ▲조직문화 반영 복지 공간 ▲모듈형 오피스 ▲자원 재활용 중심의 친환경 공간 설계 ▲바이오필릭 디
한국수출입은행이 1일 창립 49주년을 맞았다. 윤 행장은 글로벌 통상질서 재편에 대응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윤 행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분기 마이너스 성장, 대미 수출 감소, 공급망 차질 등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며 “수은의 정책금융 역량을 총동원해 우리 기업의 생존과 도약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수은이 앞으로 집중해야 할 전략적 방향으로 ▲통상위기 대응 ▲신성장 산업 및 신시장 진출 지원 ▲정책금융 실행력 강화 등 세 가지를 언급
과세 당국이 중고 휴대전화 매매업자의 휴대전화 매입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판단해 법인세를 경정하면서 관련 매출액은 전부 인정하고 그에 대응하는 매출원가, 즉 중고 휴대전화 구매비용은 산정 가능한 부분에 대한 별도 추계 없이 전부 인정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중고 휴대전화 매매업자 A씨가 관악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부과 처분 취소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과세당국은 A씨가 2020년 7∼12월 매입처 23곳으로부터 실물거래 없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정책 수립의 골든타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에 ‘도민주권 전북,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도는 26일 중앙협력본부에서 현판식을 열고, ‘정책·예산·민생’ 3대 분야에 대응하는 긴급 상황실을 가동했다.김 지사는 “국정 설계의 골든타임은 한순간도 허투루 써선 안 된다”며 “‘정책·예산·민생’ 3대 전선을 돌파할 전북의 전진기지를 즉각 가동하라”고 강조했다.이번 상황실 출범은 6월 16일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정부 2차 추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고] 원주세무서 황상진 부가1팀장 모친상
▲권순희님 별세▲황원수, 황상진, 황순영 모친상▲빈소 : 서안동농협장례식장 301호 특실▲발인 : 2025년 7월 6일 08시▲장지 : 풍산읍 서미리 선영▲연락처 : 070-4249-2450, 010-9231-5822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5년간 회삿돈 25억여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5년여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자금을 25억원 넘게 횡령한 4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양시, 전남 최초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한다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韓농어촌공사, ‘KRC SAFETY 협의회’ 개최…"중대재해 제로·사람 중심 안전 일터 조성"
한국농어촌공사가 ‘중대재해 제로, 사람 중심 안전 일터 조성’을 목표로 ‘KRC SAFETY 협의회’를 개최했다.금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완성…문체부 최휘영·국토부 김윤덕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로써 이재명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모두 마무리됐다.최 후보자는 연합뉴스와 YTN 기자를 거쳐 NHN·인터파크트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효성벤처스, 1000억원 스코펀 첫 투자
효성벤처스가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4곳에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통해 첫 투자를 진행했다.효성벤처스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10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 이커머스 플랫폼 와이어드컴퍼니,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 융합보안업체 쿤텍 등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지난해 12월 효성벤처스가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결성한 1000억 원 규모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통해 집행됐다. 해당 펀드는 바이오 헬스, 친환경 에너지, 로봇,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우주항공 해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새출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했다.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이날 오후 본사에서 출범식과 함께 미션 및 비전 선포식을 열고, 사명 변경과 조직 정체성 강화 계획을 공식화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명 변경은 도시 개발과 정비, 주거 생활 안정,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공사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9일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고, 이후 정관 변경과 등기 등 후속 절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포서 일가족 3명 살해한 30대 체포…형제 간 불화 추정
김포에서 부모와 형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김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김포시 하성면 한 단독주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