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전기차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 2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전기차를 지상으로 옮겨 이동식 수조에 담아 2시간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4주전
올해 4월 1일 기준 인천시의 면적은 1,069.5㎢로 전년 대비 2.4㎢ 중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적 가치로 따지면 약 2조3,000억원이다.인천시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적통계상 인천의 총 면적은 인천경제자유구역 11-2공구와 10공구 항만배후단지의 매립 준공으로 2.4㎢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인천의 총 면적 1,069.5㎢는 2023년 군위군을 편입한 대구의 1,499.5㎢에 이어 7대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넓은 것이
대구의 한 사립대에서 대학원생 제자를 성폭행한 지도교수가 성범죄 등 혐의로 구속 기소 처분을 받았다.대구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8일 피감독자간음 등의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A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박사 학위 논문 지도를 받던 대학원생에게 지도교수의 지위와 위력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그 과정에서 B씨에게 녹음한 파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1억원을 빼앗으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B씨의 신고로 A씨는 지난 2022년 해당 학교에서 파면된 것으로 나타났다.검찰은 불구속
식품 전문 기업 조선에프앤비가 대구광역시 고향사랑e음 답례품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축산물 부문에서는 대구시 내 두 번째 선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조선에프앤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사의 대표 제품인 '한우 양념불고기'를 전국 기부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소멸 위기를 막고 지방 재정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타 지역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받을 수 있다. 조선에프앤비의 참여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대구의 맛과 정성
대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58분쯤 대구 중구 사일동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설치 작업을 하던 A씨가 28층 높이에서 1층 승강기 상부로 떨어졌다.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각 지역별 숙원과제 건의 시동대구시, 신공항·달빛철도 포함총 78조원 규모 핵심사업 선정 경북도, 산불피해 복구·저출생포항시, 영일만대교 건설 채택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들이 6·3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후보에게 건의할 지역 공약 발굴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대구시는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대선 후보에 건의할 1호 공약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채택하는 등 21대 대선 지역공약 발굴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대구정책연구원과 함께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대형 프로젝트 발굴을 추진한
대구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 각 정당 후보들에게 건의할 지역공약 발굴에 힘쓰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탄핵 정국으로 국정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만약의 상황에 대비,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각 실·국 및 대구정책연구원이 함께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대형 프로젝트 발굴에 나서 총사업비 78조원 규모의 20개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4일 동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추진할 핵심 과제로 5대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 통합, 달빛철도 건설,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11개월 만에 50%대로 미끄러졌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분양 단지의 분양 호수 중 입주했거나 잔금을 납부한 호수의 비중이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올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에 따르면 대구의 입주율은 전월보다 10.8%포인트 하락한 58.3%를 기록했다. 입주율이 5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 40.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잔금 대출 미확보’ 31.5%, ‘세입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기 대선 출마를 위해 11일 시장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들어간다.홍 시장은 7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달려왔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금요일 사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행정부시장을 주축으로 잘 처리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그러면서 “지역 핵심 현안 사업들을 제가 직접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도록
대구시 수성구 고모동 팔현생태공원에 유채꽃이 만개해 싱그러운 봄을 화사하게 수놓고 있다. 레몬빛 유채꽃이 벚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설렘 가득한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팔현생태공원은 대구의 대표적인 유채꽃 명소로, 도심을 흐르는 금호강의 상쾌함과 자연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어 동구와 수성구 인근 주민들에게 산책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가을에 봄철 대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곳에 유채를 파종했으며, 겨울을 이겨낸 유채가 금호강변의 햇살을 머금고 노랗게 만개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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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천월사가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월사는 지난 3월 경북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도들과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협조를 요청하여 산불 이재민을 위한 의류 약 1.5톤을 모았으며, 문무대왕면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 후 4월 6일 영덕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천월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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